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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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힘이 있다면 어떤 존재가 되고 싶나요?

부락을 만들고 다른 신과 경쟁하여 더 큰 영향력을 얻는 조물주 게임 'Fata Deum'에서는 신도가 많을수록 더 큰 힘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마나를 잘 관리하여 부락과 열성 신도들, 그리고 현실의 구조 그 자체를 마음대로 뒤흔들어보세요. 힘을 많이 축적할수록 신묘한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설득하거나 정복하세요
밤이 오기 전에는 미물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세요. 축복과 격려로 그들을 선행으로 인도할 건가요, 아니면 끔찍한 환영으로 트라우마를 안길 건가요? 하지만 주민들에게는 자유 의지가 있으니 너무 심하게 굴지는 마세요.
밤이 되면 술수를 부려 부락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미물을 이용해 신성한 사원을 건설해 숭배할 공간을 마련하거나 농장과 목재소를 지어 그들을 번영으로 이끄세요. 아니면 다른 마을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겁을 주거나 육성하세요
폭군이 되어 방탕과 피의 왕국을 지배하고 싶은 분도 있을 겁니다. 군대를 일으키고 미물을 희생하여 무시무시한 악마를 소환할 수도 있죠.
어쩌면 당신은 즐거움과 축제, 사랑의 전파를 믿지만, 공포를 퍼뜨려 적의 힘을 꺾거나 다짜고짜 벼락으로 적을 공격하는 분일 수도 있겠지요. 어떻게 하든 모두 조물주인 당신의 선택입니다.

미물들의 세상을 빚어내세요
영향력이 커질수록 미물들의 세상은 점점 주변으로 영역을 넓히며 방대해집니다. 신들의 왕국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지요.
당신의 왕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곡식과 햇살이 넘실대는 곳일까요? 비틀린 나무와 불쾌한 어둠에 뒤덮인 곳일까요? 당신은 폭력과 기만, 비옥과 기쁨의 신들과 대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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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찜해뒀던 게임인데 참으로 아쉽네요. 일단 당연히 블랙앤화이트 같은 신게임일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완전 평범한 RTS 게임에 신의 손 기능을 추가한게 전부였던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근데 그 신의 손 기능 마저도 유닛들과 자원들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수준이 전부여서, 뭔가 마우스로 한번에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신의 손을 한차례 더 거치게 해 시간만 더 끌게 만든 그런 느낌이랄까요? (말로 설명하기가 좀 애매함) 뭐 애초에 블랙앤화이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동물 키우기 자체가 없다는 점에서 이미 망조일거란건 알고 있었는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마 뭔가 숨은 무기가 있겠지~!? 싶었는데 역시 그딴건 없었습니다. 거기다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 자체도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먼 거리에서 유닛들을 바라보면 전부 멈춰있기도 했고, 밤이 되면 프레임드랍이 개쩔어지는 등의 자잘한 버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저는 신도수도 140명 이상으로 늘리고, 도시도 한군데 한군데 더 넓혀 나가보고 있는 중인데 이상하게 하면할수록 재미가 너무 빠지네요. 특히 주민들에게 일거리를 직접 배정해줘도 다음날보면 전부 다른 일 하느라 작업 건물들은 다 비어있고.. 그래서 다시 거기 일꾼들을 재배정해둬도 또 나중에 비어있고 이거 몇번 반복하다보면 나중에 자원부족 현상이 생겨 그냥 제가 직접 신의 손으로 하루종일 자원 운반하고 앉아있습니다. 저는 마을의 경제를 자동화 시켜두고 제국을 넓혀가고 싶은데 그냥 자원 운반 게임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하여튼 지금 현재로써는 절대 비추이고 점수는 59점 주고 가겠습니다. 앞으로 얼엑 기간동안 얼마나 잘 다듬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무리 잘 다듬어도 제가 줄 수 있는 점수는 70점대가 맥스일듯.. [아무쪼록 후기 영상 방금 제작 끝냈습니다. 참고하세용] https://youtu.be/9Rmtl2_-Z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