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을 가로막는 탄막 ? 공격해서 역으로 보스 얼굴에 꽂아버리자 ! 총 30종류의 개성있고 다양한 보스들이 펼치는 탄막들을 이용해 보스를 쓰러뜨리면 되는 슈팅 게임이다. 다만, 이 게임이 일반적인 슈팅 게임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슈팅 게임은 내가 공격을 하면서 보스들이 펼치는 탄막 지옥을 잘 피해야 하는데, Super Glitter Rush의 경우 주인공의 공격 / 주인공이 쏘는 탄환이 적들의 탄막을 지워버린다. 여기에 더 나가, 주인공의 공격은 단순히 탄막을 지우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탄막을 흡수해서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이렇게 적들의 탄막을 흡수한 공격이 보스에게 맞으면 데미지를 입히게 되며, 흡수한 적 탄막의 양과 (주인공의 탄환이 적에게 명중하면) 적에게 입히는 피해의 양은 비례한다. 즉, 일반적인 슈팅게임에서 보이는 "탄막을 피해서 공격하자 !" 가 아닌, "최대한 많은 탄막을 공격하고, 내 공격이 보스를 맞출 수 있도록 하자 ! 아 물론 적 공격이 몸체에 맞지는 않게 하고 !" 가 게임의 목표가 되어버려, 이러한 게임플레이가 나름 신선하였다. 또한, 이런 메커니즘 때문에 탄환만 무식하게 날리는 보스들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징글징글하게 탄환만 많은 보스들보다, 탄막 자체는 적어도 독특한 공격방식을 쓰는 보스들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여기서 의문점이 들 텐데, "어 그러면 공격 난사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라는 질문이 떠오를 수 있다. 당연히 게임이 호구는 아니기 때문에, 공격을 하면 화면 하단의 게이지를 소모하여 공격을 해야 하며, 이 게이지는 무한이 아니다. 하단 게이지가 다 떨어지면 공격을 하지 못하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보스들이 쏘는 탄막 중 특정 색깔의 탄막을 흡수해서 (이들은 닿아도 주인공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게이지를 다시 채워야 한다. 다만, 특수한 탄막을 흡수하는 것 말고도 보스에게 주인공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가해서 보스를 맞추게 되면 특이한 색깔의 조각들이 보스에게서 떨어지고, 이들을 먹으면 공격 게이지가 차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게이지를 채운다 > 보스를 공격한다 > 보스에게서 떨어지는 조각을 먹어 다시 게이지를 채운다" 라는 방식이 게임을 하다 보면 더 일반적으로 공격 게이지를 채우는 방식일 것이다. 단순히 30종류의 보스 말고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캐릭터들과 색 팔레트들을 해금할 수 있다. 색 팔레트는 단순히 비주얼적인 면만 변화하는 요소라 좋아하는 화면 배색을 게임 내 적용시킨 뒤로는 별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경우 생김새만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공격 게이지, 공격 방식, 이동 속도 등등 캐릭터 별로 다른 고유한 캐릭터성을 지닌다. (예를 들어, Jasper는 공격 시 탄환 크기가 작은 화살을 쏘는 대신 공격 게이지가 많으며, Missile Guy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격할 때 매우 큰 미사일을 쏘지만 이동 속도가 굼뜨고 공격 게이지가 적다.) 보스전의 성격에 따라 어떤 캐릭터는 쉽고 어떤 캐릭터는 어려울 수 있으니, 다양한 캐릭터로 보스전을 한 번 도전해 보는 걸 권장한다. 보스전에 어떤 캐릭터를 쓰냐는 단순히 보스를 무찌르는 것만 아닌, 게임 스테이지마다 있는 별 채우는 업적 (스테이지 별로 최대 별 3개를 받을 수 있다) 를 딸 때도 중요한데, 스테이지를 빨리, 그리고 높은 콤보를 써서 깰수록 별을 많이 주므로, 어느 캐릭터로는 보스를 깨는 거 자체가 고통인데 다른 캐릭터를 쓰면 아무 생각 없이 3성을 딸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만약 스테이지별로 별 3개를 받는 업적을 깰 때는, 일단은 별에 신경쓰지 말고, 게임 엔딩을 본 뒤 = 모든 캐릭터를 해금한 뒤 한 번 도전하는 걸 권장한다. 결론적으로, 스팀 스크린샷에서는 탄막이 많아 무서워 보일 수 있어도, 직접 해보면 막상 입문하기 쉽고, 난이도 또한 나같이 피지컬 딸리는 사람들에게도 적절한 캐주얼 슈팅 게임. 플레이타임이 2~3시간 정도라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적절하며, 귀여운 음악, 캐릭터, 및 보스들 때문에 눈과 귀가 즐거운 게임이어서 추천한다. 여담) 캐릭터를 모두 해금한 뒤, 스테이지마다 별 3개를 따는 도전과제는 캐릭터를 잘 선택하고 집중만 약간 한다면 술술 풀릴텐데, 최종보스 (레벨 30) 의 경우 별 3개를 따기 위한 기믹을 모른다면, 나처럼 게임은 다 깼는데 별 1개가 부족해 1시간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만 낭비할 수 있다. 해답을 적자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별 3개를 따려면 초반에 공격 게이지를 꽉꽉 채우느라 너무 여유 부리지 말고, 빠르게 공격해야 한다. (스테이지의 보스 및 공격 방식은 여기에 적지 않아서 게임을 안 한 상태에서 읽으면 뭔 말인지 모를 수 있지만, 직접 해당 레벨을 하다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못 피해도 괜찮은, 쉬운 난이도의 탄막슈팅게임입니다. 탄막을 맞아도 쉽게 극복할 수 있고, 내가 맞을 탄을 싹 몰아서 되돌려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보다는 반사하는 데 집중된 플레이 방식이에요. 한 번에 많은 탄을 되돌려줘서 체인 게이지를 높여 극딜을 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총 30개의 레벨이며, 각 레벨은 5개씩 해금됩니다. 레벨마다 고유 보스와 컬러 테마를 지니고 있는데, 보스들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네이밍도 귀엽고 컨셉에 맞게 기믹이 있는 보스도 꽤 있습니다. 일부 눈이 아픈 컬러의 테마도 있기는 하지만 오래 보고 있진 않아도 돼서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플레이트를 변경해서 플레이 할 수도 있고요. 스테이지 하나에 길어야 1분짜리인 길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별 3개의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별을 획득하는 조건은 체인의 수를 높이고 빠른 시간 안에 클리어 하기. 스테이지마다 기준이 되는 체인 수와 시간이 다르며,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플레이 캐릭터를 변경하면 좋습니다. 8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스테이지가 개방되면서 얻을 수 있고, 공격 방식과 운용법이 다릅니다. 앙증맞고 가벼운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만, 가격에서 짐작할 수 있듯 플레이 타임이 짧고 도전과제를 포함해 어려운 게임은 전혀 아닙니다. 탄막 게임들이 흔히 무한 모드와 리더보드를 제공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게임은 귀여운 보스와 패턴을 구경하는 재미에 집중되어 있는 일회성 게임이니, 이 점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난무하는 탄막을 배로 갚아주는 반짝★반짝 슈팅 러쉬 작은 공간 안에서 보스가 펼치는 탄막 패턴에 대응해 보스를 쓰러트려야 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 픽셀 그래픽으로 표현된 캐릭터는 아군과 적을 가리지 않고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생김새를 자랑하며, 경쾌하고 산뜻한 느낌의 칩튠 음악은 귀에 착 감길만큼 발군이다. 여기에 보스의 탄막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반사시켜 데미지를 입히는 게임플레이는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이다. 어차피 언어가 거의 필요 없는 부류의 게임이긴 하지만서도, 보스가 펼친 탄막에 공격을 활용하면 캐릭터가 발사한 투사체가 탄막을 흡수하고, 탄막을 흡수한 만큼 보스에게 데미지가 더 세게 들어간다. 즉, 캐릭터의 공격으로 보스의 탄막을 제거함과 동시에 데미지를 입히는 것. 덕분에 좁은 화면에 탄막이 난무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 (보통 다른 슈팅 게임에서 미친듯이 탄막을 쏘는 보스가 까다로운 보스인데 반해 이 게임에서만큼은 그런 보스가 사실상 호구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물론 체력과 공격에 소모되는 게이지를 신경써야 하긴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게이지와 하트가 쏟아져 나오는 수준이라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총 30종의 보스전이 준비돼있는데, 각 보스는 개성 있는 생김새에 걸맞는 탄막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때로는 다른 게임의 오마쥬도 적당히 섭렵하고 있다. 여기에 플레이어가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도 8종이 준비돼있고, 이들의 개성도 뚜렷해 골고루 활용하는 재미가 있다. 한편 각 보스전을 클리어할 때 체인과 클리어타임에 따라 최대 3개의 별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 역시도 시작 캐릭터를 잘 고르고 보스의 탄막 패턴을 잘 보면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정도다. 대략 2시간 선에서 모든 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아기자기하고 손쉬운 슈팅 게임이고 도전과제 100%도 아주 쉬워 가볍게 추천할 수 있는 무난한 게임. https://blog.naver.com/kitpage/222427810830

인외 퍼먹기 좋은 슈팅겜

단순한 보스 러쉬임에도 의외로 기믹이 다양해서 단조롭지 않음. 바람직한 킬링타임용 아케이드 게임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게임 싼 가격에 비해 보스마다 나름의 기믹도 있고 짧고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귀염뽀짝 비주얼과 칩튠사운드가 첨가된 아케이드풍 슈팅게임. 정말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보스(스테이지)별로 테마와 컨셉에 알맞는 공격패턴과 그에 따른 공격방식도 참신하다. 정가일때도, 50%이상 할인할때도 어느때나 사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