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Deluxe & Officer Editions
Trench Raider Pack
Battle through the trenches with 3 additional uniforms to choose from in the Trench Raider Pack, containing:
• Elite Trench Raider
• Pilot
• English Tommy
게임 정보
CONSCRIPT는 세계대전이 벌어지는 1916년을 배경으로 클래식 장르 게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최신 서바이벌 호러 게임입니다. CONSCRIPT는 과거 호러 게임의 무자비한 메카닉에 응집력 있고, 긴장감 넘치고, 독특한 경험을 더했습니다.CONSCRIPT에서 당신은 베르됭 전투 중에 실종된 동생을 찾아 나서는 프랑스 군인의 역할을 맡아 플레이하게 됩니다. 과연 당신은 미로처럼 꼬여 있는 참호를 수색하고, 점령당한 요새를 돌아다니고, 적과 아군의 중간 지대로 들어가서 동생을 찾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독특한 역사적 상황인 베르됭 전투 속에서 펼쳐지는 고전적이고 체계적인 서바이벌 호러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세요.
다양한 난이도 설정, 다수의 결말, 잠금 해제 가능한 의상 및 보너스 무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몇 번이고 새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된 각종 근접 무기와 총기를 사용해서 다양한 적 병사와 전투병을 물리치세요.
개성 넘치는 픽셀 아트 스타일과 암울한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탄생한 긴장감 넘치고 참혹한 분위기 속에서 살아남으세요.
아이템 관리와 경로 계획이 필수적인 난해한 레벨 디자인 속에서 복잡한 환경 퍼즐을 풀면서 앞으로 나아가세요.
서로 뒤얽히고 겹치는 특유의 제1차 세계대전 테마 지역을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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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 대전 배경으로 만들어진 서바이벌 호러이다. 보통 서바이벌 호러는 공상의 배경,설정인 경우가 많으나, 이 개발사는 특이하게도,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잡았다. 사실 인간 입장에서 가장 무서운 공포는 전쟁이다. 개발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그런걸로 보인다. 지금까지 해봤을때 게임성은 개발사가 공언했듯이 전통 서바이벌 호러에 가깝다. 얼론 인 더 다크(1992)나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 1-2처럼, 어떤 아이템으로 어떤 퍼즐 풀거나, 어떤 문을 여는 구조이다. 퍼즐들은 게임 초반만 따져볼때, 영리하게 짜여져있고, 얼론 인 더 다크나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처럼 정보를 모아서 추론하거나, 약간의 관찰력이 필요하다. 전투 역시 바이오 하자드4 이전의 서바이벌 호러에 가까운 구조이기에, 바이오 하자드4나 데드 스페이스처럼 액션에 신경 쓰는 서바이벌 호러가 아니라서, 액션형 서바이벌 호러를 즐긴 게이머들은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만, 그런 게이머들도 반갑게 여길만한 컨텐츠가 있다. 전통 서바이벌 호러와 다르게 회피기가 있기에, 포지션 잡기나, 전투 회피가 좀 더 깔끔하며, 또 다른건 상인 관련 컨텐츠가 있으므로, 구매랑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그런 부분에선 아마도 반가울것이다. 엔딩까지 보통 10~12시간 걸린다고 개발자가 말했다만, 퍼즐이나 길 때문에 헤맨다면 10~15시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멀티 엔딩이라고 하니 리플레이성은 있다고 본다. 특정 퍼즐들은 반복적이긴하나, 후반부까지 퍼즐이나 레벨에 대해서 신경을 쓴편이기에, 잘 만들어진 서바이벌 호러라고 생각한다. 몇가지 단점이라면, 전통적인 서바이벌 호러보다 인벤토리 압박이 덜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인벤토리가 꽉차면 세이브 룸에 돌아가서 아이템 정리를 해야한다. 이런걸 싫어하는 게이머라면, 뺑뺑이 돌린다는 생각이 있을수도 있다. 두번째로 총기가 생각보다 약하고, 적들의 체력이 높기에, 총기가 어떤 상황을 돌파할 비장의 수라는 느낌이 없다. 그나마 샷건이나 후반부에 나오는 일부 총기들이 업그레이드 했을때 강하다. 세번째로 1차 세계 대전 배경이라서 그런지, 적들의 다양성도 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현실적인 배경/설정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적의 다양성에 집중하다보면, 개발 의도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네번째 문제점은 독일군을 죽이다보면 쥐들이 나타난다. 효율적인 처리 방법은 연료를 뿌리고 불을 지른뒤 유인하다보면 쉽게 처리할수있다. 해외 평가중에선 이 쥐 자체가 짜증난다는 의견이 많지만, 쥐들 처리 방법은 그렇게 복잡하거나 늘어지는게 아니기에 이 구조는 그렇게 나쁜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의 핵심은 쥐들이 플레이어는 공격하는데, 독일군은 공격을 안 한다. 이러다보니, 어떤 구역에선 독일군과 쥐들이 플레이어를 조지기 위해서 동맹을 맺고 플레이어만 두들겨 패는 참 특이한 경험을 겪을수있다. 이런건 독일군중에서 드루이드가 있는게 아닌이상 이런 상황은 좀 이상하게 보인다. 이걸 고칠려면 AI나 팩션을 뜯어고쳐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업데이트로 해결을 못하거나, 안할 가능성도 크기에 고칠수가 없는 단점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초회차엔 문제가 없지만, 다회차에선 문제가 있는것도 있는데 아이템 박스가 총 100개까지만 보관이 가능하므로, 회차 돌리는데 약간 귀찮아진다. 개발사가 리플레이성이 높다고 언급했음에도, 왜 100개 최대인지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다. 상점 홈페이지는 한글이지만, 아쉽게도 인게임은 한국어를 지원을 안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