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게임 아님, 몬스터 알 옮기기 게임임, 피지컬 게임임. 피지컬 개필요.

일단 퍼즐게임 아님.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플리퍼삼아 공을 튕겨내야하는 피지컬 휴먼 핀볼게임. Co-op이라고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쉽게 팀킬 가능한 게임이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처음으로 같이 즐기는 건 추천하지 않음. 게임의 난이도 조절이 잘 되어있지 않음, 난이도를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드는게 아닌, 기존에 써먹었던 패턴을 2배 피하기, 4배 피하기, 수십배 피하기로 계속 우려먹기에 취향에 맞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 증가가 심할 것. 게임 초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 차이가 굉장히 극심함. 초반부는 그야말로 PV 영상에서 보이는 간단한 퍼즐 게임이지만, 후반부는 무게추 달고 달리는 페르시아왕자에 가까운 장르변환을 보여줌. 가장 큰 문제는 게임 후반부에 장르가 변하면서 맵 컨셉이 완전히 바뀌는데, 자세한 내용은 스포하지 않겠으나 가히 태그사기라 칭할 만큼 게임 분위기가 역겹게 바뀌니, 해당 장르에 내성 없는 사람과 같이 하지 말 것. 정 같이하고자 한다면 플레이 영상을 검색해서 후반부 게임 분위기를 간단하게나마 확인하고 시작하는 걸 추천함.

민규야 ㅅㅂ아 너꺼만 움직이라고

내가 친구랑 한 일이 결국 쿠팡배송이었다니-! . ｡　,∧＿∧　ﾟ。 　・（ﾟ´Д｀ﾟ ）。 　 （つ　　 ⊃ 　　 ヾ(⌒ﾉ 　　　　` J 키마 조작시 손잡이 당길 때 불편할 수 있지만 연타하면 되긴 됨. 친구랑 플레이 시 자기도 모르게 서로 죽일 수 있으니 싸우지들 말라구-!

퍼즐자체가 신선하고 난이도도 쉬워서 혼자보다는 둘이서 하는게 재밌음. 혼자 캐릭터 두명 컨트롤하는게 처음에는 헷갈려도 가면 갈수록 익숙해져서 할만함. 게임 스토리도 좋지만 분위기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