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기 X 자르고 터트리기 O

"누군가 VR에서 요리를 즐기고 싶어 한다면, 꼭 이걸 먼저 추천 하세요." 기본적으로 VR의 요소를 잘 담아낸 게임입니다. 상호작용과 미세한 컨트롤도 필요하다면 가능하고, 정말 미세하게 조절해야 하는 소스 등을 터치로 반응하게 합니다. 요리의 질이 대단히 맛있는 조미료의 맛은 아니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상상하는 VR 게임의 담음새를 확실히 준수하고 있는 패키지라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부엌 분위기도 바꾸면서 즐겨보세요. 이 패키지를 즐기기 전에 아셔야 할 게 있다면 이 정도로 사료됩니다. 1.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리액션 하는 시, 촉각적 햅틱이 있습니다. - 요리 재료를 손질하거나, 상위에 언급한 조미료를 g 단위로 미세하게 넣는 등의 컨트롤은 좋습니다. 이는 곧 몰입도와 직결되는 부분이며 우수하게 평가합니다. 2. 현실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 언급된 것처럼 주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고, 모드의 제공에 따라 최대 샌드박스에선 자유로운 요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결과물에 따른 평가 또한 여러분들의 몫이니 맡은 바 최선을 다해보시기 바랍니다. 3. 환경적인 고증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 어지러진 방에선 내가 원하는 행위를 구현할 때 방해받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어지러진 주방 혹은 무언가 밀집된 재료들 사이에선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가 어렵습니다. 항상 청결과 정돈을 기반으로 플레이 하시는 게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지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4. UI가 유저 친화적이라 말하긴 다소 아쉽습니다. - 초반 적응기라고 둘러 표현을 해야할까요. UI/UX 측면으로 바라보건데, 초반에 적응하고 플레이를 즐기기에 저항받는 요소가 더러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이에 익숙해질 때까지 여럿 시도를 해야하고, 익숙해지는 시간을 강제로 보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의 대한 개선 요소는 향후 업데이트에도 없을거라 생각되기에 플레이 전, 이를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중요) 이 게임은 캐주얼, 아케이드가 아닌 시뮬레이터 게임입니다. - 단순히 게임적인 요소(아케이드)가 가미된 요리 게임을 찾으시나요? 그렇다면 이 게임의 구매를 고려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시뮬레이션 요소가 짙은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즐겜이라 표현할만큼. 마구잡이로 지지고 볶고 내놓고 먹어! 로 퉁치기엔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 패키지 입니다. 짧게 요약해, 현실적인 요리 과정을 즐겨보고 싶은 이용자에게 추천드립니다. 전반적으로 패키지가 목표하는 바는 적정 요구치를 충족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리뷰들을 참고해 유의미한 VR 라이프를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멋진 요리 되세요!

잼이는

배고파....

50퍼 세일하길래 패키지랑 같이 샀는데...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