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Way of the Hunter Elite Edition
Elite Edition에는 기본 게임과 다음 추가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Way of the Hunter: Hunter's Pack
- Way of the Hunter: Map Pack 1
게임 정보
미국과 유럽의 광활한 오픈 월드 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사냥을 경험해 보세요. 아름다운 자연 속 서식지에서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을 만나보고, 디테일까지 사실적으로 구현된 무기를 사용해 보세요.
Way of the Hunter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실제 동물 무리의 습성이 구현된 몰입감 넘치는 세상을 선사합니다. 내 행동과 선택에 반응하고 적응하며 복잡하게 얽혀있는 생태계의 모습도 목격해보세요. 진정한 사냥꾼이 되는 것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시험해보세요.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윤리적인 사냥의 어려움에 느껴보거나, 넓은 대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사냥을 즐겨보세요.

- 행동은 물론 디테일까지 놀라울 정도로 실제와 같이 구현된 동물들이 진정 몰입도 높은 사냥 경험을 선사
- 동물의 흔적, 핏자국 분석, 되감기가 가능한 총알 카메라로 사격 검토 등의 기능으로 프로처럼 사냥
- 독특하고 다채로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144제곱킬로미터/55제곱마일 면적의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과 트란실바니아 지역에서 차를 타거나 직접 걸어 다니며 사냥.
- Hunter Sense를 사용하면 중요한 디테일 및 정보 강조, 더욱 하드코어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 기능을 이 기능을 끄고 HUD 커스터마이징 가능
- 건강 상태 및 나이 등 다양한 요소에 기반으로 독특한 뿔을 생성하는 고도의 트로피 시스템
- 플레이어의 존재를 감지한 동물의 정교한 애니메이션 및 반응
- 24시간 주기의 밤과 낮, 바람과 날씨 변화 구현
- 탄도 및 총알의 실제 같은 물리적 시뮬레이션
- Bushnell, Federal, Leupold, Primos, Remington, Steyr Arms의 라이선스를 받은 장비 등 매우 다양하게 마련된 화기 및 기구
- 사냥한 동물의 고기를 판매하여 새로운 장비, 사냥 패스, 트로피 받침대에 사용할 박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게임 내 경제 시스템
-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의 사냥 사업, 경쟁자와 우정에 관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
- 협력 모드로 친구와 함께 즐기는 완벽한 사냥 경험
- 행복한 순간을 캡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직관적인 포토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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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현실적인 사냥게임이다 보니 리뷰를 하려면 이 분야의 탑이라 할만한 더 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와 비교를 안 할 수 없겠다. 리얼한 사냥 게임이 처음이다 하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추천할만한 입문용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더 헌터를 하던 사람들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많아 보인다. 1. 총기가 티어별로 나누어져 있고 탄을 수동으로 관리할 수 없다. 이 게임에서 탄약은 총기 별로 고정된 한 종류를 사용하고 지정된 수량만큼만 들고 다닐 수 있는 대신 무한으로 제공된다. 아마도 이는 더 헌터의 총기들이 사용하는 탄약 별로 대상 동물 클래스를 구분하도록 되기까지 삽질한 이력을 눈여겨 본 듯한 결과로 보인다. 그리고 더욱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여 결국 탄의 운동에너지를 기준으로 잡을 수 있는 동물을 나누기에 이른다. 이렇게 하면 총기 별로 다른 탄약을 사용하게 될 경우 화기의 티어 구분이 모호해지는 문제 때문에 탄약 관련 시스템을 선택형이 아닌 강제형으로 만든게 아닐까 추측중이지만, 어쨌든 이 때문에 총기 별 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2. 사냥 시스템은 더 헌터하고 비슷하지만 조금 호불호가 갈릴 만한 다른 점이 있다. 사냥 방식은 더 헌터와 크게 차이가 없다. 추적 후 발견되면 접근해서 빵~ 쏘면 된다. 다만, 사냥꾼 센스를 사용해서 추적 및 흔적을 발견 해야 하는데 이 모드를 전환하는게 은근히 귀찮기도 하고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편이다. 또한, 동물들의 니드 존이 어느정도 고정된 편이라 특정한 동물이 출현하는 지역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 호불호가 갈릴 만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3. 환경 표현은 더 헌터의 압승으로 봐야 한다. 필자가 더 헌터에서 한 가지 아쉬운점으로 꼽는게 시냇물이나 좁은 강처럼 물이 콸콸 흐르는 환경 표현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 게임에는 그게 표현되어 있어서 좋았다. 다만.... 그 뿐이다. 다채롭게 보이는 식생은 어딘가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고 광원표현도 나쁘진 않으나 더 헌터에 비할 바는 아니다. 전반적으로 환경 표현은 그냥저냥이라고 봐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더 헌터에 비할 바가 되지는 못한다. 4. 사운드가 단조롭다. 더 헌터 하던 사람들은 더 헌터의 정교한 사운드에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사운드는 정말 단조롭다. 양보해서 총기 소리는 빵~으로 대충 비슷하게 퉁쳐도 환경음은 좀 다채롭게 나도록 해줬으면 하는데 안타깝게도 모든 사운드가 조화되지 못하고 따로 노는 느낌이다. 5. 스토리는 좋다. 하지만 안 한글이라 망했다. 더 헌터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맵 마다의 스토리와는 다르게 이 게임에는 확실한 스토리가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 좋은 강점도 한글이 아니라서 미 영어권인 우리에게는 장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도저히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더 헌터도 눈 맵하고 사바나 맵의 스토리는 꽤 괜찮은 편이라 아주 밀리는 것도 아니지만 어차피 둘 다 안 한글이라 사이좋게 매리트가 없다. 6. 우리 할머니가 최적화를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환경적인 표현에 콸콸 흐르는 물을 넣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적화는 엉망이다. 프레임이 확 떨어지는 시간대와 장소가 난무하고 중간중간 거슬릴 정도로 몰입에 방해를 하는 수준이다. 더 헌터도 그래픽 카드를 많이 갈구긴 하지만 최적화는 어느정도 된 편인데 이 게임은 그래픽도 그다지 좋다고 할 만한 입장이 아닌데도 프레임 드랍이 심해서 도저히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 총평 더 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를 의식하여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모든 면에서 더 헌터에 비할바가 되지는 못한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를 지적하긴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더 헌터 보다 라이트한 느낌의 사냥 게임으로 접근한다면 리얼한 사냥 특유의 맛을 음미하는데는 충분하다. 따라서 초보 헌터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 해보고 취향에 맞는다 싶으면 꼭 더 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도 해보시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