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가장 재미있게했던 3D게임 중 하나. 참고로 이 제작사는 텐가이랑 스트라이크1945 만든 회사이기도 함. 이사하기 전에 집에서 가까운곳에 오락실이 총 3곳있었는데 그 3곳 중 2곳이 이걸 보유했음. 그 중 한곳이 다른곳보다 좀 쉬운편이라 거기서 주로 했지. 대략 3판(300원)이면 막보스까지는 갔지만.. 엔딩은 한번도 못봤다.ㅠㅠ 그냥 두서없이 적음. 가장 많이 썼던 캐릭터가 창캐릭인데 이유는 따로 없이 그냥 근접공격이 쌔다고 생각했었음. 당시 나왔던 게임들 중에 3D 횡스크롤게임은 이게 가장 유명했던거 같다. 제한도 있지만 다양한 마법도 쓸수있었고.. 지금도 기억하는게 가장 강력한 마법 쓰려고 마력 아끼다가 결국 죽은거.ㅠㅠ 여러분 마력 아끼다가는 골로 갑니다.ㅠㅠ 제일 사기인 마법이 슬로우 마법(4번째칸의 시계표시)으로 이거 한번쓰면 보스가 몇초정도 먹통이 되기때문에 자주 썼다. 다만 이 마법은 제대로 못 노리고 쏴서 적 졸개한테 맞췄다간 망하고, 중반 이후의 보스(미노타우르스? 맞나?)부터는 이 마법에 면역이었다. 잘 안알려진 게임이기도 한데.. 내 취향에는 매우 좋았던 게임. 예전에도 엔딩은 못봤고 지금도 무한코인+이지모드 써도 시스템상 엔딩은 못보네.. 누가 사겠다면 할인할때 산다는 조건으로 추천하겠음.

1945같은 수직게임이 아닌 텐가이같은 가로형태의 슈팅게임 캐릭터는 3명이고 마법들을 사용하며 기존 슈팅게임과는 많이 다른편이다. 슈팅게임이라기보단 대전격투 느낌이 나기도하며 기존 텐가이 게임에 비해선 볼륨이 많이적다. 적들 체력이 높아 전투는 길지만 스테이지는 바로 보스와 만나는격이라 매우 짧은편. 마지막 보스는 컨티뉴하면 보스전을 새로시작하기에 초보자는 억지로 2인용 으로 컨티뉴하면서 깨야한다. 혼자하는 재미보단 친구와 짧고 굵게 하기에 괜찮은 느낌이였다.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