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이 조금 설명이 빈약하다고 해야하나? 어려운 건 아닌데 너무 단서가 없는 것이 좀 불편해요! 그치만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 워킹 시뮬레이터에 가까워요 (퍼즐이 많지는 않거든요.)

일단 다중엔딩이구요, 분기점에 따라서 좀 더 바뀔 수가 있는 것 같네요. 착한 세이브라 마지막의 두개 엔딩은 다 보실 수 있습니다. 허나 이런 류의 게임치고는 맵이 너무 넓어서 좀 헤맸네요. 개발자 분이 피드백이 상당히 빠르니 다운받았는데 실행이 안 된다? 메일해보세요.

평화로운 음악마저 스산하게 만드는 아트웍 어쩔거에요. 그로테스크한 나무들과 석상들.... 개구리, 돼지 소리마저 소름돋습니다. 소름끼칠 만큼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이 아니라 그냥 소름돋는 사운드트랙입니다. 공포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강력추천.. ----------------------------------------------------------------------- 오늘(2020.5.15) 다시 플레이 해봤는데 정말 작품성 있는 게임이네요!! 루트가 많아서 두번 플레이해도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할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사운드와 장면이 너무 잘 어울려서 몰입도도 좋고, 현장감이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너무 좋았구요, 친구들하고 같이 플레이했는데 다들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너무 서정적이고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할인가 1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샀는데, 스토리와 연출이 나름 퀄리티 있는 작품. 정가로 사기에는 좀 그럴 수 있어도 할인 할 때 구입해서 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봄. 마지막가서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나에게 던지는데 생각하게 만들게 되는 게임. 훌륭한 인디게임 한 편 잘 했습니다.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받아들일 정보 양이 많다고 느껴짐, 길 찾기 힘듬 그래도 게임 내에 힌트가 있는 건 매우 유용하게 잘 씀

여운있는 엔딩이 좋았습니다. 생각해볼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엔딩이었습니다. 근데, 쓸데없이 어려운 게임적 요소를 넣어놔서 마지막에 포기할 뻔했습니다. 머리에 돌맞는 소리가 너무 경쾌해서 킹받았습니다. 암튼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텍스트로만 스토리를 알려주는게 많이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