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를 탐험하고,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외계 문명을 만나고, 시간의 시험을 통과할 은하계 문명을 개발할 준비를 하세요.
별간 종족의 새로운 리더로서, 당신은 새로운 세계를 개발하게 하고, 새로운 종류의 별선을 만들게 하며, 종종 적대적인 우주에서 당신의 문명이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치르도록 사람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4X가 그랜드 전략을 만나다
탐험, 확장, 착취, 그리고 종점에 있는 파괴까지, 이건 단지 시작일 뿐이야! 게임 내 스토리텔러는 세련된 AI 전략가와 결합되어, 당신이 체험하는 생생하고 이야기가 풍부한 우주가 자신들만의 의제를 추구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지능을 가진 상대들로 가득 차 있음을 보장합니다.

당신만의 우주 유산을 설계하세요
AlienGPT의 무적의 힘으로 창의력을 폭발시켜보세요. 당신의 문명의 특성, 선호, 그리고 염원을 설명하고, 우리의 AI가 그것들을 독특한 전설, 외교 대화, 우주선 선택, 그리고 대사 초상화로 짜 맞추는 것을 지켜봐 주세요.

넓게 또는 높게 플레이해
코어 월드와 콜로니 분할 시스템을 이용해 원하는 만큼의 세계를 지배해보세요. 높은 플레이는 많은 콜로니들을 몇 개의 핵심 세계로 연결함으로써 그들의 자원 출력을 크게 늘려 실행할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 많은 하위 클래스 행성들은 수동으로 개선하고 개발하여 초넓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에 맞출 수 있습니다.
맞춤형 별간 함대를 만드세요
선박 디자이너를 사용하여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해 별 사이 함대를 건설하세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만의 별 사이 우주선을 디자인하고 사용자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선체, 무기, 엔진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전략과 스타일에 완벽하게 맞는 함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독특한 제국을 만들어라
한 시간 미만의 게임부터 몇 달 동안의 게임까지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설정 옵션을 갖춘 갤럭틱 문명 IV는 다양한 전략을 지원합니다. 깊은 외교적이고 문화적인 능력을 가진 문명을 만들거나 플레이하거나, 우주의 모든 세계로 퍼져나가려는 굶주린 종족으로 플레이하세요. 갤럭틱 시빌리제이션은 당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보상을 주기 위한 깊은 옵션 세트를 제공합니다.
너의 방식으로 승리를 쟁취해
무력으로 경쟁자를 정복하는 것만이 승리의 길이 아닙니다 - 우월한 문화적 영향력으로 은하계를 계몽하거나, 위험한 외교적 수렁에서 경쟁자들을 당신의 리더십 아래로 통합하거나, 어려운 은하 도전을 통해 명성 승리를 얻어보세요.
두 번 다른 게임이 없다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생성되는 은하계에서 가득 찬 놀라운 모험을 경험해보세요. 다양한 은하계 이벤트와 경쟁하는 문명들에 참여하여 모든 게임이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으로 가득 차 있도록 하세요. 그곳엔 도전과 기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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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숙성된 우주 4X 게임 (9/10) Galactic Civilizations 시리즈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근본 우주 4X 시리즈입니다. 의외로 국내에는 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자료 찾기도 매우 힘듭니다. 2편부터 약 15년 정도 꾸준히 플레이해본 입장에서 4편을 간단히 평가하자면 오래된 시스템을 현대적 감각으로 잘 다듬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점> + 함선 커스터마이징의 최고봉 GalCiv 시리즈의 유니크한 장점이었고 여전히 유효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은 유저 편의성이 대폭 증가되어 예전처럼 세세하게 디자인 꾸미고 싶은 사람은 그대로 할 수 있고, 부품만 다듬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함선 자동 개량 기능도 여전해서 디자인 자체가 귀찮으면 컴퓨터가 알아서 개량해주는 함선을 그대로 써도 됩니다. + 유저 편의성을 의식한 자동화 노력 이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기도 했고 4X 시리즈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후반으로 가서 행성과 함선이 많아지면 노가다 소요가 급증하고 마이크로컨트롤이 귀찮아집니다. 또 자잘한 UI 불편함도 누적되면 피로도를 누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4편은 베타 기간 동안 많은 수정을 통해 이런 낡은 시스템을 자동화, 현대화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수준으로 정리가 되어서 게임 플레이가 많이 매끄러워졌습니다. + 턴렉 최소화 및 최적화 턴제 게임은 턴 계산이 빨라야 하는것이 최고의 미덕인데 그 부분에서 GC4는 합격점입니다. 플레이하다보면 턴 경계도 모호하게 느껴질 정도로 실시간으로 컨트롤하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25명의 AI와 넓은 우주로 돌려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 전투/경제/기술 밸런싱 우수 3편을 예로 들면 3종의 무기체계(빔/투사체/미사일)에 대해 각각의 방어체계(실드/아머/채프)를 적용해서 각각 대응하는 방식이었는데 이것이 일견 논리적인 것 같지만 합리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이 개선되어 각 무기체계는 사정거리/명중률/연사력 등에 특징을 갖고, 실드는 추가 체력, 아머는 데미지 감소, 채프는 회피율 제공이라는 상식적인 기능을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전략성과 직관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 함선 밸런싱 개선 이전 시리즈는 기술 발전으로 보다 대형 함종을 뽑으면 모든게 끝이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함종 역할과 특성을 세분화하여 중소형 함선들의 활용성도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소형 함선은 회피율 50%를 기본 제공받아 싼 가격으로 고기방패를 하는 동시에 빠른 속도와 연사력을 활용해 적의 아머를 두드려 주력함이 제대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합니다. 프리깃급은 명중률 50% 추가 보정을 받아 소형 함선의 스팸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게 하여 대형함 스팸만으로는 잘 조합된 함대를 잡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2024년 1분기 확장팩으로 군사 교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진다니 전투의 깊이가 더욱 강화될 것 같습니다. + 은하 분할을 통한 세력 밸런싱 성공 이전 시리즈는 거대한 하나의 맵으로 되어있었다면, 4에서는 중소규모 은하가 여러개 존재하고 은하끼리 웜홀로 연결된 형태입니다. 문명 시리즈에서 대륙 맵으로 했을때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하나의 대륙을 통일하여 지역 강자가 되고 나면 기술 발달로 발견되는 타 대륙 패권국과 겨루게 되는 형식이죠. 시리즈 단점으로 꼽히는 스노우볼링을 완화하면서 후반까지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요소입니다. 또한 웜홀이 전략 요충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략성도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 한글화 및 GPT 적용 기계번역을 통해 한글화를 정식 지원하는 것 같은데 자잘한 버그와 오역이 있긴 해도 플레이에 지장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의외로 중간중간 상황발생 등으로 텍스트 설명이 길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한글화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커스텀 종족을 만들 때 간단한 설명문만 써주면 AI가 알아서 배경을 만들어주는 등 미래형 AI적용 게임의 냄새를 풍깁니다. 한글 정보가 극히 부족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점> - 스노우볼링이 크게 작용하는 낡은 디자인 게임의 근본 시스템이 오래되었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인데 초반 정찰 후 충분한 행성/자원/유물을 먹지 못하면 중후반까지 꾸준히 후달리는, 스노우볼링이 크게 굴러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AI들은 지도 치트를 쓰고 자원을 빠르게 선점하기 때문에 불합리함을 더 크게 느낍니다. 물론 AI 한계와 전투전략을 잘 활용하면 역전시킬 수 있지만 근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2와 3에서도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 4에서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중요합니다. - AI 치팅 AI가 인간 플레이어보다 못하기 때문에 보너스를 받는 것은 다른 4X 게임들도 같습니다만 GC에서는 그게 더 부당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시야 치트를 이용한 초반 알박기는 스노우볼링 문제와 결합되어 게임을 불편하게 만들고, 종족별 특징이 꽤 살아있다보니 보너스까지 받아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판도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 조금 완화된 것 같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억까당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 국내 정보 부족 이건 게임 자체 문제는 아닌데 마이너 취급을 받는 게임이다보니 정보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맨땅에 헤딩 곧잘 하시는 분은 괜찮겠지만 매뉴얼이나 공략 보면서 잘 차려놓고 하는 스타일이시면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그 외에도 4X게임 답지 않게 캠페인과 스토리가 존재하고 종족별 배경이 세밀하게 짜여있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만 전 캠페인을 해본 적이 없어서 평가는 보류하겠습니다. 배경 스토리를 알면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마무리하자면 2는 고유의 매력을 가진 우주 4X 시뮬이었고 3은 시대에 맞는 발전이 없어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4는 현대적 감각을 버무린 클래식 4X 게임으로 잘 뽑혔다고 봅니다. 향후 시즌패스와 DLC를 통해 더욱 깊이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 DLC 평가 추가 ** : 전방위 자잘한 콘텐츠 추가
+ 이벤트 추가, 부품 추가, 행정명령 추가 등등 소소하지만 늘어날수록 게임이 깊어지는 콘텐츠들이 적당히 추가되어 있습니다. 캠페인 관련은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음.
+ 1만원짜리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음
: 군사 분야 개선
+ 전투함 설계, 전쟁목표, 전투교리 등 군사 및 전쟁 관련 콘텐츠가 여럿 추가되어 더 깊어진 전쟁 운영 가능
+ 함선 크기(유형)별로 고정되어 있던 전투 교리를 커스텀 가능. 소형함 전문 킬러인 구축함을 주력함 공격용 미사일함으로 설계할 수도 있어 전쟁 운영 시 사람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줍니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인공지능 치팅을 만회하기 위해 세밀한 전쟁과 외교 운영이 필요한 만큼 중요한 개선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전투함 부속품 다량 추가 : 주로 보조 부품들이 많이 추가되었는데, 탄소기반 생명체 추가뎀 부품이라던지, 미사일 공격을 일시 무력화 시켜주는 플레어 류, 적 연사력을 떨어뜨리는 디버프 부품 등 전자전 및 전투지원함 설계 운영에 옵션을 제공합니다.
+ 전쟁목표 설정 : 실시간 4X인 스텔라리스류 게임에서 보는 'War Goal' 시스템과도 유사한데, 국지전으로 설정하느냐 점령전으로 가느냐에 따라 국제 외교관계와 전쟁 협상에 영향을 줍니다.
- $ 20 가치가 있느냐면 약간 아쉬운 정도로, 저 같으면 $ 15 정도면 취향에 따라가고, $ 10이면 그냥 살 것 같습니다. 시즌패스로 첫 4개 DLC를 구매했다면 분명 의미있는 DLC로 플레이 해볼만 합니다.
: 종족 추가
- 사람들이 바랐던 것 : 게임 시작 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문명 및 종족
실제로 받은 것 : 게임 중에 간헐적으로 등장한다는 새로운 생명체들
솔직히 실제로 등장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최소 20시간 돌리는 동안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방향성이 완전히 어긋나서 망한 DLC라고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평가 ㅈ망한 이유가 전부 이것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