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주요 특징
손으로 직접 그려 제작한 애니메이션: 매혹적인 스토리를 감상하세요. 가족, 고향, 종족에 닥친 고난의 시기에 펼쳐지는 다양하고 감동적인 시나리오를 만나보세요.
특별하게 제작한 퍼즐: 특별하게 제작한 퍼즐을 풀어보세요. 하나로 연결된 세계를 돌아다니며 비행선 부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독특한 게임 플레이: 세 캐릭터로 각자 다른 능력을 사용하며 마법의 땅 Azur를 탐험하세요.
빠른 전투: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 Urlag의 침략에 맞서 다양한 적과 싸워 Courine들을 구하세요.
오케스트라 연주 사운드트랙: 특별한 모험에 어울리도록 작곡한 감동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음악과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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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매를 스위칭해가며 조종하는, 길잃은 바이킹 예쁜(+쉬운) 버전이랄까... 작화도 그래픽도 예쁘고 너무 좋은데 일단 전투는 너무 단조롭고, 퍼즐은 쉽기도 쉽지만 세 캐릭터 각각의 특징이 잘 활용되질 않음. 그나마 극후반부 퍼즐에서 좀 써먹는 정도. 클리어까지 플레이타임은 5~6시간. 셋을 함께 움직이게하는 미믹(모방)시스템은 참신하긴 한데, 이게 상상하기에는 상점페이지 화면처럼 세남매가 멋지게 협력할 것 같지만 전혀 아님. 셋의 특징이 다 다른데 같은 커맨드가 그대로 입력되는 방식이다보니까, 막내는 이단점프로 넘어갔는데 둘째는 뒤에서 치마 펄럭이고 있고 첫째는 물에빠져 허우적대고있는 대환장쇼가 펼쳐진다. 그러다보니 미믹은 퍼즐 다 풀고 직선코스 이동할때나 좀 쓰고, 보스전에서는 나머지 짱박아놓고 한명만 열심히 짤짤이해서 클리어하는게 강제됨. 그리고 게임패드로 플레이 추천한대서 패드로 시작했는데, 마지막에 합류하는 맏형은 패드로 컨트롤하는게 불가능한 수준이라 그냥 처음부터 키보드로하는게 맘 편한 것 같음. 한글이 없는 것도 아쉽긴 하지만 어려운 텍스트는 없고 스토리가 그냥 전형적이어서....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음. 작화가 너어어무 마음에 들고 세계관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게 아니라면 많이 할인할때 사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