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con Pines

Beacon Pines is a cute and creepy adventure set within a mysterious book. Sneak out late, make new friends, uncover hidden truths, and collect words that will change the course of fate!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게임 정보



Beacon Pines is a cute and creepy adventure set within a mysterious book. You play as both the reader of the book and its main character, Luka.



Something strange is happening at the old warehouse, and Luka and his friends seem to be the only ones taking notice. Sneak out late, make new friends, uncover hidden truths, and collect words that will change the course of fate!





While helping Luka investigate the strange goings-on in Beacon Pines, you’ll collect special golden charms, each with a word engraved on it. These charms can be used at certain turning points in the story to fill in a blank word and drastically change everything that follows.





As the book's reader, you’ll navigate the story’s turning points using The Chronicle: an interactive story tree that branches and grows along with your choices. Exploring one set of events can unlock new charms to use on another branch, leading you to jump back and forth between entirely different versions of the story in order to unravel the mysteries at the heart of Beacon Pines.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350+

예측 매출

29,025,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8)

총 리뷰 수: 18 긍정 피드백 수: 16 부정 피드백 수: 2 전체 평가 : Positive
  • 평화로운 동네 배후에 존재하는 어두운 비밀들, 그리고 이를 밝혀내며 아두운 미래를 막으려 하는 Luka 와 플레이어의 이야기 Beacon Pines 는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가 실종된 불우한 가정사를 지닌 어린 사슴 Luka 가, 친한 친구 Rolo 가 오래되고 버려졌어야 했을 창고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한 번 탐험을 해 보자는 말을 듣고 해당 지역을 몰래 조사하는 사건에서 시작되어 마을의 비밀과 끔찍한 미래를 알아내고 이들을 막으려는 이야기이다. 게임의 진행은 글씨가 보이면서 스토리의 방향을 선택하는 텍스트 위주의 게임플레이 + 실제로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하면서 마을을 이동할 수 있는 3인칭 어드벤처형 게임플레이가 혼합되어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자의 경우, 이 게임의 시작이 책을 펼치는 것에서 시작하고 주요 선택지를 고를 때 동화책 속의 세상에서 책을 바라보는 화면으로 전환되는 연출이 보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 (책) 을 바라보는 플레이어의 시점을 중요시한다. 반면에 후자의 경우는 Luka 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마을 내 동물들과 대화를 직접 하는 것과 더불어 나레이터가 직접 개입하는 경우 빼고는 다른 분기점들의 사실이 주인공에게 밝혀지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스토리의 주인공인 Luka 의 시점을 중요시한다. Beacon Pines 의 특징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서술해 가자면 : 1. Luka 에게는 비직선형이지만, 플레이어에게는 직선형인 스토리 전개 처음 이 문장을 보면 "이게 뭔 개소리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의 엔딩까지 보면 이보다 이 게임의 구성을 잘 설명한 문장은 없다고 생각한다. Beacon Pines 의 경우 게임을 하다 보면 "Charm" (부적) 이라는 오브젝트를 얻을 수 있다. 이들은 일종의 선택지로 쓰이며, Chill 같이 형용사나 Hide 와 같은 동사처럼 한 글짜짜리 단어로 표현이 되며, 이 게임에서 선택지에 따른 스토리는 전개는 극단적으로 갈리기 때문에 쓸모가 없었거나 역할이 애매하다고 생각된 부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 부적들의 경우 이 게임의 "진엔딩" 이라 여겨지는 스토리 전개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분기점들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얻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게임 내 모든 스토리 전개를 모두 읽어봐야지 모든 부적을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이 게임의 처음 선택지는 버려진 창고를 Luka 혼자 탐험할지, 아니면 Luka 와 Rolo 가 같이 탐험할지 인데, 게임 초반부에는 Luka 혼자 탐험하는 걸 고르면 Luka 가 잡혀가면서 그냥 스토리가 끝나버리지만, 이 스토리 분기로 인해 Rolo 와 같이 조사하러 가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으며, 이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Luka 가 혼자 조사를 하러 가도 생존할 수 있는 선택지 / 부적을 해금하게 되면서 두 방향의 스토리 전개 모두 가능하게 된다. 위에서 진엔딩이 있다고 언급을 한 점에서 알 겠지만, 이 게임 내 "나레이터가 원하는 엔딩" / " 에필로그까지 보여주면서 플레이어에게 여운을 남기는 엔딩" 은 단 하나 존재하며, 이로 가는 선택지도 정해져 있다. 그러면 다른 스토리 분기는 필요가 없느냐? 라고 질문한다면 그건 또 아니다. Luka 는 다른 스토리 분기를 경험할 수 없지만, 이 게임을 전지적으로 바라보는 플레이어는 모두 경험을 하면서 스토리에 뿌려진 단편적인 정보를 조각조각 모으며 전체적인 진상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엔딩 분기로 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가야 하는 다른 스토리 분기들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플레이어가 감상하였다는 가정 하에 이후 스토리 분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 예를 들자면, 한 스토리 분기의 경우 Luka 의 할머니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는데, 이는 진엔딩 분기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해주지 않고 에필로그에서 희미하게 언급만 되는 것에 그친다. 왜냐하면, 해당 스토리 분기를 플레이어가 감상하였다는 사실이 이미 기반이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는 게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 결국 스토리를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게임의 구조상 플레이어는 모든 주요 스토리 분기를 거쳐야 한다. 만약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텍스트 어드벤처를 기대했다면 이러한 구성이 좀 실망스러울 수 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게임 내 주인공인 Luka 입장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이야기이지만, 전지적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모든 분기점을 경험하고 결국 "최선의 엔딩" 을 찾아내는 선형적인 진행 방식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토리텔링이 나쁘지 않았으며, 분기점마다 플레이어가 관심이 갈 만큼 적절한 양의 떡밥을 뿌리고 이를 다른 분기들에서 회수하며 점진적으로 진상에 가까워지는 스토리 완급 조절을 잘 했다고 생각해 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2. 두 방식의 게임플레이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넣은 요소들 텍스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구간의 경우, 플레이어가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이 이야기를 해설하는 나레이터가 존재한다. 나레이터의 경우 실제로 누구인지는 게임의 끝까지 나오지 않지만, 배드 엔딩에 도달하고 난 뒤 이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면 안된다" 라는 뉘양스로 말하는 걸 보면 일단 Luka 에게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이야기 진행을 원하는 인물임에는 확실하다. 나레이터는 게임 내 유일하게 더빙이 되어 있는 인물임과 동시에, 텍스트를 읽어주면서 감정이 충분히 실린 방향으로 이를 전달하기 때문에 단순히 플레이어와 같이 수동적으로 스토리를 눈으로 읽는 인물보다는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몰입을 도와주는 능동적인 인물에 더 가깝다. 또한, 나레이터는 동화책 내 Luka 를 조종하는 구간에서도 은근 개입하기도 한다. 이는 (주인공 입장에서) 메타적인 발언을 할 때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어떤 구간에서는 Luka 와 Rolo 가 마을의 음모를 이야기하면서 Rolo 가 "만약 마을이 다 얼어 붙어버리면 어쩌려고?" 식의 뉘양스로 말하는 구간이 있는데, 플레이어는 이전에 이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배드 엔딩을 이미 보았기 때문에 나레이터가 살짝 개입하며 "...... 우리는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걸 이미 한 번 보았지요?" 라는 대사를 날린다. 당연히, Luka 나 Rolo 는 나레이터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나레이터는 온전히 플레이어가 이 게임의 스토리에 몰입되도록 만들어주는 장치이다. 게임 내 세상에서 Luka 를 조종하는 게임플레이 구간의 경우는, 사실 아기자기한 비주얼만으로 이미 몰입도를 충분히 잡았다고 생각한다. 손그림체로 표현된 마을 내부의 모습들과 이러한 공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동물 NPC 들, 그리고 과하지 않게 표현된 오브젝트들과 이와 상호작용 할 때 보여주는 귀여운 컷씬들까지 시각적으로 다채롭고 만족스러웠다. 몇몇 숨겨진 상호작용 - 대표적으로는 게임 내 선택지에 쓰이지 않는 부적들을 이용한 낚시 미니 게임과 모든 미끼를 한 번씩 사용했을 때 나오는 짤막한 대사가 있으며, 마을 광장에 책을 읽는 NPC 의 경우 말을 걸면 해당 스토리 분기에 대한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대사를 하는 일종의 메타적인 NPC 여서 한 번씩 대화를 들어보는 재미가 있다 - 들도 충분히 마음에 들었으며, 컷씬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표정 변화나 손동작도 잘 표현해 두어 감상하는 맛이 있었다. 물론, 게임 스크린샷에서 보다시피 등장인물이 모두 동물이라 퍼리에 거부감이 있다면 취향에 안 맞을 수 있지만 ........ 솔직히 스팀의 음지에 존재하는 근육질 떡대 퍼리나 야겜에 나오는 인체비율 눈갱급 퍼리들을 보다가 이런 그림체를 보니 충분히 대다수의 플레이어에게 적응 가능한 정도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3. 그 외 자잘한 느낀 점들 - 스토리의 경우, 기이한 소재를 차근차근 풀어주면서 플레이어가 전체적인 진상을 알게 되었을 때 "와, 이게 이렇게 들어맞는다고?" 라고 감탄할 수 있는 속도로 전개되어서 만족스러웠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며 몇몇 부분은 충분히 설명이 되기 전에 플레이어가 예측할 수 있는 반전 부분들도 있었으나, 이러한 부분들은 다 후반부에 몰려 있었고, 초반부에는 마을의 어두운 진실을 한 조각씩 밝혀나가는 과정과, 스토리 분기점들을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다 보면 "여기서 밝혀졌던 게 이렇게 들어맞는구나" 라고 플레이어가 파악할 수 있는 구성은 괜찮았다. 소재의 경우도 미스터리 어드벤쳐 게임 치고는 나름 신선하였고, 단순히 미스터리에 집중한 것만 아니라 주인공과 친구들의 관계 및 청소년이 주가 되는 스토리에 쓰이는 클리셰도 보이면서 진지함과 코믹함의 완급 조절을 잘 보여주었다. - 게임 내 챕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챕터 별 선택은 불가능하고 분기점 별 선택만 가능하다. 어짜피 직선형 스토리 진행인데 게임을 다시 플레이할 필요가 왜 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업적 100% 에 관련된 부적 / 상호작용 몇몇은 놓치기 쉽기 때문에 게임의 에필로그까지 감상하고도 이전 스토리 분기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다. 다행히, 게임이 그리 긴 건 아니고, 대화 스킵이 없기는 하지만 분기점 이후 업적 달성에 필요한 특정 구간까지 돌아가는 데 걸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아 큰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 첫 플레이때는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물체 및 인물들에게 한 번씩 모두 말을 걸면서 충분히 이곳저곳 뒤져보는 걸 추천. 미니게임에 쓰이는 부가적인 부적을 찾는 건 물론이고, 어짜피 게임 내 시간제한 같은 것도 없어서 나같이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마을 내 등장인물들에게 익숙해지는 데는 말을 많이 걸어가면서 익히는 것만큼 직방인 게 없다. 결론적으로, 스토리 분기들을 하나하나 경험해 가면서 짜여진 틀에 따라 진행되는 어느 정도 직선형 스토리 구성을 지닌 게임이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단편 동화책을 읽는 듯한 스토리 몰입력과 전개 조절을 잘 해 놓은 이야기 진행 때문에 선택지의 제한이 의외로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게 느껴진 게임이라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텍스트를 빠르게 읽으면 3.5 시간, 느리게 읽으면 6시간 정도로 그리 긴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서사성에 중점이 맞추어진 단편 게임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게임 주인공 중 Luka 는 하얀 사슴이고 Beck 는 검은 고양이인 거 같은데, Rolo 는 뭔 동물인지 모르겠다. 래서팬더인 줄 알았는데 무늬가 완전 다르고, 여우라고 하기에는 좀 통통한데 ...... 사실 게임 끝난 지금도 아직 정확히 뭔 종인지 모르겠다.

  • 한글패치 주세요... 미칠것 같아요...

  • 사실 별 생각 없이 샀었다. 게임이 세일 중이기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표지의 오른쪽에 있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한국인인 내가 살 만한 이유가 전혀 없었음에도, 알 수 없는 매력이 나를 이 게임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게 최고의 선택이었음이 머지않아 확실해지기 시작했다. 서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은 독창적이고 탁월했다. 그리고 그 서사 자체도, 이견의 여지가 없이 탁월했다. 서로 다른 여러 개의 가능성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며 사건의 전말을 차츰 밝혀나가는 독특한 전개 방식이 나 스스로가 서사에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스토리텔링이라는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 일등공신은 단언 내레이션의 연기력이었을 것이다. AAA급 게임 따라하려다 가랑이 찢어진 옆동네 유사 오픈월드 퍼리 게임의 내레이션과는 격이 달랐다. 귀여운(cute) 주인공 루카를 둘러싼 마을의 기이한(creepy) 미스테리들,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아트워크들, 뿐만 아니라 상황에 걸맞는 감성적인 음악들까지. 이 모든 것들이 내가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또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예술적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극찬하고 싶은 점은 대사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문학성이다. 모든 대사가 상황과 캐릭터에 어울리면서도 정갈하고 짜임새 있었다. 영어라서 한국어처럼 빨리 읽을 수가 없으니 오히려 문장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어가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한국 게이머들에게는 큰 진입장벽이 될 것이다. 내가 이 게임을 즐겁게 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바로 이것이다. 나는 이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번역하는 데에 내 플레이 타임의 상당한 지분을 할애해야만 했다. 나는 많은 한국 게이머들이 이 게임으로부터 교훈이나, 혹은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하지만 분명히 언어의 장벽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상당한 방해 요소로서 기능할 것이다... 또 다른 진입장벽이 있다면 당연히 퍼리 요소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도 캐릭터 디자인도 전부 맘에 들었다. 이제 퍼리에 대해서는 선입견을 그만 가져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퍼리가 취향이 아니라면 유감이지만, 딱히 개의치 않는 사람에게는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내가 느낀 깊은 카타르시스를 이 평가를 읽는 여러분도 느꼈으면 한다.

  • 수박이 찰지구나.

  • 한 시골 마을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 사고를 파헤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색감도 따뜻하고 나레이터 목소리가 진짜 책읽어주는 거처럼 들려서 자기전에 조금씩 플레이하면서 진행해보는 중.. 힐링물 같긴한데 아닌거같기도하고 더 진행해봐야 알겠음 흥미진진한게 재밌어요

  • 기승전결이 깔끔한 명탐정 코난

  • -아쉽게도 영어밖에 없어서 번역기 돌려가며 엔딩까지 달린 결과 9시간이 걸렸음 -겜 하는 9시간동안 지루했던 부분이 거의 없었을정도로 스토리가 잘 짜여져있고 진행 방식도 마음에 들었음 -처음 겜 시작했을땐 영어라서 스토리가 뭔지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조금 있었는데, 진행하다보면 아 이게 이래서 그랬구나 하면서 스토리가 점점 이해되고 더 흥미진진해짐 -호러요소와 감동포인트까지 완벽했던것같아서 오랜만에 찐텐으로 눈물났던 게임임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인것 같음

  • 마을에서 벌어지는 괴사건과 여기 말려들어간 꼬맹이들의 스릴러. 짧다는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상당히 재밌게 했다. 장점 1 : 실질적으론 선택지 고르는 거긴 하지만, 그 선택지를 고르기 위해서 다른 엔딩을 보고 온다음 거기서 얻은 키워드로 분기를 만든다는거는 재밌었다. 강화된 게임북을 보는 느낌. 장점 2 : 이거 스릴러 맞다.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점부터 심상치 않음이 느껴지고, 다음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해져서 그대로 엔딩까지 달리게 됨 ㅋㅋ 장점 3 : 퍼리들이 귀엽다. 반박시 네말이 맞음. 단점 1 : 플탐이 좀 짧다. 근데 미드 1시즌 하루에 몰아본다 생각하면 의외로 나쁘지도 않은거 같기도? 총평 : 옳게된 [spoiler] 마츠리바야시 [/spoiler] . 이게 게임북이지 ㅋㅋ

  • 한글화만 됐으면....! 한글화만 됐으면....!!!

  • 적절히 재밌는 스토리게임 새로운 사실들을 조금씩 파해치며 비밀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중반까지 정말 훌륭한 스토리인데 후반에 조금 급전개된 면이 없지않아 있다 그래서 엔딩이 조금 허무한편이고 커뮤니티에서 확인해보니 의견도 분분한편 미해결 떡밥같은것도 존재한다 - 맥거핀이라는 의견도 존재함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는 게임

  • 게임북의 게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게임. 그러나 거기에 머물지 않고, 기존에 제공하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법을 게임 내부로 끓여들인 점은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여러 방향의 엔딩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어찌보면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일자형 진행으로 이루어진 게임입니다. 스토리의 몰입을 주기 가장 좋은 장르가 미스테리와 스릴러의 느낌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데 이 게임이 그러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게임의 주인공이 아이의 시점이기에 무거워 질 수 있는 스토리가 어느정도 적정선에 유지가 되기에 큰 문제 없이 스토리를 이끓어 준다고 생각됩니다. 허나 미스테리의 규모가 좀 크다 보니 마지막 부분이 살짝 김빠질 수 있는 이야기라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못만든 스토리가 아닌 좋은 스토리가 분명하다는 건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당한 게임조작감을 보여줍니다.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조사하고, 미약한 던지기 액션등이 있을 뿐 행동에 있어서 불편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있었으면 모든 장점이 퇴색되겠지요... 이 게임의 유일한 부담은 한글화입니다. 게임이 스토리중심이여서 그런것도 있지만, 영어로써 풍부한 표현력이 오히려 한국인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어를 모른다면 매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허나 게임이 천천히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라 번역기를 돌리면서 플레이 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적기에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어의 압박만 없다면 부담없이 추천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게임시스템과 그것을 매우 잘 활용한 게임이고, 그것을 받쳐주는 스토리까지 훌륭한 구성을 자랑한다고 생각됩니다.

  • 모르것다. 별로 재미가 없었다. 스페이스만 주구 장창 눌러대고 아이템 하고 상호작용도 별로 없고. 그냥 남들 애기하는 거나 듣고 다니는 게임

  • 주인공 삼인방이 애들이라는 점과 그림체가 줬던 첫인상 때문에 처음엔 내용에 별 기대 안했었는데 의외로 조금씩 비밀을 밝혀나가는게 재밌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탄탄했고. 분기점에서 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전개와 엔딩은 특히 흥미로웠다. 오히려 진엔딩 아닌 쪽 루트를 더 재밌게 봤다... 난 영어 공부하는 셈 치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 찾아가면서 보느라 시간이 더 걸렸어서 앞부분이 좀 지겹게 느껴졌던건 있었지만 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후론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다. ost랑 내레이션이 좋았던 것도 한몫 했을듯 개인적으론 세일했을 때의 가격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바뀌는 게임이지만 정작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는 게임 이야기가 나아갈 수 있는 여러 갈래길이 있지만 한 곳만 빼고 나머지는 막아둔 다음에 게임오버가 날 때마다 한 갈래 길을 열어주어 감춰진 사실을 파악하는 게임입니다. 알고보면 나에게 선택권과 추리를 주지 않는 선형적게임.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지만 이런 형식의 게임이 재밌을려면 딱하나만 마음에 들면 됩니다. 스토리. 2시간 가까이 진행하여도 스토리에 별 흡입력이 없고 재밌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만둡니다. 아마 영어로 진행하여 더 그럴수도 있는 거 같아요.

  • 개꿀잼

  • 리뷰중에서 이 게임을 정말 잘 짚은 리뷰가 하나 있는데 게임을 해보면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라 그걸 제외하고 나름 느낀 부분을 적어보자면... 이 게임은 책의 서사를 따라가는 방식의 어드벤처게임(혹은 노벨)인데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옛날 유행하던 게임 북 형태랑 비슷한 느낌이며 전환점에서 키워드를 변경함으로 해서 스토리가 갈리는 점에서는 Once Upon a Time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당신은 싸울 준비를 했어요. / 아니요 당신은 날아갈 준비를 했어요.) 게임 구성상 반드시 실패를 경험하게 만들어져있고 그 실패가 필요한 요소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The End'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렇다고 실패가 루프를 도는 느낌이 아니라 실패의 분기마다 다른 분기는 느낌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으며, 오히려 무난하게 진행되면 실패는 언제 할지 기대하게 되는(...)묘한 느낌이 있다. 게임이 나레이터를 제외하면 텍스트에 의존하는 비중이 큰데 그래서인지 그 말을 대체하는 부분을 소리와 폰트로 구성했다. 음악은 환경의 분위기 같은것을 표현했으며, 폰트는 인물의 감정같은걸 표현할 때 변화한다. 비콘 파인이 텍스트 분량이 많긴 하지만 그거만으로 번역이 안되는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인물 감정 표현에 따른 폰트 묘사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글이 없다는것은 큰 단점이긴 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백그라운드와 폰트가 상당히 깔끔해서 폰의 번역기능을 쓸 때 적중률이 상당히 높아 피로감은 덜하며, 나레이터의 왈라왈라는 보기 힘들었지만 말풍선의 경우는 짧은 단어들의 뭉치들이라 그런지 그냥 봐도 읽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에서도 표준어가 아닌 축약, 은어를 쓰듯이 이 게임에서는 그걸 쓰는걸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로로 이자식...그런 부분에서는 난항이긴 했다. 요즘 번역기는 그런거도 은근 잘 번역해주기도 하지만. 약간의 인내심과 독해능력이 있다면 추천할만한 게임이나 번역기든 사전이든 들고 몇줄 읽다가 포기할거 같으면 별로일것이다. 이 게임의 경우 한글화패치보다는 실시간 화면 번역기의 발전을 기대해보는게 좋을듯. MORT를 적용해봤는데 읽을 만한 번역 품질을 보여준다.

  • [재미있었던 점] 1. 스토리 - 게임을 진행하면서 대사를 수집해 스토리에서 사용한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spoiler]- 메인 스토리의 줄기가 정말 굵고 사이사이 나오는 갈래길에서 나오는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의 복선을 뿌려주는 용도로 사용되어 더 몰입할 수 있었다. - if 스토리 또한 메인 스토리의 일부이며, if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라고 오해할 정도로 굉장히 정성들였다. 그래서 if 스토리 또한 굉장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 복선을 굉장히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풀어나가서 if 스토리를 보더라도 엔딩을 예상할 수 없다. 오히려 반전을 더 반전답게 만들어주는 느낌도 받았던것같다.[/spoiler] 2. 아트 및 사운드 - 동화책을 읽는다는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다.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는 모든 그림이 실제 동화책에 그려진 삽화를 보는듯하다. [spoiler]스토리와 별개로 포근한 그림체가 너무나도 역설적이다. 그렇기때문에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것같다.[/spoiler] - 전체적으로 장난스럽지만 부드러운 BGM은 내가 Beacon Pines 라는 마을에 직접 들어와있는 느낌을 준다. 모든 사운드는 이 테마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각자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 스토리, 맵마다 들어가는 BGM의 완급조절이 굉장히 섬세하다고 느꼈다. 사운드의 세기는 급작스럽게 강해지지않고 서서히 세지며 분위기의 고조를 잘 표현한다. 3. 캐릭터 -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3인방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그래서 선택지를 사용할 때, 주인공이 아닌 친구가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면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사용되는 캐릭터는 성격이 겹치는 부분 없이 잘 분포되어있다. 그렇기때문에 복선임을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점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진 않지만 대체로 캐릭터들이 골고루 사용된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수준으로 비중이 있는건 아니지만 중요할 때 주인공을 도와준다는 식으로라도 사용되어 좋았던것같다. [아쉬웠던 점] 1. 강제성 - 메인 엔딩을 보기위해선 무조건 if 스토리를 보고 선택지를 얻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if 스토리도 굉장히 재미있어서 불만이 없었지만, 사람에 따라 불쾌하게 느낄 수 있을것같다. - if 스토리를 무조건 봐야한다는 점에서 메인 스토리가 헷갈릴 수 있다. 주인공의 최종 목표에 집중한다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지만, 단순히 스토리가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혼동할 수 있을것 같다. 장점이라고 적어놨었던 if 스토리의 밀도가 양날의 검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 2. 언어 - 한국어 번역은 둘째치고 영어밖에 없다. 스토리가 메인인 게임에서 언어가 하나밖에 없다는건 너무나도 아쉽다. - 주인공이 사용하는 말 중에서도 줄임말이 많이 있어서 이해가 조금 어려웠다. 이것 역시 영어 번역밖에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아쉽다. 3. UI (게임패드 기준) - 게임을 하는 내내 좌측상단에 UI가 표시된다. 컷씬이나 캐릭터가 대화할때도 UI가 표시되서 많이 거슬리고, 심지어 뷰포인트에서 주인공이 자세를 잡고있을때도 UI가 표시된다. 캐릭터가 대화할 때라던지, 뷰 포인트, 연출 부분에서는 UI를 숨겼더라면 더 좋았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 이건 사소한 부분이긴한데 게임패드 기준으론 시인성이 좋지 않다. 눌러야하는 버튼을 밝게 표시해준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함)이지만, 이 게임은 반대로 눌러야하는 버튼을 검게 표시해서 볼때마다 혼동하게 된다. [총평] 스토리의 밀도와 복선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게임을 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if 스토리가 독자적인 진행방식을 가지고있는것도 굉장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돈이 아깝지 않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지만... 유저 한글패치조차 없다는 점에서 한국인한테 추천하기는 망설여진다. 만약 한글로 플레이할 수 있다면 다시 플레이해볼 것 같다.

  • 스토리 기대하지 마세요. 뭔가 되게 서양식 공포라 해야 하나.. 그닥 와닿지 않음. 스띵감성..? 그냥 퍼리가 귀엽고 그림이 예뻐서 산다고 생각하셔야 함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