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우미하라 카와세」 최신작.
슈퍼 패미컴용 소프트로부터 26년만의 대진화.방대한 세계를 러버링 액션으로 대모험.
유일무이의「러버링 액션」
끝에 루어가 달린 고무 로프를 구사하여 나아가는「러버링 액션신축하는 로프의 반동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진자 운동을 활용해 건너편으로 이동하는 등
독자적인 액션이 매력.
시리즈 최대급 볼륨.
100 스테이지 이상. 모든 스테이지 랭킹 대응.고난도 챌린지 모드도 탑재.
초보자도 올드팬도 즐길 수 있다.
시리즈 최초. 오픈 월드?
방대한 월드를 여행하자.퀘스트와 스토리 탑재.
새 모험의 무대「미슐러너」에서 카와세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포획한 적이나 식재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요리」가 등장.
요리를 먹으면, 능력치가 상승. 공략의 열쇠가 된다.
코튼 등장
게임 속에 게스트 캐릭터「나타 데 코튼」이 등장.지금까지 없던 시스템「비행」이 게임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만들어 준다.
제작 스태프
게임 디자인・메인 프로그램:스튜디오 최전선캐릭터 디자인:近藤 敏信、湊 亜美加-Minat's、Fum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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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습니다. 게임이 귀찮고 짜증나고 매우 귀찮습니다. 스타일이 이미 굳게 정립되어 새로운 시도가 쉽지 않은 게임이라는 건 알지만, 기존작들과의 차별점으로 삼은 게 전부 엉터립니다. 하나의 퀘스트 식으로 한 스테이지씩 도전할 수 있는 건 가벼운 마음으로 잠깐씩 즐기기에 좋지만, 그 방식이 매우 잘못되었습니다. 맵, 커다란 맵을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퀘스트를 받아 맵의 일부분씩을 사용하는데, 덕분에 길 잘못들거나 아래로 떨어지면 그냥 리트라이하는 게 나을 정도로 골과 멀어집니다. 중간중간 체크포인트 만들 수 있는 캠프가 있지만, 캠프도구 소모품 만들어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도 굉장히 귀찮습니다. 만복도, 매우 귀찮습니다. 이거 도대체 왜 있는 건지 도무지 이해하질 못하겠습니다. 아래 요리 도입하려고 어거지로 같다붙였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요리, 재료 모으는 거 어설픈 오픈월드 비슷한 흉내를 내려는 것 같은데, 귀찮기만 합니다. 그리고 각 요리별 버프도 쓸데없이 고성능이라 게임의 재미를 갉아먹습니다. 궁리하고 도전할 필요가 없게 만드네요. 그냥 점프력 올리거나 낚시줄 더 길어지게 하면 어지간한 건 다 닿아버리는데 뭐하러. 요리 재료가 구하기 힘든 것도 아니고. 그리고 뒤로 가니 이 요리버프를 기준으로 맵을 만들어놨던데, 그거 재미없었습니다. 가장 짜증나게 만드는 건, 계속 똑같은 코스를 돌게 만든다는 겁니다. 지난번에 피자 배달한 코스가 이번엔 호출에 응해 만나러 간다고 해서 다른 스테이지가 된다는 건 누구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맵도 큰 거 하나 계속 돌려쓰고 있어서 같은 코스를 몇 번이고 보게 됩니다. 장난하나 싶었네요. 그리고 난이도 조정을 몬스터들 위치로 잡는 것도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우미하라카와세의 재미는 여기저기 고무줄 같은 낚시줄을 후크로 걸어 뽀용뽀용 튕기면서 날아다니는 와이어액션이 주가 되는 플랫폼게임일 텐데, 낚시줄 못 거는 지형부터 올라가려는 걸 방해하려는 원거리공격 적들의 저질스런 배치까지, 게임이 왜 갑자기 록맨이 돼있죠? 왜 이렇게 구슬 토하는 장어들이 잔뜩 나오는 겁니까? 위치는 왜 그렇게 의도가 너무도 뻔한 저질이구요? 스토리도 정말 있으나마나한 어디 배달가라밖에 없고, 주변인물들도 주인공을 대하는 태도가 썩 유쾌하지 못합니다. 묘사가 적어 나름 신비스럽던 주인공에게 이상한 케릭터성을 부여해서 인물상도 이상해졌습니다. 가장 최근작인 우미하라카와세라서 깔끔한 그래픽에 기대하고 시작했다가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