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번째 평가입니다. 그림은 솔직히 잘 그린 그림은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아주 못볼 정도로 못 그린 그림도 아닐뿐더러 나름 수요가 있을 그림체라 생각하여 그림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게임 조작감은 어울리지 않게 괜찮은 편입니다. 여러모로 배려가 느껴지는 레이아웃에 조작감도 괜찮아요. 이런류 퍼즐 매니아라면 나쁘지 않게 느낄 것입니다. 소리의 경우 음악은 무난하나 쓸데없이 신음소리가 요란한 점은 좀 개선해 줬으면 좋겠네요. 게임 난이도는 좀 낮은 수준이네요. 이런류 게임에서 천에서 2천 피스까지 난이도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겨우 >?) 169피스 밖에 안됩니다. 다만 그림이 꽉차지 않고 색감이 단순한 편이라 오히려 조금 어렵게 느껴집니다. 퍼즐 바탕의 경우 밑그림이 너무 연하게 그려져 있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약간 더 진하게 그려줬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또한 이런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고 챌린지 요소가 되는 클리어 타임 기능이 없는 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 대략적인 시간은 추정 가능하나 얼마나 걸렸는지 알 수 없으니 클리어 시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169퍼즐로 몇 판 깨 본 결과 퍼즐 게임으로서는 수작 정도는 됩니다. 종합하자면 이런 류 퍼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괜찮은 수준의 게임이므로 순수 퍼즐 매니아라면 해볼만합니다. 다만 일러스트가 목적이라면 광고 그림을 보고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퍼즐 게임으로 놓고 볼떄는 나름 괜찮다고 판단해서 일단 추천으로 의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