북 오브 디스턴스를 통해 개인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룸 스케일 형식의 대화형 가상 현실 체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 현실 체험은 검정 색의 낡은 사진 앨범으로 시작됩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작가이자 감독인 랜달 오키타가 상상한 삶을 보여주며 잃어버린 기억의 풍경 속으로 안내합니다. 국가와 세대를 넘나드는 여정 속에서, 오키타는 마치 관객을 위해 연출하듯 각각의 새로운 장면을 물리적으로 구성하며 소개합니다.

강력한 내러티브는 스토리의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쌍방형 소통과 균형을 이룹니다. 매끄러운 연출을 통해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체적 행동을 통해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록용 가족 사진과 문서를 통해 1930년대 캐나다로 이주한 랜달의 할아버지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수감된 겪은 실화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