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LOOP는 수상에 빛나는 Dishonored 시리즈를 제작한 Arkane Lyon의 차세대 FPS 게임입니다. DEATHLOOP에서 두 암살자는 블랙리프라는 섬에서 의문의 타임루프에 갇혀 영원히 같은 하루를 반복합니다.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67000 원
20,475+
개
1,371,825,000+
원
싱글(루프 깨기) 루프물인데 왜 질리지가 않지!? 살다 보면 가끔 정말 천재들이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 게임도 그런 느낌을 받은 물건 중 하나입니다. 세세하게 하나하나 따져보면 분명 문제점들이 많이 있는 게임이지만 스토리와 세계관만으로도 개발자의 천재성이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장점과 단점등 너무 많은데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꼭!! 다만 이런 게임의 특징상 초반에 좀 지루할 수 있는데 대충 3일차? 무기 저장 가능한 순간부터 수집 욕구가 솟아올라 어느 순간 하나의 무기 또는 미션만을 위해 반복적으로 루프를 돌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데스루프2가 나와서 이번에는 하루를 4시간대로 쪼갠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시간 흐름을 도입한 4일로 분량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케인스튜디오 내 의견을 반영해서 빨리 2 만들어 줘요!!) [hr] 멀티(루프 지키기) 욕을 얼마나 처먹어도 부족하다. [루프 깨기]는 싱글로 플레이 가능하니 크게 문제없는데 [루프 지키기]는 다른 사람 루프 깨는 거 방해하는 거라 당연히 온리 PVP인데 문제는 서버가 따로 있는 게 아닌 P2P 형태인지 호스트인 콜트 유저 인터넷 수준에 따라 정상적인 플레이 자체가 불가합니다. (총 10번 플레이해서 10번 다 상태가 병신이었다...) "아니 그러면 싱글만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문제는 멀티를 해야지만 외형 스킨을 해금 가능;; [hr] 난 외형 필요 없고 스토리만 즐기면 되는 분들만 추천!!
게임이 실행 후 3초뒤에 게임이 꺼지는건 뭐냐 돈을내고 로딩화면만 뒤지게 재미있게 즐겼네요 씨발아 지우고 다시 깔아보게 지랄을 했는데도 안되네 존나게 재미있게 즐겼다 개색기야 시간이 날아갈정도로 재미있네
플레이는 참신한데, AI가 너무 멍청하다. 반복적이거 밖에 없어서 노잼
왜인지 모르겠지만 몰입도 안 되고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플레이할 동기가 없음 게임을 진행할 이유만 만들어주면 나머진 괜찮은 것 같은데 그게 부족
블랙리프 섬을 탐험하며 게임 내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즐거웠다. 주인공 성우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훌륭한 배경음악이 게임에 잘 녹아들었다. / 적들이 종류가 별로 없고 똑똑하지 않아서 잠입을 안하고 다 죽이고 다니면 전투가 지루할 수 있다. 한번에 슬랩(초능력)을 2가지만 사용할 수 있는게 좀 아쉬웠다. 생각없이 재밌는 총질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좀 실망할 것 같고 게임 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할 수 있을듯 나는 디스아너드 2를 굉장히 재밌게 했었고, 할인할 때 15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 게임을 사서 매우 만족했다.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네요. 저는 스토리 중시하는데 뭔가 뒤죽박죽이라 헷갈리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루프라는 특성을 크게 잘 잡았다는 느낌은 들지않음. 루프에 따라 입체적인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게 아니라 이미 선형적으로 짜여진 플롯을 따라 가는 느낌이 강해 이런 부분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하루가 반복되는 인생을 박살내고싶을때 문득 생각이 나는 게임입니다. 집-직장-집-직장... 매일매일 반복하는게 좋으면 좋다고 지루하면 지루하다고 크게 느낄수있지만 루프게임 특성상 한판한판이 다르게 느껴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10시간 넘게 게임하면서 물론 컨텐츠는 제가 다 쪽쪽 빨아먹었지만.. 현실에서는 더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있고 다르게 보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수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매일 하루를 루프하는 가상공간에서 오늘은 어떤선택을 하실건가요 저는 오늘 치킨먹겠습니다
좀 귀찮은 미션이 많고 적 패턴이 ㅈㄴ 단조로운거 빼면 개씹재밌고 스토리 괜찮음
참신한 컨셉에 비해 생각보다 지루하고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와 긴장감 없는 전투와 잠입 서로 보완되야 할 시스템과 컨셉들이 맞물리질 않아서 단점만 극대화하는 기분 디스아너드와 프레이는 재미있게 했지만 더 나아져야 했을 게임이 더 아쉽게 나온 느낌
실패한 진화 그러나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 아케인이 대중적으로 다가간 게임이라고 들었었는데 플레이해보니 별로 그렇지는 않았다 오히려 한단계 멀리 나아가려고 한 게임 같았다 서사와 게임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섞어보려는 시도로 느껴졌다 기존 아케인의 게임들은 게임 플레이와 서사는 따로 진행되는 편이었다 그리고 게임내의 읽을거리들은 대부분 배경설명이거나 읽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데스루프는 스토리를 아는것이 곧 게임의 해결법을 알아내는 것이고 게임을 진행시키려면 많은 양의 텍스트를 반드시 읽고 이해해야 할 것 처럼 보였다 근데 아케인의 시도가 성공하지 못하고 시도로만 끝난 이유가 여기 있다 바로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아도 게임은 저절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냥 저널에 정리된 정보를 보고 마커만 따라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렇다고 저널안보고 마커를 끄면 되느냐? 마커를 끄면 장소에 대한 정보는 얻을수가 없게되고 저널을 끄면 무엇이 단서인지 가려내는것만도 힘들어진다 이 게임이 시도한 타협들은 대부분 성공적이지 못했다 대중성과의 타협, 멀티플레이와의 타협, 플레이와 서사의 타협.. 그 어느것도 성공적이지 않았지만 실패한 시도라도 좋은 시도였다 또한 게임전체가 밀도높은 미친 레벨 디자인으로 가득하고 모든 전작들을 뛰어넘는 아트 스타일, 음악, 읽는 맛이 좋은 텍스트 등등 좋은 점들도 많다
4개의 시간대, 4개의 지역, 각 지역의 서로 다른 한번의 시간대에서만 나타나는 8명의 목표. 4조각으로 이루어진 무한한 기회. 어째서인지 당신은 나가고 싶어하고, 모두들 그걸 알고있습니다. 전부 쓸어버리면서 진실을 마주하세요. 다만 할인할 때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건슈팅이긴 해도 고래기름 쓸 시절과 다를 바가 없어서 그렇게 호쾌한 것도 아니고요.
이거 호평 준 병신들은 멀티를 한번도 안 해본거냐? 싱글 끝나면 엔드 컨텐츠가 루프 지키기 뿐인데 고무밴드마냥 쫙쫙 머리채 끌어당겨지면서 줄리아나 플레이도 못한다 체감상 핑 800은 넘는 것 같다 ㅋㅋ 어떻게 P2P 멀티플레이로 해놔서 5초마다 세 걸음 전진 세 걸음 후퇴 타임루프 하는 병신겜을 만들어놨냐 답도 없다 진짜
스토리 몰입도 잘하는편에 어렵다면 공략도 찾아보고 연구도 해보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알 수 없는 "잘 모르겠음"에 막혀서 환불했음. 게임이... 초반부가 상당히 지루했는데 타임루프물의 한계라고 생각함. 그래서 뭐가 뭔지 감도 못잡고 전투도 지루해서 게임을 환불했는데, 전형적인 지들끼리만 아는 이야기 없이 초반부 스토리 진행이 빨랐다면 확실히 흥미를 느꼈을지도.
3d멀미 없는데 이상하게 시야가 너무 불편함 ; 묘하게 기분이 나쁨 fov값 조절하면서 계속 해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하겠음... 그리고 탄약이나 무기 같은건 눈에 잘띄게 해줘야지 오브젝트랑 아무런 차이없이 같이 널부러져 있으면 어쩌라는거임
놀이터 주고 이것저것 숨겨놓았으니 맘껏 찾아보라는 식의 게임 하루를 계속 반복해가며 이것저것 찾는재미가 있음. 다만 정 못찾겠는건 검색을 좀 해 봐야 하는데, 한글자료가 많이 없음. 그리고 멀티는 그냥 끄고 했음.
<울펜슈타인 영블러드만도 못한 게임> 이딴걸 게임이라고... 아이디어 다 잃었냐? 게임하다 졸뻔했다!
특이하지만 특별하지는 않은... 억지로 엔딩까지 봤다. 정가로는 구매하지 말고 세일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
줄리아나로 플레이는 사실상 못하는거나 다름없음 트레이서 ㅈㄴ 심함
능력활용을 잘하면 갓겜 못하면 무한뻉뻉이 맵탐방 흔적찾기겜
3080인데 왜 자꾸 드랍나냐고 ;;
절대 스포 없이 엔딩까지 쭉 플레이 하세요.
Umarełm od wody nie polecam
존나 튕기네 십팔
루프 너무 어지러..
재밌다
굿
같은 맵을 반복하는 게임 특성상 지루할만 하지만 끊임없이 주어지는 퀘스트와 맵의 높은 밀도 그리고 시간대별로 크게 변화되는 맵의 모습 덕분에 그렇지 않다. 초반은 많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파밍을 어느정도 마친 후에는 큰 무리없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루프를 정말 맛있게 쓴 작품
그래픽 ☐ 고도로 발달한 그래픽은 현실과 구분할 수 없다 ☐ 아름다워요 ☑ 좋아요 ☐ 나쁘지 않아요 ☐ 별로에요 ☐ 오래 쳐다보지마세요 ☐ 눈갱 게임플레이 ☐ 맛도리 ☑ 굿 ☐ 적당한 게임플레이 ☐ 흠 ☐ 추노각 ☐ 도망가 오디오 ☐ 귀르가즘 ☐ 귀가 좋아해요 ☑ 좋음 ☐ 살짝 별로 ☐ 엄청 별로 ☐ 귀가 안들려요 PC 사양 ☐ 계산기 ☐ 인디게임용 ☐ 평균 ☑ 조금 고사양 ☑ 고사양 ☐ ^ㅣㅂ 최고사양 게임 용량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도트 ☐ 옛날 겜 ☑ 적당함 ☐ 살짝 큼 ☐ 큼 ☐ 저는 용량 강도에요 용량 다 주세요 ☐ 그렇게 큰 용량은 안들어갓! 할 정도 난이도 ☐ 딸각 ☐ 아빠 이거 해도 되여? ☐ 보통 ☐ 뇌지컬 살짝 요구 ☑ 뇌가 맛가서 좋아요 ☐ 뇌가 녹았어요! 노가다 ☐ 없음 ☐ 조금만 해도 가능 ☐ 살짝만 해도 가능 ☐ 적당함 ☐ 노오오오력 하거라 ☑ 노예앀끼야!! 일해! 스토리 ☐ 없음 ☐ 부족 ☐ 평균적임 ☑ 살짝 많음 ☐ 많음 ☐ 뇌가 뒤질떄까지 기억함 플레이타임 ☐ 딸각하면 끝 ☐ 짧아 ☐ 평균 ☑ 길어요 ☐ 뒤질떄까지도 할수잇어 가격 ☐ 무료 ☐ 가격값 한다 ☑ 세일할때 살만함 ☐ 진짜로 이걸 왜 삼? 버그 ☐ 없어요 ☐ 마이너한 버그 ☑ 거슬림 ☐ 진행에 문제 잇음 ☐ 이야 돈주고 버그를 사네 ㅋㅋ 총평 재밌긴한데 너무 반복구역은 노잼임
최적화가 제일 문제인듯
디스아너드의 후속작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루프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추천. 난 전자라서..... 스읍
극초반 부분이 드럽게 재미없는 게임 전형적인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을 채택한 게임인데 다른 게임들은 목적을 달성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반면 이 게임은 왜 목적을 달성해야하는지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다 덕분에 초반 첫 루프동안 아주 지루한 정보모으기 때문에 환불하려했는데 2시간이 넘어버려서 환불 못하고 끝까지 플레이했다 그래도 초반만 넘기면 정보 하나하나 알아가는 맛도 충분하고 숨겨진 비밀 찾는것도 재밌다 다만 아쉬운건 업그레이드 요소가 너무 빈약하다는것 최고등급 퍽은 단순히 보라색 퍽 효과 두개 합쳐논개 다고 캐릭터 퍽도 4개 장착이 끝이라 캐릭터의 플레이 방향성만 조절하는게 다다 해킹할거면 해킹퍽, 근접전할거면 근접퍽, 원거리할거면 원거리퍽... 적어도 6개 정도로 설정해서 더 강해지는 맛을 추가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특수능력도 마찬가지 좀더 특수능력을 사용한 플레이를 하고싶은데 코스트 소모량이 너무 쌔고 업그레이드도 퍽 2개 넣는게 끝이다 ai가 빈약하면 업그레이드 제한 확 늘려서 무쌍찍는 맛이라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
전투가 쉬워서 잠입 없이 대놓고 총질만 하면서 깬거 같음 재밌긴한데 스토리는 잘 모르겠네
PvP컨넥션만 좋으면 진짜 좋겠다
잼슴
죽어도 괜찮아 정보가 남으니까 소울라이크에 가까운 FPS 퍼즐 + 추리 + 루프물 총쏘는 맛이 적어서 복합적인데, 그 외에 확고한 60-70년대 미국풍 디자인, 반쯤 정신나간 양키센스 스토리 유쾌하지만 진지할땐 지지한 부담감 적은 게임 서서히 맵을 익혀가며, 이 낯선 곳에서 고인물이 되어가며, 저번 생에선 가지 못헀던 곳을 가보는. 그런 루프물 영화에서나 볼 법한 감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게임. "매년 나오는 콜오브듀티는 재미있고, 이런 게임은 지루하다고?"
디스아너드와 같은 세계관이래서 디스아너드 3 개발 소취하며 사줬다 세계관이 같다는건 팬들이나 알 것 같고 걍 별개의 게임이다 스토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퍼즐을 푸는 것과 같다 그래서 다 깨고나면 다시 할 게 없다.. 아케인 스튜디오 망하지 말고 디스아너드 시리즈 다시 제작하라고 추천누름
그냥 능력물 파크라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거기에 살짝 폴아웃 감성도 섞임 뭔소리냐면 그냥 씹 노잼이라고
76561198064879782
중반까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 독특한 설정과 분위기, 스킬을 사용한 다양한 전투방식, 콜트의 입담도 좋아 대사 듣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이 사람을 지치게 만듭니다. 정말 지칩니다. 아무리 루프를 주제로 했다지만, 하다보면 이제 그만 좀 하자, 이제 그만 좀 하자, 좀 적당히 해라, 하는 말만 나옵니다. 같은 맵을 또 가고, 또 가고, 또 가고, 또 가고. 장비는 이미 중간에 다 갖춰져 버렸고, 같은 장소에서 전투는 수십 번째라 하고 싶지도 않고. 단서 찾는 것도 툭하면 보물찾기라서 같은 델 빙빙 돌며 상호작용 가능한 거 없나 찾아다녀야 되고, 그 와중에 적들한테 발각되면 또 귀찮고 질리고 너무도 쉬운 전투를 하거나 구석에서 투명화 걸고 앉아있어야 되고. 단서 하나 얻자고 같은 델 계속 가게 만드는 게 정말 질리고 질려서 나중엔 이동속도증가랑 투명화로 뛰어가 필요한 단서만 챙겨나오는 반복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전투를 피하기 어려운 장소도 있어서 지겨운 전투를 또 하게 되구요. 얼른 필요한 것만 챙겨서 나가려니 줄리아나 침입 때문에 적들 한가운데 있는 안테나 해킹하러 가야 되고, 게임이 정말 귀찮아집니다. 맵은 네 개밖에 없는데 그걸 스무 시간 넘게 뱅뱅 돌고 있자면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습니다. 좀 적당히 해야지 도대체 같은 델 몇십 번 돌게 만드는 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게임은 FPS의 형식을 빌린 어드벤처 게임에 가까웠습니다. 어드벤처로서는 하나씩 단서를 알아가고 방법을 찾아가는 게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지나친 반복작업이 크게 불만이었습니다. 그리고 FPS로서의 재미는 꽝입니다. 스킬 사용하는 맛은 있었지만 무기의 종류가 너무 적고 적들의 움직임이 잠입게임의 그것이라 경계태세 들어가면 소란 있는 장소로 우르르 줄지어 몰려오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벽을 등지고 몰려오는 적들 차례차례 잡으면 왼손은 놀고 오른손으로 마우스만 움직이면 그만일 정도로 전투가 재미없습니다. 죽을 순서 지키며 차례대로 줄지어 오는 적들을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적들 중 상당수가 총든 상대한테 마체테 들고 뛰어오는 어이없는 모습인 것도 웃겼구요. 그러면서 수는 또 많아서 총질 한 번 하면 정말 질리도록 몰려듭니다. 전투를 재밌게 하려면 일부러 개활지에서 적들한테 둘러쌓여 스스로 난이도를 높이는 수밖에 없는데, 이짓도 한 두 번이지, 반복하면 또 질립니다. 충분히 재밌게 즐길 만한 게임을 반복작업으로 질리게 만들어 버린 게 정말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안에서도 말하듯이 기억이 최고의 무기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기억이 최악의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