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요. 그래픽만 보고 정통 로그라이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비아이템은 전혀 없고, 오로지 소비 아이템과, 스킬, 스펠만 사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입니다. 게임은 판마다 3개의 스킬 포인트를 얻고 적당히 투자하여 마지막층의 보스를 잡는게 목적입니다. 마법마다 각자 속성을 갖고있고, 몬스터마다 25~100%까지 저항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항상 같은 전략으로는 클리어 할 수 없고, 매 번 전략을 수정해가면서 클리어하는 게임입니다. 초반엔 마법간 상성을 모르기때문에 실패를 많이 하겠지만, 100개가 넘는 마법들의 상성을 하나 하나 찾아가며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 또한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마나 포션 아끼지 마셈

이 게임의 재미는 악의적인 로직에 있습니다 단일 속성으로 공략하면 다음 던전엔 그 저항이 득실득실하고 단일딜로 공략하면 계속해서 몹을 스폰하는 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깨닫게 되죠 다양한 볼트마법과 범위마법 잠시 탱킹할 소환마법 적절한 버프,디버프,이동 마법이 필요하단걸요. 하지만 게임은 우리를 계속 유혹합니다 한번의 스킬로 적을 전멸시키는 번개마법사, 강한 적들을 불살라버리는 화염법사, 무수한 언데드 위에 네크로맨서, 강력한 용을 계속 소환하는 용 소환수, 수많은 버프디버프를 중첩시켜 모든 적을 잡몹으로 만들어 버리는 먼치킨 법사의 길로요. 초회차에 클리어가 목표였다면 다회차땐 컨셉 플레이를 해보세요 어느새 뉴 게임을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스펠이나 인첸트의 적용 여부, 몇 몇 효과의 모호한 설명들이 있어 쳐맞거나 써봐야 아는 점이 불합리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저 다시 하면 됩니다.

로그라이크 좋아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게임. 한국어 없긴한데 영어단어를 막 어려운거 쓰는게 아니라 좀 하다보면 대충 이해가 됨 주문과 스킬(패시브)과의 시너지를 통해 적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빌드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음 적들은 까다로운 능력과 더불어 각종 면역을 둘둘 달고 다니기 때문에 각종 면역이나 까다로운 능력을 어떻게 상대할지 고민해야함. 게임을 편하게 하고싶은 분들을 위한 각종 주문 추천 1. [spoiler] Sharpnel Blast 주문. Magnetized Shards 업그레이드가 핵심. 총 딜량은 엄청난 대신 범위 내 모든 타일에 랜덤으로 타격이라 딜 손실률이 엄청나고 불안정한 주문이지만 해당 업그레이드를 하면 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원래도 강력한 총 딜량에 More Sharpnel업그레이드로 딜량을 더 올릴수도 있고, 연타 수가 많아서 Lord계열 스킬으로 올라가는 딜량도 어마무시하다.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타격할 적이 없으면 랜덤 타일에 공격하는데, 아군 및 나에게도 피해를 입히므로 주의. [/spoiler] 2. [spoiler] Call Archon 주문. 원거리에 전기 빔을 쏘는 천사를 하나 소환한다. 그냥은 좀 애매하지만 Minion Duration 하나만 찍어줘도 가성비가 엄청나다. 천사가 쏘는 빔이 아군을 관통할 경우 데미지 대신 쉴드를 하나 주는데, 이걸로 쉴드 20중첩해놓고 다음맵에 들어가면 진짜 이만큼 든든할수가 없다. 체력도 많고 쉴드도 달려있어 잘 죽지도 않기때문에 급할때 몸빵으로 쓸수도 있다. [/spoiler] 3. [spoiler] Nightmare Aura 주문. 초반 깡패 주문. 자기 주변에 적에게만 피해를 주는 도트데미지를 뿌리는데, 초반 몹들은 이거 조금만 긁혀도 픽픽 죽어나간다. 중반, 후반에는 데미지가 낮아 좀 퇴물이 되는 감이 있긴 하지만, 후반 물량 공세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양념스킬 특성상 피해량을 채우면 몹을 소환해주는 성소와 궁합이 좋다. 거기에 더해 쉴드를 잘 깎아주기 때문에 왠만해선 밥값은 한다. [/spoiler] 추천한 주문 이외에도 범용성이 낮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주문이나 그냥은 구린데 시너지가 있으면 좋아지는 주문 등 나만의 빌드를 깎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대마법사가 자기 마법 훔친 도둑 족치러가는 께임 모든 것이 소모재 : 아이템 뿐아니라 배우게 될 모든 마법은 사용 횟수제한이 있다. 마나포션을 통해서 100% 회복이 가능하지만 마나포션 또한 소모품이기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적들을 족칠 수 있는 마법빌드를 구성해야 한다. 다양한 빌드 지원 : 140종의 마법과 71종의 패시브특성. 마법은 속성별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있으며 각 마법마다 고유의 업그레이드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매 판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법 외에 스킬(패시브특성)도 존재하는데 창의적이고 재밌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소환수 숫자에 비례해서 공격마법 데미지를 늘리거나 이전에 쓴 마법보다 낮은 레벨의 마법을 쓰면 사용횟수가 소모되지 않는 등 다양한 패시브특성들이 존재한다. 포탈 선택 :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통하는 포탈을 고를 수 있다. 선택지는 2~5개이며 각 포탈마다 등장하는 적들과 보상이 다르다. 직접 포탈을 살펴보고 나오는 것도 가능하므로 적들의 배치, 지형, 보상을 잘 고려해서 좋은 보상을 타내거나 현재 자신에게 유리한 층을 골라야 한다. 난이도 : 중상 정도 난이도의 게임. 해금요소가 없고 다회차에 따른 어드밴티지도 없다. 플레이어는 게임 플레이 중 자연스럽게 여러마법과 게임메커니즘, 좋은 빌드짜는 법에 익숙해지고 엔딩에 가까워지게 된다. 초보자들을 위한 팁 : - 초반엔 여러 개의 마법을 배우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 LoS : 해당 캐릭터를 중심으로 캐릭터가 볼 수 있는 시야를 의미함. 이를 무시하는 스킬은 벽을 관통해서 시전이 가능하다. - 적의 정보를 체크해서 어떤 저항과 특수능력을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은 필수 - 개활지에서 싸우는 게 부담되면 Blinding Light(실명), 소환수들을 활용하자 - Circle 에서 마법을 싸게 배워서 포인트를 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동마법인 Blink, Teleport 와 벽을 뚫는 Arcane마법을 하나는 배워두면 좋다. 총평 : 심플하고 깔끔한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리플레이요소도 충분하며 버그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업데이트도 꾸준히 하는 듯 하다. 오래오래 플레이 할 만한 상당한 수작.

한글패치는 없지만 영어 수준은 기본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다만 스킬의 종류가 많고, 찍을 수 있는 종류가 많아서 극초반 진입장벽이 있는 편입니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게임의 정수다. 데스크탑 던전과 유사하게 고정된 스테이지를 아슬아슬하게 공략해나가는 게임이지만 깊이면에서는 비교가 안된다. 마법은 엄청나게 다양하고 깊이 있으며 상대해야 하는 몬스터들도 하나 같이 개성있고 재미있다.

정말로 간단하고 재밌는 로그라이크 게임. 영어도 그리 어렵지 않기에 입문용으로 딱이다.

씨ㅇ발새ㅇ끼들아

If you also release a Mac version... I pray that your three generations will live peacefully and according to your desired life... I implore you...

한턴 한턴 빌드, 속성 생각하면서 한판에 몇시간씩 걸리면서 해도 재밌고, 그냥 무지성 스펠 난사하면서 꼬라박아도 재밌게 할 수 있음. 취향 맞으면 진짜 존나 재밌다

뭐야 깨게 해주세요

재밌게 재밌게 했지만, 다양한 마법을 본격적으로 쓰기는 어렵다

아 이래서 학교에서도 영어는 배우라고 하는거구나

방대한 양의 스펠과 스킬을 연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업적모드는 굉장히 어렵지만 다양한 시도를 하며 계속 도전하게 됩니다.

This is Best Classical Roguelike in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