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Unique, fast-paced action-puzzle gameplay that’s a pleasure to master
- Beat the roving firewall system: a deadly, auto-scrolling bar which can chase you from any direction
- Master bombs, gates and nodes to execute perfect runs
- Rewind time to avoid traps and grab that last collectible
- Flexible difficulty: use slow down mode to assist with difficult tricks, or stop everything
- Uncover the secrets of VaultCo in an engaging story of corporate sabotage!

Thank you for entering the VaultCo Asset Storage Solutions testing portal.
At VaultCo, we believe the best security testing is done by the world’s best hackers - like you! We pride ourselves on having the fastest, most efficient crypto storage technology in the world.
We take intrusion prevention very seriously. That’s why we offer our security testing contractors crypto units in payment, on top of your fee.
You will be assessing the vulnerabilities of our system through a series of tests. Please proceed to the next server access point.

Are you there? Hello?
Look: you’re an elite hacker, right? We’re worried about our team. People haven’t been getting paid, and more importantly they’re acting really weirdly. It’s almost certainly down to VaultCo, and we know there are encrypted files that can prove it.
If anyone can help us reach them, it’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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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균열을 파고드는 해킹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커서를 조종해 크립토 조각들을 획득하고 목적지에 도달해야 하는 퍼즐 슈팅 게임이다. 사이버 세계에 침투해 해킹을 한다는 설정을 적극 반영한 네온 색감의 휘황찬란한 비주얼과 일렉트로닉 배경 음악이 인상적이다.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고 투사체를 발사하는 이펙트가 화려하긴 하지만, 게임의 본질은 슈팅보다는 퍼즐에 좀 더 가깝다. 뭔가 쏘고 맞추는 것보다는 알맞은 순서에 따라 장치를 작동시키고 길을 여는 것이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총 60여 종의 스테이지가 준비돼있는데,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되감거나 멈출 수 있어 어느 정도 게임의 템포를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 중반부에 접어들면 시간을 되돌리기 전의 행동을 기억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시간을 되감는 기능을 다양한 매커니즘으로 응용한 장치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간을 제어하는 게임 플레이로 시간의 균열을 파고들며 해킹을 한다는 설정을 잘 살린 모습이고, 시간 제어에 딱히 제약도 없어 보기보다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다만 60개의 스테이지 중 1/3 정도가 새로운 매커니즘을 설명하는 것에 할애되있어 설명만 주구장창 보다가 게임이 끝난다는 느낌도 없진 않다. 스테이지의 구조를 파악해 답을 찾고 크립토 조각을 모으며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은 충분히 흥미롭다. 다만 크립토 조각의 수집 여부에 따라 추가 컨텐츠가 해금되는 것도 아니고 타임 어택 같은 도전적인 컨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한 번 스테이지를 마치면 다시 플레이할 동기가 적어 게임이 조금 싱겁게 느껴질 순 있다. 그렇다고 회사의 주요 기밀을 탈취하고 회사의 비밀을 밝히는 스토리가 큰 임팩트를 지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시간제한이나 타임 어택 같은 도전을 요구하는 컨텐츠나 스스로 스테이지를 디자인할 수 있는 창작 마당 기능 같은 걸 추가했더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시간의 흐름을 제어하는 게임 플레이는 흥미로운 구석이 있고, 보기보다 난이도도 쉬운 편이라 누구나 가볍게 끝마칠 수 있는 괜찮은 퍼즐 게임이다. 타임 킬링 용으로 가볍게 즐길 용도로 추천할 만한 게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40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