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 WONDERWORLD

80종류 이상의 의상으로 다양한 액션을 펼치자─── 그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원더 액션'의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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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마리오느낌어드벤처 #다양한변신스킬 #쉬운난이도

그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원더 액션'의 막이 오른다!

'BALAN WONDERWORLD'는 뮤지컬 무대를 모티브로 한 원더 액션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스테이지 위의 개성 넘치는 의상을 사용하면서 현실 세계에서의 추억이나 풍경, 소중한 것들이 섞여있는 신비한 마음 속의 세계, '원더월드'를 모험합니다.
원더월드에 있는 12개의 이야기는, 각각 다른 특징을 지니고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궁같은 구조, 여러가지 트릭이 배치된 스테이지를 구석 구석 진행하면 이야기는 핵심으로 도달하게 됩니다.

이곳은 마음의 원더월드 ──

이야기의 무대는 사람들의 마음 속의 행복한 기억이나 생각(포지티브)과, 해결되지 않은 고민이나 불안(네거티브)이 섞여있는 신비한 마음 속의 세계 '원더월드'.
수수께끼의 마에스트로 밸런에 이끌려 원더월드에 오게 된 레오와 엠마는 이 세계에서 '소중한 것'을 찾는 여행을 떠납니다.
잃어버린 '마음의 밸런스'를 찾아서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80종류 이상의 의상으로 다양한 액션을 펼치자

주인공이 '의상'을 입으면 원더월드의 주민들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수는 무려 80종류 이상입니다.
에너미를 쓰러뜨리거나, 하늘을 걸어가거나, 시간을 멈추거나 장치를 사용하는 등, 새로운 의상을 얻으면 스테이지 공략의 가능성이 늘어납니다.

'BALAN COMPANY가 보내드리는 '원더 액션 게임'───

''BALAN COMPANY'는 Yuji Naka와 Naoto Ohshima를 필두로 SQUARE ENIX의 사내외의 액션 게임 개발, 영상/음악 제작의 프로들이 모여 만들어낸 SQUARE ENIX의 새로운 액션 게임 브랜드입니다.
SQUARE ENIX가 약속드리는 '최고의 이야기' 체험과 Yuji Naka가 만들어내는 '원더 액션'의 세계를 즐겨주세요.

둘이서 플레이하여 더욱 원더러스한 모험으로!

본 작품은 로컬 멀티 플레이에 대응하고 있다. 한 명은 레오, 한 명은 엠마를 조작하여 둘이서 협력을 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2인 플레이로 두 명의 능력을 합치면, 혼자서 플레이할 때와는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다. 더욱 원더러스한 모험을 즐기자!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698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50+

예측 매출

31,41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아랍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그리스어, 헝가리어, 일본어, 한국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스웨덴어, 태국어, 중국어 번체, 튀르키예어
https://support.square-enix-games.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6)

총 리뷰 수: 6 긍정 피드백 수: 3 부정 피드백 수: 3 전체 평가 : 6 user reviews
  • 소닉의 아버지인 ' 나카 유지 ' 디렉터의 신작이자 3D 플랫포머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명한 게임의 디렉터인 ' 나카 유지 '가 만든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이렇게 조용한 이유는.... 일단 가격도 그렇고, 이런 가격에 비해 너무 낮은 퀄리티를 지닌 그래픽도 들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이 너무 없습니다 플랫포머 게임 하면 서로 모두가 같이 즐겁게 플레이해나가는 재미로 이어나가는것이 플랫포머의 기초일텐데 그런 재미나 흥미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게임의 스토리만 계속 보면서 나아가는듯한 방식이라.. 게임의 맵을 탐험하는 재미도 없으면서 보스전 패턴도 비슷하고,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혹은 맵을 탐험하면서 얻어내는 보상도 너무 없습니다 제목은 분명 원더월드라고 해서 놀이동산과도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봤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스토리나 컨셉, 설정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엔딩 보면서 슬프기도 했구요 근데 게임 플레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리 크게 극찬을 하지 못하면서 분량 자체도 8 ~ 9시간이면 금방 엔딩을 볼 수 있으므로 가격에 비하자면 실망스러운 볼륨입니다 그리 크게 추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 밸런 원더월드 플레이 후기(스포일러 주의!) 1회차 기준 스토리 엔딩까지 18시간 걸림 +(노스포,간단요약) 게임 본편을 하기 전 데모의 안 좋은 인상 때문에 상당히 불안하였는데 막상 게임 본편을 하니 의외로 할 만했다. 뮤지컬 컨셉과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 의외의 탐험요소와 엔딩 이후 파고들기 요소, OST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여러가지 단점들(cg영상과 인게임 그래픽 퀄리티 차이가 큼, 일직선 플레이 기준으로 밋밋한 레벨디자인, 노잼 미니게임, 게임 내 시스템의 설명 부족, 소설을 봐야 이해가 되는 불친절한 스토리 등)때문에 풀프라이스 주고 사기에는 좀 그렇다. 사서 하고 싶으면 세일을 노리자 장점 -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 고퀄리티 cg영상과 ost 소닉과 에그맨을 디자인한 오오시마의 캐릭터 디자인과 뮤지컬 요소를 차용한 심상세계는 중학교 시절부터 좋아하는 나이츠 느낌이 들어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부터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보스 무찌른 후에 뮤지컬이 나오는데 딱 3종류의 노래와 뮤지컬이 반복되지만 노래랑 춤, 영상이 화려하고 이뻐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스테이지 내에서도 배경음에 맞춰서 춤을 추는 NPC의상들이 있는데 다가가면 사라진다. 이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지만 춤추는게 귀여워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 cg영상은 잘 만들었으면서 인게임 그래픽은 왜 이래요.... - 파고들만 한 요소들이 있음 각 스테이지 마다 통상적인 방법으로 얻기 힘든 의상이 한두개씩 있는데 이걸 얻으려면 다른 스테이지의 의상을 갖고 와서 얻어야한다. 밸런 동상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엔딩 후에 각 스테이지 마다 액트 3이라는 히든 액트가 나오는데 1회차 보다 더 다양한 의상 사용이 요구 될 정도로 복잡하다. 이곳에서 무지개색 동상과 히든 액트에만 존재하는 숨겨진 의상을 발견할 수 있다. 데모판을 먼저 해서 그런지 맵이 단순하니까 본편도 금방 깰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숨겨둔 요소들이 꽤 많이 있어서 놀랐고 좀 더 깊숙이 탐험하게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의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갈 수있는 곳이 늘어난다. - 막눈인 내가 봐도 인 게임 그래픽이 cg영상에 비해 못하지만 스테이지는 정말 예쁘다고 느낌. 특히 2번째 스테이지랑 3번째 스테이지, 9번째 스테이지 그 중 3번째 스테이지 액트 2에서 특정 스위치를 누르면 밤이 되는데 이때 브금도 바뀌고 신비스럽고 아름답게 변한다. - 데이원 패치를 통해 데모판에 비해 조금 빨라진 이동 속도와 카메라 시점 조정 이동 속도는 처음 데모판을 할 때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플레이 할수록 느리다는 인상을 주었고 카메라도 불안정해서 살짝 멀미가 났었다. 제작진이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였는지 패치를 통해 고쳐서 데모보다 괜찮아졌다. 단점 - 의상 컨셉이 겹치는 경우가 있음 - 재미없는 미니게임과 밸런 챌린지 - 게임 내 시스템과 후반부 이야기의 부실한 설명 - 일직선 플레이 기준으로 밋밋한 레벨디자인과 퍼즐, 불편한 의상 시스템 - 변신하는 애니메이션 시간이 너무 김 - 체크포인트 - 의상 능력이 겹치는 경우가 있음 예시를 들면 ● 돼지의상(스테이지 1, 엉덩방아찧기) – 오리의상(스테이지 6, 엉덩방아찧기/충격파가 발생) - 로봇의상(스테이지 9, 엉덩방아찧기/충격파 발생/철, 얼음 블록 깨기 가능) ● 고양이의상(스테이지 6, 공중걷기) - 얼음요정의상(스테이지 8, 공중걷기/계단처럼 오르는게 가능) - 유니콘의상(스테이지 10, 아직 획득하지 않았지만 영상을 봤을 때 고양이보다 좀 더 긴 거리를 걷는게 가능) 위의 예시처럼 각 의상마다 사소한 특징이 있다지만 그래도 의상 컨셉이 겹쳐지거나 상위호환의상이 존재해서 한번 쓰다가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왜 컨셉이 겹쳐지는 건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 어느 한 쪽이라도 의상실의 의상 개수가 0이 될 때 대신 사용하라는 의미인건가 싶은데... 그래도 그렇지 80가지에 너무 집착해서 질보다 양을 우선히 하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 전에 나카유지의 인터뷰를 보면 40개로 줄이다가 처음 구상한 80개로 다시 늘렸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냥 40개로 줄이고 거기에 집중했어야했다. - 재미없는 미니게임과 밸런 챌린지 미니게임은 축구, 야구, 볼링, 골프가 있는데 너무 성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이지 중에서 운동선수와 관련된 스테이지가 있었다면 어울리고 좋았을텐데 각 스테이지 마다 있기에 스테이지의 컨셉과 이질감이 들어서 별로였다. 차라리 각 스테이지의 컨셉에 맞는 미니게임(예를 들어서 놀이동산 스테이지에는 과녁 맞추기 미니게임이 있다던가)이었다면 꽤 해볼 만 했을거고 의상 컨셉이 최소한 겹치는 일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밸런 챌린지는 처음 데모를 할 때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하다보니 질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동상 컬렉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챌린지에서 보여주는 밸런은 육체적, 마법적으로 싸움실력이 상당한 캐릭터로 그려지기에 소닉 어드벤처 1의 서브 미션이나 나이츠 보스전이랑 비슷하게 만들어졌다면 괜찮았을 거다. - 게임 내 시스템 설명과 후반부 이야기의 설명 부족 게임 내에서는 색깔이 있는 드롭으로 ‘팀’이라 불리는 털복숭이들에게 먹이면 색깔별로 능력이 생긴다. 점프를 통해 적들을 공격하려면 반드시 의상을 입어야한다. 의상 3칸이 꽉 차있는 상태에서 의상 하나를 얻으면 맨 오른쪽에 있는 의상은 사라지고 의상실로 옮겨진다. 의상실에 입고 있는 옷을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의상실과 팀즈 에이리어, 다른 액트로 넘어가려면 체크포인트에 서서 문이 나올 때까지 잠시 동안 가만히 있는다. 데미지를 입으면 의상은 의상실로 가지 않고 완전히 사라진다. 그리고 보스의 모든 공격 패턴을 전부 공략해야 밸런 동상을 전부 얻는 것이 가능하다. 등등... 이런 설명들이 게임 내에서 설명이 부족하다. 색깔별 드롭의 경우 각 꽃밭 가장자리에 있는 팀 동상을 통해 색깔별 능력을 알 수 있지만 가장 자리보다는 꽃밭 한 가운데에다가 설치했다면 좀 더 알기 쉬웠을지도... 아니면 처음 시작할 때 알려주던가 그리고 보스전에서 얻을 수 있는 밸런 동상의 경우 어떤 패턴을 놓쳤는지 보스전이 끝난 후 로딩창에다가 힌트로 알려줬으면 괜찮았을 거다. 원더월드라는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의 경우 주인공과 원더월드에 있는 12명의 주민들이 고민과 불안을 안고 살다가 주인공의 활약으로 용기와 희망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스토리는 마음에 들었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각 주인공별 오프닝을 보면 레오의 경우 자신의 또래 아이들의 관심을 거부하고 엠마는 자기 집의 메이드들로 부터 뒷담화를 듣는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 이 둘이 왜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 게임 내에서 좀 더 자세한 내막은 보여주지 않는다. 엠마의 경우 엔딩에서 메이드들이 자신을 뒷담화하는 것이 아닌 그녀 몰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소곤거리면서 이야기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이해는 갔지만 레오의 경우 몇 년 전에 친구들과 크게 싸운 뒤로 혼자있는 것을 선호한다는 공식 사이트의 설명문이 있어서 나는 이미 알고 이해는 했지만 이걸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저러는 건지 알 수 없다. 실제로도 본편 발매 전에도 이걸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말이다. 그리고 밸런에게는 마법능력이 존재하는데 왜 레오와 엠마가 나서서 사람들을 구해야하는건지 게임 내에서는 자세히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그냥 부정적인 힘 때문에 타락한 사람들을 구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고 싶으면 동상을 모아서 밸런에게 힘을 인정받으면 된다가 전부이다. 앞서 말한 건 그냥 넘어 갈 수 있지만 내가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최종전에서 런스를 쓰러트리고 나면 런스가 정화되면서 전체적으로 하얘지고 순한 눈매를 지닌 인간에 가까운 얼굴로 변한걸 보면서 어? 원래는 착한 애였는데 어떤 이유로 타락한건가? 생각이 들었지만 얼마가지 않아 저스티스 리그의 스테픈울프가 막판에 파라데몬들에게 공격당면서 강제로 포탈 속에 끌려가듯이 자기가 부리던 몬스터들의 공격으로 인해 커다란 블랙홀로 빠져버려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엔딩으로 넘어갔다. 엔딩 영상에서는 12명의 사람들이 밸런에게 감사인사를 하는데 이 장면을 보고 ‘얘가 뭘 했길래 사람들로부터 감사인사를 받는거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큰 감흥이 없었다. 12명의 사람들과의 교류하는 장면을 보여줬으면 최소한 납득은 되었을 것이다. 나는 이 게임이 처음 공개되던 날에 밸런과 런스는 다르지만 서로 비슷한 모습을 보여서 얘네 둘이 무슨 관계일까? 원래는 하나의 존재였는데 어떤 이유로 분리된 건가? 추측을 해왔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이 둘의 관계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없다. 사실 게임을 다 끝내고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이 둘이 어떤 관계인지 그리고 이 둘의 목적, 왜 주인공이 나서야하는지, 스테이지에서 춤추는 애들이 가까이 가면 사라지는 등 게임 내의 떡밥을 알기 위해서는 해당 게임 시나리오 작가(카와사키 소시)가 쓴 소설판을 읽어야 자세한 내막이 나온다. 한마디로 게임에 풀어야할 스토리를 책에만 쑤셔넣은 수준이다. 소설은 영어(e-book으로 판매 중)와 일본어밖에 없어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도 언어의 장벽 때문에 막힌다. 이런 스토리의 의문점과 세계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DLC나 무료 업데이트를 통하여 풀어줬으면 좋겠는데 현재 게임의 평가 보면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밋밋한 레벨디자인과 퍼즐 1회차 때 여러 의상을 사용해 다른 장소로 탐험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스테이지 끝까지 가는 플레이 기준으로 볼 때 레벨디자인과 퍼즐은 밋밋한 느낌이 들었다. 1회차 때는 그래도 사용가능한 의상이 늘어날 수록 탐험할 수있는 장소가 늘어나서 나름 재밌긴하다. 이동에 특화된 의상을 얻으면 웬만한 스테이지는 날로 먹는 것이 가능하다.(특히 1회차 기준으로 더블 점프, 공중걷기가 가능한 의상, 밤에만 높게 나는 것이 가능한 나비의상) 스테이지가 더 넓고 다양한 퍼즐들이 존재했더라면...라는 생각이 든다. -변신 애니메이션이 김, 의상 시스템이 불편 이동속도는 패치를 통해 데모판보다 빨라져서 좋았지만 변신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데모에서 가장 지적받던 원 버튼 플레이는 이미 나카 유지가 게임을 최초 공개하면서 이미 알려주었고 점프가 불가능한 의상을 입으면 다른 의상으로 바꾸고 점프하면 되니까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데모에서 어떠한 변경도 없이 변신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느리고 갑갑해서 연속성이 끊겨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변신 중과 변신 직후에 무적상태가 되는걸 이용해 꼼수를 써서 9번째 보스가 자기 주변에 독을 퍼뜨리는 패턴을 피하지 못했을 때 유용하게 써먹었다. 의상 시스템은 처음 봤을 때 멋지다고 생각되는데 계속 하다보니 불편하다. 데모 특전으로 주는 의상을 제외하고 적에게 공격당하거나 낙사해서 한 번 잃으면 의상실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사라져서 다시 의상이 있던 자리로 돌아가서 얻으러 가야한다. 한 번 잃어버릴까봐 불안해서 리스폰 되면 다시 수집해서 의상실에 비축하러간다. 최소한 엔딩 이후에는 한 번 얻으면 무한대로 쓸 수 있는 특전 정도는 줄 수 있지 않나??? - 체크포인트 체크포인트들 끼리 서로 거리가 비교적 가까웠다면 괜찮을텐데 서로 멀리 있을 경우에는 겨우 간 장소에서 의상유무와 관계없이 낙사하거나 의상 없이 적의 공격에 맞아 쓰러지면 멀리 떨어진 체크포인트로 다시 돌아간다. 의상 없이 공격당하거나 낙사할 경우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는 건 번거롭긴해도 의상 들고 다시 도전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근데 의상이 남아있는데도 낙사 할 경우에는 은근 짜증난다. 유독 12스테이지에서 이런게 체감된다. 데모판을 처음하였을 때는 너무 밋밋해서 상당히 불안하였다 왜냐하면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분위기도 좋았고 중학교 시절 좋아하던 나이츠와 유사한 향수가 느껴져서 큰 기대를 하였다. 그리고 불안으로 가득한 채로 발매 당일날에 사서 한번 해봤다. 우려와 달리 의외로 크게 나쁘지는 않고 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였다. 동시에 위에 언급한 단점 때문에 ‘아 이거 시간을 더 들여서 만들고 다듬었으면 좋았을텐데’, ‘나름 재밌게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함부로 추천해주기 힘든 게임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나카 유지가 총괄 책임자를 담당한 3D플랫포머 장르의 ‘wii판 천공의 기사 로데아’가 호평 받았던 걸 생각하면 아쉬운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또 이 게임이 마넘나처럼 쓸데없이 입 털고 회사돈이 아닌 킥스타터 모금을 갖고 사기를 쳤다면 빡쳐서 쌍욕부터 나왔을텐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서운한 기분만 든다. 만약 게임을 계속 만든다면 다음에는 밸런 원더월드 보다 더 좋은 게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7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대해 말하자면 인게임 그래픽이 상당히 좋고 풀보이스라면 ‘성우 몸값이 비싸긴 하지(밸런과 런스의 성우가 각각 파판7의 잭스와 클라우드를 담당한 성우다) 그리고 그래픽 깎느라 고생 좀 했구나’ 하면서 이해는 했을텐데 나카 유지의 의도대로 대화를 최소한 사용하며 이야기를 진행해서 그런지 게임 내의 가상언어를 사용하고 대사량이 적다. 그리고 인게임 그래픽도 그렇고 게임의 단점과 더불어 69800원 풀프라이스 주고 사기에는 좀 그런 게임이다. 이 게임을 사서하고 싶으면 세일할 때를 노리자

  • 일단은 (비)추천하는 밸런 원더월드 개인적인 감상. 이런거 처음 써보지만 사람이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고로 감상 길게 적습니다. 굉장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세일하니까 그냥 질렀었습니다...만.. 어... 어쨌든 엔딩까지는 16시간 정도 걸린 듯합니다. 게임에 대해서 이러저러 할 말이 많아서 그냥 줄줄 써 봅니다. 우선 조작, 컨트롤에 관한 겁니다. 그냥 뛰어가는 것이 느리다고 생각하긴 해도. 사실 그것까지는 괜찮아요. 뭐, 하는 사람이 익숙해지면 되죠. 그런데 문제는 점프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생각합니다. 간당간당하게 높이가 안 닿는 부분 때문에 서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점프를 하고 앞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다고 느꼈습니다. 이거 어쩌면 거리 감각이 상실돼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냥 짧은 것이 맞는 듯... 그리고 카메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맵을 진행하다보면 카메라를 회전해서 시야를 확보해야하는 상황이 생기죠. 대부분의 게임이 다 그렇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밸런월드의 카메라 회전은 시야를 확보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방해만 하고 있습니다. 밸런 월드를 절반 정도 플래이 했을 때 느낀 점은 "이 카메라 제 기능을 못한다." 였습니다. 밸런 동상의 위치는 등잔 밑이 어두울 곳에 잘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회전 때문에 눈앞에서 놓친다는 거죠. 게임의 시스템 상 밸런 동상이 있어야 다음 스테이지가 열립니다. 어쩌면 같은 스테이지를 한 번 더 해야 한다는 뜻이네요. 음... 지금 생각하는 거지만 밸런 동상을 일부러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만들어 거기에 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만약 그것이 진짜라면 제작진의 밸런 동상 숨기기 대작전은 성공이었겠네요. 카메라 회전 문제가 일으키는 건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게임의 퍼즐을 공략해 나가가는 도중 어이없는 낙사라던가... 아니면 벽과 벽 사이. 그런 틈을 들어갈 때나, 모서리... 그곳에서 특정 상호작용을 하려고 점프를 하면 카메라가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회전을 해도 난리가 납니다. 흠... 그리고 이 사항이 카메라와 연관 되는 진 모르지만.. 물체와 물체 사이의 원근감이 잘 안 느껴져 낙사를 꽤 많이 했었죠. 이건 그래픽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픽 이야기가 나오니 생각나네요. 이 게임 처음 나왔을 때 그래픽에 대해 말이 많았죠. 그리고 모션 캡쳐도... 뭐, 사실 개인적으로 그래픽은 이상하다는 것을 잘 못 느꼈던 것 같긴해요. 3D게임을 자주 안 해서 그런가... 저는 뭐... 그냥 무난했다고 느낀 정도? 그리고 게임 난이도. 게임 난이도는 쉬움이라 느꼈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거 어린이를 타겟으로 개발한 것 인것 같고. 퍼즐도 간단하게 해결책이 보입니다. 대놓고 '아까 얻은 의상을 이용해!' 라는 듯한 메시지가 보이는 느낌. 게임진행에 꼭 필요한 퍼즐이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이 부분은 웬만한 게임에 다 적용되는 사실이겠지만... 그러니 그냥 앞으로 쭉 나아가다 보면 게임이 끝나있어요. 몇 몇 스테이지는 그 과정이 조금 힘들 뿐이지... 그리고 퇴치해야하는 악당들(네거티)는 크게 걸림돌이가 되지 않더군요. 필수로 없에야 하는 건 특수한 경우일 뿐이고, 다른 때에는 그냥 무시해도 되다보니... 살짝 찾아보니 밸런월드에는 AI인가 그런 것 때문에 전투를 잘 못한다면 네거티들의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색깔을 보면 자신이 어떤 난이도를 플래이 하는 지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어쨌든 이러한 난이도의 게임에서 밸런 동상을 전부다 몹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그때부터 게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카메라 돌려가고, 탐색하고, 동상이 있을 것 같아서 자세히 보러 가면 몇 개의 밸런 동상은 뻔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아마 마지막 챕터를 가기 전에 110개를 다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플래이 하면서 밸런 동상이 부족해서 막히는 일은 없었는데.. 전부다 몹는 것을 목표로 하니 조금 피곤해 지더군요. 인 게임에서는 설명을 딱히 안 하고 있지만 밸런 챌린지에서 전부다 '참 잘했어요'를 받으면 동상을 하나 주는데 이거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피곤함이 더 늘어납니다. 게다가 스테이지에 하나씩만 밸런 챌린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리고 뜬금없이 밸런 챌린지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상하나 붙이자면... 그냥 웃김니다. 그냥... 웃겨요. 뭐라고 해야 하지.. 그 폰트도 웃기고... 밸런 아저씨 포즈도 웃겨요. 아무튼, 기본 스테이지에서 약 228개 정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72개 정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부다 모으려면... 헉... 흠... 사실 이 부분은 제가 하면서 힘들어서 푸념하는 게 맞아요. 아무리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리고 보스전이 쉽다나 어쨌나 때문에 말이 많던데. 이건 후반에 갈수록 잘 느껴집니다.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마지막 보스를 공략할 때도 5번만 때리면 끝이에요. 그래도 난이도가 낮은 것은 괜찮다 생각해요. 아이들용 게임이 난이도가 좀 낮다고 크게 문제될 거라 생각하지는 않아서... 여기에서 살짝 보스전에서 동상을 몹는 방법을 말하자면, 보스전에서는 서로 다른 3가지의 공략법을 찾아서 보스를 공격해야 밸런 동상을 3개 얻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하나의 밸런 동상 인거죠. 그러니 대충 클리어해도 동상 하나는 거저먹는 것이 됩니다. 보스가 공격하는 패턴은 4가지 정도. 하나는 단순 공격, 나머지 2개는 자신의 공격으로 자신을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운석을 떨어뜨렸는데 그 잔해가 남아 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는 보스가 공격을 한 번 받으면 발악을 하며 하는 공격입니다. 마지막의 패턴을 이용해야만 할 수 있는 공략법이 있죠. 이렇게 해서 3가지의 공략법이 완성 되는 겁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2~3번 정도 반복해서 보면  간단하게 보스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스전이 쉽다고 느끼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보스를 제외하면 다른 보스는 3번만 때리면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스전에서 얻을 수 있는 밸런 동상은 무조건 3개이고, 할 수 있는 공략법도 무조건 3개입니다. 실수로 같은 공략법으로 때리면 동상하나는 날아가는 거죠. 올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유의하시길... 아, 갑자기 생각나는 것인데... 아는 사람이 당연히 있겠지만 의상을 바꿔입을때의 몸이 깜빡이는 잠깐의 그 시간이 무적시간 입니다. 웬만한 공격을 다 다치지 않고 피할 수 있는거죠. 혹시 컨트롤이 잘 안되서 보스전에서 자꾸 죽거나 피하기 귀찮은 사람들은 의상 바꾸기 버튼을 계속 눌러보세요. 그리고 스토리 및 엔딩 보스전. 이 게임에서 가장 할 말이 많았던 것. 스토리는... 엔딩까지 다 봤지만 이게 뭔가... 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저는 게임 공식 사이트를 정주행 하면서 애들에 대한 짤막한 스토리는 알고 있긴 했지만 그건 게임 외적으로 알게된것이고.. 순수하게 게임만 한 사람이라면 영문을 모를것이 당연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데모버전이 나왔다는 소식만 듣고 스토리를 모른체로 컷신을 봤었거든요. 레오(남주)의 오프닝 컷신을 처음 봤을때 그 당황스러움이란.. 레오는 길에서 열심히 춤추다가 그의 또래 친구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와서 말을 거니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며 그냥 제 갈길 갑니다. 어... 단순히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공식사이트에서는 레오가 수년전 친구와 싸웠던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제서야 제대로 이해 했습니다. 그렇가면 살짝 스쳐지나가는 회상씬을 넣어서라도 그 부분에 대한 암시를 해주면 좋겠는데... 게임만 봐서는 잘 모를만한, 아니 알리가 없는 내용입니다. 그에 비해 엠마(여주)의 스토리는 나름 잘 전달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컷신은 진짜 예쁘네. 어쨌든 둘은 신비한 극장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서 마에스트로 밸런을 만나고 (게임에서는 마에스트로라는 것이 밝혀졌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처음봤을 때는 그냥 광대인줄...) 마음의 조각을 찾으러 밸런과 함께 원더월드로 출발합니다. 음... 마음의 조각을 찾으러... 아무래도 한 스테이지를 공략하면 얻는 그 하트모양 조각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이 게임에서는 다른 12명의 등장인물의 시련, 고민, 그외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묘사되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말인데요... 조금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들의 문제가 해결된 걸 보면 분명히 잘 됐네 라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몇 개는 좀 급전개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데 이 컷신들은 동화적인 연출을 좀 써서 함축적으로 전달했단 말이지.. 그걸 감안하면 또 적절하게 잘 끝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냥 뭔가 더 있었으면...! (예, 그냥 푸념 맞습니다. 챕터 스토리는 나름 좋았어요 그러고 보니 챕터 오프닝과 엔딩이 의도한 느낌이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오프닝은 좀 더 연극을 보여주는 느낌이라 과거의 사진의 모습을 비현실적으로 이동하며 보여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엔딩은 현재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 보는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진짜 컷신이 엄청 멋있네. 챕터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공식사이트에 한번쯤 가 주세요. 공식 사이트에 있는 포스터들이 진짜 예쁘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캐릭터들의 이름도 같이 있답니다. 뭐, 그건 게임이 끝나고 극장에 가 보아도 나오긴 하지만요. 흠흠... 아무튼, 챕터 엔딩 나름 동심적 이었어요. 계속 말하지만 이건 아이들용이니까요. 8챕의 이벤의 엔딩 컷신은 조금 '갑자기?' 싶은 느낌이 들었지만 꽃이 만개하는 장면이 정말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사랑을 잡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거든요. 그 외에도 7챕이나 5챕 엔딩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10챕... 그림쟁이들이 원하는, 그 어떤 엔딩보다 이상적인 모습... 너무 멋있어요 루시. 그리고 마지막 보스. 모든 챕터를 클리어하면 마지막 문이 생깁니다. 그 곳으로 들어가면 밸런이 나타나서 뭐라 말하더니 (무슨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다시 보기는 또 귀찮..) 네가티들이 나오고 런스(메인 빌런)가 나오고... 그리고 런스와 싸웁니다. 런스와 최종결전은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죠. 공격해 오는 패턴은 3개인가 4개인가 그 정도 였나? 여튼, 의상은 원거리 공격에 능하고 점프 되는 걸로 들고가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다음으로는 역시 최종보스 2차전이 시작됩니다. 런스가 무슨 이상한 크리쳐로 변해버립니다. 그리고 주위에 무슨 빨간무늬가 세겨진 공이 생기는데... 누가봐도 이것이 약점이겠네요. 진정한 최종보스전이 시작되면 갑자기 레이저를 맞습니다. 때문에 의상을 다 잃게되고... 그런데 이건 또 연출이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답게 여태 챕터의 주인공 12명이 나타나 한마음 한뜻으로 주인공을 도와줍니다. 각자를 상징하는 의상을 주는 것이죠. 간단한 공략을 하자면.. 첫번째는 그냥 에어로 박쥐로 가까이 있는 빨간 구체를 노리면 되고 두번째는 런스가 날리는 물체 중에 가면(?)을 쓴 것을 때려주면 되고 세번째는 문어 코스튬으로 빨간 구체를 때려주면 되고 네번째는 빙글 늑대로 날라오는 회오리를 되받아치면 됩니다. 말로만 쓰니 쉬운데 사실 처음할 때 자꾸 실패해서 몇번 다시한 것 같네요. 내 못난 게임 실력이 다 까발려지는 순간...ㅋㅋㅜㅠ 어쨌든 그렇게 하면 런스가 또 레이저를 발사하고 요령껏 잘 피해주면, 런스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재빨리 런스의 머리위로 올라가 거기에 있는 마지막 구체를 부수면 되는데.. 시간안에 못하면 런스가 자폭합니다. 첫번째 보스전 부터 다시해야 하는거죠. 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런스가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어... 뭔가 굉장히 하얗습니다. 많이 하얀색이에요. 그리고는 갑자기 네거티들의 공격을 받더니 블랙홀로 들어가 사라집니다. ...응? 아유 스토리가 이게... 어찌된 것인가요. 그냥 봤을 때는 런스가 정화된 것처럼 보였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당황스럽네. 등에 있던 촉수도 사라졌는데, 뭔일인지 알기도 전에 런스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이러고 있는데. 또 클리어 춤을 춥니다. 이 춤의 노래는 아마 밸런 월드 테마곡인듯 하네요. 가사는 Balanese...가 맞나? 어쨌든 그런 가상의 언어로 불렀다는데... 이 부분은 패스하고. 이번에는 12 챕터까지의 모든 주인공과 밸런도 같이 춤추고. 모든 의상들이 다 나와서 춤 춥니다. 숨겨진 의상들도 전부다 나와서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는 덤. 그렇게 춤이 끝나고... 여기서부터는 컷신에 자막이 나오지 않습니다. 밸런은 12명의 사람들과 작별하고 레오와 엠마와도 작별을 합니다. 레오와 엠마는 꽤 아쉬웠는지 밸런은 껴안고... 밸런은 눈물을 흘리고... 흘린 눈물이 드롭이되고... 사실 여기 감정이입이 잘 안 되었어요. 12명의 사람들과 작별할 때는 그냥저냥 '그래~ 잘가~'  이 정도라 이해는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레오와 엠마와 작별할 때 눈물을... 흘려? 음... 물론 정이 많이 들었다면 울겠지. 그래, 울겠지... 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밸런은 컷신을 볼 때를 제외하면 한번도 만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희들 정은 들었지만 울 정도는 아니지 않니.'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애초에 제가 밸런과 만나서 정확히 뭘 한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조각을 몹긴 했지만 그것이 밸런을 위한 일이라 해야하는지... 거꾸로 레오와 엠마는 밸런의 도움을 받긴 한건지... 밸런 덕분에 원더월드에서 즐거운 모험을 했었다... 이게 또 도움이라면 도움일지도. 음.. 게임의 스토리는 또 레오나 엠마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요. 모두가 성장했으니 전부다 밸런의 덕을 본거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렇게 따지고 본다면 밸런은 모든 캐릭터들에게 정이 들었을 텐데 말이죠. 밸런이 우는 것 하나 때문에 말이 길어졌네요. 사실 저에게는 꽤 충격이었거든요. 어쨌든, 그 후로 밸런은 레오와 엠마에게 어서 가라고 등을 떠밀더니 모자를 벗습니다. 드디어!!! ... 어... 나는 검은 얼굴을 원했어... 모자 벗은 모습이 생각보다 예상밖이라 너무 당혹스럽네... 밸런에게 마음이 식는 느낌. ...어쨌든... 그 후로 엔딩이 나옵니다. 엔딩은 스토리는 딱히 적지는 않을게요. 그리고 에필로그~ 다들 만나서 안녕안녕하고 잘 지내고... 그리고 챕터 9에서 아틸리오와 그 예쁜 공주님... 공주님 처음보고 캐스인줄 알았습니다. 다시보니 머리가 말린 방향이 다르네. 닮긴 닮았는데... 다른 사람이겠지. 나잇대도 달라보이는데. 어쨌든... 그렇게 게임이 끝나고... 소설리뷰 한번 궁금해서 읽어보는데.. 놀라서 기절초풍. 앗 아니 이런 멋있는 설정을 왜 안 풀었나 싶고... 무엇보다 단순한 리뷰 글이었을 뿐인데 그것만으로 웬만한 의문점이 대부분 풀려버림. 런스의 본모습, 밸런의 본모습... 그리고 그 공주님. 마지막에 밸런이 운 이유... 다 설명이 되어서 신기함... 대체 왜 그런 스토리를 소설에만 넣은 건지 아쉽습니다... 아... 그냥 다 아쉬워요. 스토리 DLC로 라도 넣어주면 좋겠네요.

  • 기대했는데 시작하자마자 꺼버린 게임 정말 기대이하라고도 말 못하겠음...

  • 한번에 풀리지않아서 암걸려요 뇌정지 와서 게임 끄는 방법도 모르겠음

  • 캐릭터 디자인, 맵 디자인, 음악, 컷신 등 감성 요소는 참 좋은데... 조작감이나 편의성이 좀 떨어집니다. 저연령을 타겟으로 한 게임이라 난이도가 높진 않은데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몇 가지 있어요. 점프 불가 의상, 퍼펙트 놓치면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재도전 가능한 트로피, 왜 있는지 모를 가치 없는 미니게임 등... 인게임 그래픽 퀄리티도 좀 들쑥날쑥해서 미완성 게임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듭니다. 어쨌거나 게임 자체는 엔딩까지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이 게임이 풀프라이스인게 좀 놀랍네요. 플랫포머 좋아하시고 컨셉이 맘에 드신다면 할인할 때 사서 한 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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