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 어스 마스

장엄한 SF 어드벤처 게임, 딜리버 어스 마스. 베일에 싸인 Outward가 훔쳐간 아크 식민 우주선을 되찾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위험한 임무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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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딜리버 어스 마스: 디럭스 에디션



딜리버 어스 마스: 디럭스 에디션은 환상적인 기본 게임과 더불어 뛰어난 작곡가 Sander van Zanten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 정보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Deliver Us The Moon의 후속작인 딜리버 어스 마스는 몰입감 넘치는 우주 비행 경험을 선사하는 장엄한 SF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베일에 싸인 Outward가 훔쳐 간 아크 식민 우주선을 되찾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탐험해보세요.

대담한 신규 임무


Fortuna 임무 10년 후.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멸종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화성으로부터 불가사의한 조난 신호를 받은 후, 케이시 요한슨은 제퍼 호에 합류해 그의 선원들과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러 떠납니다. 베일에 싸인 Outward가 훔쳐 간 아크 식민 우주선을 되찾고 인류를 구하는 것이죠.

상상을 초월한 게임플레이


제퍼를 타고 지구를 떠나 화성의 땅으로 떠나세요. 척박하고 열악한 화성의 땅을 탐험하면서 Outward가 남긴 비밀을 밝혀내야 합니다. 몸과 머리를 모두 사용해 다양한 정신적, 물리적 과제를 극복하고, 아크를 찾아 여러분을 이곳으로 이끈 조난 신호의 배후를 찾아내게 됩니다.

한 땀 한 땀 공들여 설계한 경험


놀라울 정도로 세련되고 흡입력 있는 서사와 몰입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선보입니다. 게임의 모든 순간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해 긴장감이 넘치고 감정이 풍부한 서사가 완성되었죠. 여기에 수상에 빛나는 Sander Van Zanten이 작곡한 음악과 업계 최고 수준의 모션 캡처, 놀라운 그래픽과 Unreal Engine으로 구현되는 실시간으로 광선을 감지한 그림자와 반사체까지 더해집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31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2,700+

예측 매출

83,7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어드벤처 인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중국어 번체, 폴란드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support.frontier.co.uk/kb/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4)

총 리뷰 수: 36 긍정 피드백 수: 24 부정 피드백 수: 12 전체 평가 : Mixed
  • 전작을 재밌게 즐겨서 기대했는데, 게임이 정말, 모든 게 다 기대했던 걸 뭉개버립니다. 그래픽, 게임성, 스토리 모두 다요. 도대체 뭘 어떡했길래 전작의 장점이 싸그리 다 반대로 뒤집혀 이렇게 엉망인 게임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배경그래픽은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인물들 그래픽이, 그중 얼굴이 정말 괴상하게 생겼어요. 마네킹에 점토 발라놓은 것만 같습니다. 이럴 거면 전작처럼 헬멧 계속 쓰고 있게 하던가. 특히 주인공 어릴적 모습은 어린애 몸뚱아리에 성인 머리를 붙여놔서 정말 기괴했습니다. 안 움직일 때 차렷자세로 우두커니 서있거나, 뭔가 하고 있는 걸 표현할 때 자세 잡고 굳어버린 것처럼 눈도 깜빡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도 정말 이상했구요. 게임성은 전작처럼 점프플랫폼과 퍼즐로 길을 열어 나아가는 방식이지만, 설마하니 퍼즐이 전력빔 연결퍼즐 하나만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연결 퍼즐 딱 한 종류로 밀고 가네요. 어이가 없어서, 중반쯤에 설마 했다가, 마지막엔 황당해서 좀 웃었습니다. 설마 그 귀찮고 어설프기만 한 우주선 발사준비를 퍼즐이랍시고 넣은 건 아닐 테구요. 그리고 암벽등반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모션도 구리고 조작방식도 불편하기 짝이 없네요. 오래전 플래시게임에나 있을 법한, 몸통에서 돋아난 사지가 끈 달린 인형처럼 후들후들 움직이는, 그런 괴상한 걸 재밌으라고 넣은 건지 웃기지도 않네요. 왼손오른손 각각 따로 조작하는 게 정말 재밌을 것 같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전작에서 감탄했던 자연스러운 동선 유도가 이번작엔 엉망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전작은 게임 동선이 놀라울 정도로 매끄러워서 탐색하는 플레이 중인데도 금방 필요한 곳으로 눈길이 가고 헤맬 일 없이 흐름이 이어졌기에 중간에 조작을 멈추는 건 이벤트 장면 정도였는데, 이번작은 도통 어딜 가라는 건지, 뭘 하라는 건지 모를 상황이 자꾸 생깁니다. 스토리는, 정말 이건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불쾌하고 짜증만 나는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불쾌해요, 정말, 심각할 정도로. 이기적이고 독단, 독선에 이율배반적인 언동은 끊이질 않고, 동료들한테 중요정보는 숨기면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건 세상 억울하다는 식이고, 주변사람 뭐라 하든 자기 좋을 대로만 해대구요. 애초에 이야기가 "인류반역자인 우리 아빠, 하지만 나한테는 좋은 아빠, 그러니까 아빠는 나쁜 거 없어. 그런데 다들 아빠 욕하니까 기분 나빠." 로 시작하는데, 전작 이야기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서 시작부부터 주인공이 불쾌하게만 느껴집니다. 이걸 커버칠 생각을 하나요. 지구 전체를 엿먹이는 반역행위를 저지른 집단의 핵심인물을? 이야기 중간중간 자꾸 좋은 뜻이 있었다느니, 그래도 심성은 착하다느니 하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으려 하는데, 어설프다 못해 억지도 안 되겠다 싶은 변명을 늘어놓는 걸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애비고 딸이고, 계속 말이 바뀌어요. 자기는 나쁜 거 없다는 식으로, 방금 한 말이랑 반대되는 말도 감정 실어서 억지주장을 펼칩니다. 지구는 버릴 거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건 인류를 위해서다. 전작 주인공이 목숨까지 희생하며 지구에 다시 에너지원 송출한 건 위대한 업적, 하지만 그 원인을 만든 건 별로 나쁜짓 아니다. 뭔 개소리도 좀 조리있게 해야지. 그 와중에 계속 부녀의 가족애를, 심지어 언니는 빼놓고, 강조하면서 보여주는데, 그 억지스러운 감성 자극하려는 분위기 정말 고약했습니다. 애초에 계속 보여주는 아빠의 모습이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인성이 글러먹어서, 왜 자꾸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감성 잡으려는 식으로 보여주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두 자매 중 동생만 편애하는 걸 보여주는 게, 정말 감성적으로 표현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건가요? 진심으로? 후반에 사라가 한 말이 딱 맞네요. 피는 못 속인다고, 그 애비에 그 딸이라고. 정말 이 인간쓰레기 부녀의 가족애를 제대로 된 이야기로 만드려면 역사 속 어느 문호를 데려와야 할지 감도 안 잡힙니다. 불쾌한 주인공 빼고서라도, 이야기의 흐름도 많이 이상합니다. 일단 시작부터, 전작에서 멸망위기인 지구의 에너지원과 자원 들고 도망간 인류의 배신자들이 만들어 사용한 우주선이, 마치 사막화된 지구를 구원할 초월적인 무언가라고 여기는 것부터가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화성인이라도 만난 건가 싶은 기술과 시설을 13년 사이 쌓아올렸네요. 사막화된 지구를 구원할 기술을, 화성에 가서, 외부 지원 없이. 왜냐면 아빠가 천재니까. 아무리 좋게 변명을 늘어놓고 지구의 인류가 답이 안 나온다고 역설을 해도, 그냥 잘난 자기들만의 세상 만들어 살겠다고 자원 들고 튀어버린 게 커버가 안 됩니다. 수백명의 반역자 집단에게서 걔네들이 타고간 우주선 세 대를 탈취해서 지구로 가져오도록 보내는 게, 비무장 과학자 네 명인 것도 어이없고, 심지어 비상 시 방어용으로 총 챙겨간 건 주인공이 자기 아빠 다칠까봐 동료들 몰래 버리구요. 화성에 개척지 만들어 생활하면서 내부 갈등이라고 보여주는 것도, 그 과정도, 그냥 마지막에 거창하게 늘어놓는 인류 자체가 글러먹었다 주장하기 위한 억지전개에다가, 엔딩까지 가서도 자기 한 짓은 생각도 않고 인류는 답이 없으니까 자기가 한 짓을 누가 감히 옳다 그르다 판단하겠느냐며 뭐 대단한 철학 하시는 듯이 읊어대는 것도 아니꼽기만 했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지구로 돌아갈 우주선 안 타고 단독행동하고 있을 때, 주인공이 없으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뜬금없어서 갸우뚱했구요. 게임이 그냥 막 되는 대로 그럴 듯한 대사들 아무데나 갖다붙여놓은 느낌입니다. 매우 실망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아니, 실망보다 정말 불쾌한 게임이었습니다. 전작을 재밌게 즐겨서 더더욱.

  • ㅅ ㅂ 퍼즐만 존 나 쳐넣어놨냐

  • 전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게임의 큰 진행방식은 변한건 없음. 클라이밍은 좀 짜증났는데 이게 클라이밍 요소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답답한 속도에 있는듯 중간철판에 찍으면 팅하면서 팅겨나가면서 떨어지는거랑 속도만 올려줘도 그렇게 짜증나진 않을듯.. 툼레이더에도 이런 유사한 요소는 있었어도 짜증나진 않았거든.. 재밌었지 게임진행중에 등장하는 퍼즐은 전작과 유사해서 크게 어려운건 없었음 다만 처음하는 사람은 해결방법을 찾느라 시간이 걸릴수도 엔딩보니 후속작도 나올 예정인가봄

  • 전작보다 평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우려했전 것보다는 괜찮았고 스토리와 분량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어색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인물 텍스쳐, 그리고 화면이 바뀔 때마다 튀는 머리카락의 경우는 확실히 단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스토리 몰입도가 더 높아진 것이 마음에 들었고, 적절하고 현실적인 암벽타기..도 꽤 재미있었어요. 한국어 번역도 꽤 괜찮았고, 특히 마지막에 주인공이 속 시원한 결단을 내린 덕분에 제가 바란 결말로 끝난 점도 플러스입니다.

  •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케이블 방송국에서 염가에 찍어낸 TV영화 매력없고 평면적인 캐릭터들이, 재미없고 늘어지며 작위적인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생각없는 주인공에 공감할 수도 없고 멍청한 스토리에 집중할 수도 없으니 자꾸만 딴 생각이 드는데, 각양각색 고증 오류, 개연성 붕괴, 지나친 일반화, 불균형한 서사 분배, 반복적인 퍼즐이 계속해서 눈에 들어옵니다. 전작도 완벽한 작품이라고 부를 수는 없었을지언정,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채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었던 것에 비교하면, 전작보다 퇴보한 스토리, 전작보다 퇴보한 그래픽, 전작보다 퇴보한 아트워크, 전작보다 퇴보한 퍼즐 경험해볼 가치가 없습니다.

  • <객관식 문제> 가격 : □ 정가 줘도 좋음 □ 10~30% 할인할 때 구매 ■ 40~60% 할인할 때 구매 ■ 70~90% 할인할 때 구매 ■ 사지 마 스토리 : □ 가슴이 웅장해짐 □ 오?! □ 괜찮네 ■ 별론데 □ 응 없어 그래픽 : □ 안구 정화 □ 훌륭함 □ 봐줄만 함 ■ 안구 통증 □ 눈 감고 해 사운드 : □ 귀르가즘 □ 좋은 편 ■ 준수함 □ 거북함 □ 소리 끄고 해 사양 : □ 칠팔삼디 사공구공 ■ 귀족 ■ 국민 □ 펜티엄/애슬론 □ 고조선 제곱컴 몰입도 : □ 다른 게임 켰다 ■ 지루하지만 참고 하는 중 □ 그럭저럭 할만 함 □ 정신 차리니 아침 □ 정신과 시간의 방 플레이 시간 : □ 2시간 안 지났으니 환불 ■ 5시간 이상 ■ 10시간 이상 □ 50시간 이상 □ 100시간 이상~무제한 <서술형 답안> 딜리버 어스 더 문 클리어 후 2편 도전 후기 할 말이 많으니 할게요. 1. 우주에서 머리 안 감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모든 캐릭터들 머리에 천연 오일을 한 사발씩 바르고 계셔요. 2. 1편에서는 헬멧 쓰고 있어서 신비주의가 잘 먹혔죠. 쌩얼 깠어요. 참으셔야 해요. 3. 이 겜 풍부한 스토리겜도 여주인공 겜도 우주 겜도 화성 겜도 공상과학 겜도 아니에요. 암벽 등반하기 겜이에요. 4. 중간중간 프레임 드랍이 심각한 구간들이 존재해요(5800X3D 64GB 7800XT). 전편보다 배경이며 캐릭터이며 전부 퇴보했어요. 5. 전편에서는 밧데리 옮기기 중노동하셨죠. 이번 편에서는 레이저 쏘기와 암벽 등반 노가다 하실 거예요. 주인공이 사실 우주 파견 나간 과학자 아니고 화산 같은 행성에서도 암벽 등반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도전 정신으로 출장 간 암벽 등반가거든요. 6. 스토리 언급 안 할래요. 7. 객관식에서 1번 문제에 복수 표기해 놨지만 관심이 가시더라도 최소 50% 이하로 할인할 때 찍먹해 보시고 고체 엘라스틴 머릿결에 감동 받으셨으면 바로 환불 때리세요. 8. 다음 편 만들지 마라. 한 줄 평 : 사지 마

  • 스토리가 용두사미입니다. 전작처럼 짜임새 있는 기승전결을 기대했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 주말 늦은새벽 잔잔히 우주를 감상하기 좋은 게임.

  • 미래 우주에 대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는 게임

  • 등반하기 개짱남

  • 스토리 이해가 안되서 도중 하차함..

  • 여전히 소규모 인디 팀에서 만든 티가 풀풀 나지만, 그러면서도 힘 줄 연출 품질은 잘 살린 좋은 물건입니다. 딜리버 어스는 대놓고 저예산 인디 영화 같다면, 이번 건 좀 벌어서 인디 감독이 좀 비싼 돈으로 넷플릭스 영화로 후속작을 찍은 느낌입니다. 이젠 사람 얼굴을 가진 모델링도 썼고. (눈을 안 깜빡이니 계속 보면 어딘가 불쾌한 골짜기 같지만, 적어도 얼굴이 나오네요ㅋ) 다만 이런식으로 자꾸 비싸지면 나중에 가서 꼬꾸라지기 쉬우니 안 그러면 좋겠는데....... 다음 지구 편이 되었더니 팀이 확 불어나 너무 이상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차라리 얼굴 헬맷으로 다시 가려도 좋으니 개발비 늘어나서 괜히 트리플 A게임들 꼴 안 났으면. 하드 SF감성은 조금 더 줄었고, 퍼즐의 수위도 낮아졌습니다. 빈도는 많아졌지만 플랫포밍이 많아지면서 트리플 A 흉내내는 느낌이 강해졌군요. 약간 나빠졌다는 평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장면 전환시 셰이더 캐싱 때문인지 어마어마한 스터터링이 발생하거나 아예 크래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셰이더 컴파일 문제가 있다면 프리 컴파일 옵션이라도 지원했으면 합니다. :( 전작에서 허술했던 스토리(캐릭터들이 어딘가 랜덤한 행동을 하는 패턴)을 뒷받침해 주는 스토리, 드디어 돈 좀 벌어 사람 얼굴이 나오는 이야기로 만든 구조(딜리버 어스 더 문은 사람 모델링 하나도 나오지 않는 영리한 방식) 여러가지로 여전히 괜찮습니다. 단, 스토리가 합리화 된 처리는 참 잘도 되어 있지만 모두에게 좋은 스토리만은 아닙니다. 갈등이 너무 강한 나머지 솔직히 보는 내내 답답할 수도 있지요. 아래는 스포일러 프리뷰. [spoiler] 사실 매카서는 그렇게 틀리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그걸 이룰만한 능력자를 모은 것 만으로도 괜찮았죠. 그래서 구원의 여지가 생긴 것도 있고. 딜리버 어스 더 문에서도 방식이 거지같아 그렇지 그렇게 나쁜 생각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법한 내용이었고. 그러니 망치기 위한 서사로 사람들의 일관성을 잃어버리는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게 억지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악역이라 할 매카서가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머리가 나빠 준비를 덜 하는' 인간으로 전락하긴 했습니다. 서사 자체는 그래도 당연히 좋은데 카리스마가 아깝다고 할까요. 아이작도 사라도 일단 각각 어떤 의미에서는 '악역'으로 나타나지만, 각자의 감성들은 다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건 큰딸 정도네요. 어쨌든 저러다 보니 어디도 명확한 상대가 없어 스토리의 시원한 갈등 해소를 즐기는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너무 심한 예술영화 같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 좋아하지만 잘못하면 너무 답답한 그런스타일. [/spoiler] PS) 진짜로 이대로 개발비 늘어나면 큰일납니다. 요즘 좀 큰 회사에는 DEI 열풍이 불면서 선역들끼리는 공격적인 언사조차 안하는 이상한 AAA 급들 게임들이 나오는 게 괜한 게 아님. 딜리버 어스 마스는 그런 것 없이 충분히 서로간에 못할말 하는 좋은 수준입니다. 그러니 추천하는 것이고. PS) 다들 지적하는 것 처럼 암벽등반은 좀 너무했습니다. 점프 액션 역시 테스트가 까다로운 문제가 있고. PS) 전작의 이름없는 영웅 롤프에의 헌사가 조금 더 있었으면 했습니다. 주인공이 몰입했던 인물이기도 했고, 내용을 객관적으로 봐도 어마어마한 업적인데 비중이 너무 줄어든 것 같다는 게 조금 아깝군요.

  • 2년전 게임인걸 감안 하더라도 디테일이 매우 떨어집니다.. 성우들 연기는 좋으나 캐릭터 모델링이라던지, 움직임의 부자연스러움, 슬픈 장면인데 무표정한 얼굴이라던지.. 마치 예전 토이스토리 게임을 하는듯 착각을 일으킴. 차라리 1편이 저는 몰입감이나 1인칭 시점 진행이 훨씬 더 나은듯 하구요. 스토리도 영.. 1편과 이어지는 스토리라 진짜 억지로 참으면서 플레이함. 첫 집에서 나와 스토리 진행할때 분신술 쓰는 버그라던지 김이 확 샘. 특히 곡괭이질 이동 개빡치게 만들어놔서 목각인형보다 못한 수준.. 최적화는 잘된 편이나 이동 간 맵로딩처럼 뚝뚝 끊김이 발생합니다. (I9-14900 / RTX4080) 이는 하드웨어적 딸림문제가 아니라 로딩이 매끄럽지 못한.. 그 외 탐험한다는 느낌으로 진행되는 점은 맘에 드나 구석구석 짜친 요소들이 몰입을 방해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편은 제발 디테일에 신경좀 써주시길..

  • 곡괭이 튕겨나가게 만든 새끼는 어딜가도 튕겨나오는 인생을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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