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번역 패치 하단 댓글 참조 ---------------------------------------------------- 11살 스미레의 '특별한 하루' 이런 게임을 설명하기는 힘들죠... 스포일러가 될 테니. 다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른 요소가 많아서 도전 과제를 위해서라면 다회차가 요구됩니다. (오토 세이브, 수동 없음) 하지만 기본 1회차를 의식의 흐름대로 한다면 2~3시간 남짓 예상되고 (본인은 읽는 속도가 느리므로 더 걸렸습니다) 2회차부터는 확인한 내용도 있을 테니 플레이 타임이 절반씩 줄어들게 되어 오래 걸리는 게임이라고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음악, 화풍, 스토리의 조화는 그냥 내질렀던 풀 패키지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는데, 비록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는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지만... 아마 대기열에서 이런 게임을 찾게 되고 이걸 읽는 분들이라면 9할은 마음에 들어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은 스미레의 기묘한 하루 듣기 좋은 음악과 아름다운 그래픽의 힐링물 하지만 도전과제는 스미레의 기분에 따른 엔딩 두번을 봐야해서 2회차를 해야됩니다(대화스킵 안됨) 동물들 부탁 전부 들어주거나 아예 안들어주는 거 있고 빠른 이동 안 쓰는 거 있으니 위에 낑겨서 같이 하시길 그리고 사내넘들 두 명 미니게임 이기는 거 있는데 사기 잘 쳐요

배경, 작화 모두 다 이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매우 인상적이다! 하지만 한글패치가 없다 ㅠ.ㅠ;; 그리고 스미레.. 기여어어어.. ><

여러가지에 지쳤을때 해볼만한 힐링겜. 약간의 공포요소 있음. 플탐 좀 짧고 일뽕 싫어하면 별로일 수도 있음. 근데 배경이나 컷신 진짜 오지고 스미레 존나 커여움. 한글 없음.

수채화풍의 미려한 그래픽으로 단편영화 같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게 다니까 할인할때 구매하세요.

일본어 생초보인 시절에 했던 게임... 지금 보면 쉬운 단어들 투성이지만, 당시엔 너무 어려워 사전 뒤적이며 진땀 흘렸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래도 게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마을을 여행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내는 기분이었고, 게임의 분위기 덕분에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았어요. 그 순간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스미레가 꽃의 정령?요정?과 만나서 펼치는 특별한 하루 이야기 가정사도 꽤나 불우하고 학교에서도 여자애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스미레가 꽃의 정령과 하루를 보내면서 보잘것 없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면서 내면에 있던 슬픔 분노 외로움등을 승화시키는 이야기 꿈인지 현실인지 모호한 환경 속에서 말하는 동물들, 스미레 주변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부탁도 들어주고 그들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갈등을 겪고 해결해 나가면서 스미레가 성장한다는 스토리로 뭔가 거창한 설정이나 극적인 반전이 있는게 아니고 흔히 주변에 있는 이야기에 판타지 요소가 조금 가미되어있어 플레이하는 곳곳에서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줬다 특히 수채화로 그려낸 듯한 아트와 은은하면서 작품의 분위기와 잘 맞는 BGM이 분위기 형성에 큰 몫을 했다 솔직히 구매 전에는 압긍이라 관심은 있었지만 그래픽이 그다지 안끌렸었는데 플레이하고 평이 180도 바뀌었다 구매를 망설이는 분은 꼭 스샷뿐 아니라 동영상도 한번 체크해보자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은 아름다운 동화책 한편 읽은 기분으로 잔잔한 여운을 안겨준 작품이라 이런 힐링물 좋아하시는 분에겐 추천하고 싶은데, 중간에 약간 으스스한 부분이 나오니 주의 또한 아쉬운 점은 선택지나 스미레의 행동에 자유도는 좀 있지만 스토리의 큰 틀은 변하는게 별로 없다는 점이겠다 크게 배드 엔딩 루트/해피 엔딩 루트로 갈리는데 거기 이르는 큰 스토리의 흐름은 같아서 2회차하면서 별 차이가 없는 점이 아쉬웠다 도전 과제에 배드 엔딩/해피 엔딩 둘다 보는게 있어 최소 2회차가 필요한데, 오토 세이브 뿐 없고 동영상 스킵이나 대화 빠르게 스킵하기가 없어서 연다하다가 삐긋해서 새로 다시하고 그랬다. 오토 세이브에 세이브 장소가 하나인것은 현실의 하루는 세이브 로드가 안된다는걸 나타내고 싶었나 모르겠는데, 이게 도전 과제 올클하는데 큰 벽이니 스팀 클라우드 연동 끄고 중간 중간 세이브 파일 수동으로 백업하면서 도전 과제를 깨도록 하자 도전 과제에 연연하지 않는 분은 그냥 해피 엔딩 하나 보고 끝내는 것도 스토리 상으로도 깔끔하니 좋을지도 (클리어 후에 메인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면 본편 후의 짤막한 후일담을 캐릭들이 말해주니, 본편 내용이 뭔가 아쉬운 분들은 한번 보면 좋을듯하다) 1회차 플레이가 3시간 남짓으로 좀 짧은데, 가격도 그만큼 저렴하고 할인하면 천원정도하니 충분히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 대작이라 모두에게 추천할 그런 작품은 아니지만 잘만든 숨은 수작이라 추천 한글 미지원이라 아쉬운 분들은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하니 감사히 받아서 플레이하자

혼자 플레이하기 좋고 힐링할 수 있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