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STRANGER OF PARADISE FINAL FANTASY ORIGIN - Deluxe Edition
■수록내용
· STRANGER OF PARADISE FINAL FANTASY ORIGIN(게임 본편)
· 시즌 패스
(추가 미션 「용왕 바하무트의 시련」「차원의 방랑자 길가메시」「DIFFERENT FUTURE」)
· 디지털 아트북
· 디지털 미니 사운드트랙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접속이 필요합니다.
※본 제품은「Digital Deluxe Edition」입니다.「Standard Edition」도 있습니다.
※시즌 패스의 각 콘텐츠를 플레이하려면 게임 본편을 클리어해야 합니다.
STRANGER OF PARADISE FINAL FANTASY ORIGIN - Season Pass
추가 미션 「용왕 바하무트의 시련」, 「차원의 방랑자 길가메시」, 「DIFFERENT FUTURE」가 세트인 시즌 패스입니다.
새로운 장비와 액션, 적 등이 추가되었으며, 그 외에도 신규 미션과 스토리를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이 포함된 세트 상품도 있습니다. 중복하여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게임 정보
■ABOUT전사들은 싸움의 기억을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한다――
어둠에 지배된 코넬리아를 무대로 크리스털의 빛을 되찾기 위해
주인공 잭이 다양한 던전에 도전하는 본격 액션 RPG입니다.
다채로운 액션을 구사하여 격전을 벌이며 적을 처치하는 본격적인 액션 파트는 물론,
여러 가지의 잡, 무기를 모아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육성하는 RPG 요소 및 자유로운 난이도 설정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털에 빛을 되찾았을 때
찾아오는 것은 평온일까, 새로운 어둠일까, 아니면…….
본 작품에서는 『FINAL FANTASY』 시리즈 작품에서 등장한
스테이지를 연상시키는 던전이 등장합니다.
「해적의 아지트」는 『FINAL FANTASY XIV』의 사스타샤 침식 동굴을 오마주한 던전으로,
화려한 색채를 뽐내는 산호 등이 서식하고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가 펼쳐지는 동굴 지역입니다.
동굴을 빠져나가면, 이 지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해적의 배가 정박하고 있습니다.
「흰 영봉」은 『FINAL FANTASY X』의 가가제트산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거센 눈보라와 눈사태가 여정을 가로막는 영산으로서,
산속의 동굴에는 잠들어 있는 듯한 사람들의 조각상이 새겨져 있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던전 내부나 전투 중의 BGM도 『FINAL FANTASY』 시리즈 작품에서 이미지를 따와,
『FINAL FANTASY』 시리즈 팬이라면 더욱 깊게 즐기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접속이 필요합니다.
※본 제품은「Standard Edition」입니다. 이 제품을 포함한「Digital Deluxe Edition」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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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이 되고 싶었던 파이널 판타지. 나사 빠진 스토리지만 액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파이널 판타지1 프리퀄과 같은 게임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판타지 오리진(SOPFFO)은 스퀘어에닉스와 코에이의 팀닌자가 공동으로 만든 파이널판타지의 외전작으로, 외전작이라고 하지만 스토리가 아얘 독립적이지 않고, 파이널 판타지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온 작품이다. 심지어 개발진들이 파이널판타지1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1의 소재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끝까지 플레이를 해보면 외전이긴 하지만 파판1의 프리퀄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스토리가 1에 초점에 맞쳐 짜여져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옛날 시리즈를 해봤다면 익숙한 캐릭터들이 여러 보일 것이다. 스토리는... 다른 리뷰를 적은 사람들것도 보면 하나같이 chaos, chaos 그러는데, 실제로 게임 시작하자마자 카오스를 없앨꺼야 등의 카오스 발언만 정말 많이 나온다. 그냥 간략하게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이 게임의 진주인공인 잭 그리고 애시와 제드가 서로 만나 카오스를 쓰러뜨리자고 다짐을 하며 마물을 사냥하면서 네온과 소피아까지 만나 5명이 한 팀이 되어 마물을 사냥해나간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결국 진실을 깨닫게 되는데...[spoiler] 잭이 결국 카오스가 되어 세상을 구한다는 빛의 전사를 상대하겠다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spoiler]. 우선 스토리부터 이야기를 해보자. 게임 시작하고 스토리를 보면서 솔직히 말해서 1~2시간 하고 이거 망겜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엉성하다. 일단, 처음부터 아무 설명도 없이 카오스를 무찔러야된다면서 시작이되고 이렇게해서 애시와 제드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무 설명도 없이 갑자기 생략이 일어나면서 스토리가 급전개된다. 일단 스토리가 급전개가 되기 때문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스토리의 날림이 심할 뿐더러, 여기 나오는 잭은 진짜 무슨 혼돈에 미친놈인지 허구헌 날 혼돈 혼돈을 외친다. 이게 정말 뭐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대충 만들어진 스토리 플롯, 이유없는 생략등등 때문에 스토리를 즐기고 싶어도 스토리를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 아마 이러한 부분이 이 게임의 메타점수를 많이 깎아먹은 것 같고, 중도 포기 유저들이 많이 생기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이렇듯 몰입이 안되는 스토리 때문에 필자도 상당히 게임에 집중이 어려웠으며 맘에 들지 않았다. 진짜 실소가 터진 부분도 있을 정도... 그래도 스토리 후반부랑 DLC 스토리는 나름 괜찮게 짜여있기 때문에 봐줄 만 했으며 뒷통수를 맞은 듯한 반전도 있었다. 특히 스토리 최후반부의 반전과 그동안의 일들이 루프였던 점. 그리고 초반에 설명했던 부분이 하나씩 맞아떨어져나갔을 떄와 마지막 반전의 충격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헀다. 게임성에 대해 이야기를 적어보면, UI가 상당히 불편하다. 파판 시리즈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파판시리즈와는 다르게 미션선택형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마을 이런거 하나도 없이 그냥 미션선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미션 선택지에서 따로 전투 들어가기전에 캐릭터를 조절할 수 있고, 대장간에서 무기 관련하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이 점이 굉장히 불편했다. 또한 게임을 시작하는데 미니맵이 없다보니까, 길 찾기가 생각보다 빡세다. 옛날에 나왔던 파이널판타지 영식도 미니맵이 있고, 크라이시스코어, 파판7리메이크와 같이 요즘 나오는 게임들도 보면 다 미니맵이 있었는데 이 게임에는 미니맵이 없어서 맵을 돌아다니면서 길을 찾아야한다. 심지어 목표지점까지 알려주는 가이드 마저도 보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그거 보고 따라가다가도 길을 잃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 점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에도 굉장히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미션맵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미니맵을 없앤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억지로 게임을 어렵게 만든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전투/액션은 그래도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위의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초반 전투는 일반 우리가 아는 실시간 액션전투와 비슷하며 이후에 카오스 레벨, 바하무트레벨, 길가메시레벨, 그리고 루페니아 레벨을 해금하게되면 전투방식이 소울형식으로 바뀐다. 평가 맨 위에 썻듯이 소울이 되고 싶었던 파이널 판타지 느낌. 실제로 인왕 개발자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인왕과 전투방식이 비슷하다는 의견들도 많았다. 그래도 소울의 느낌과 파판의 느낌을 절묘하게 잘 섞여있어서 그런지 전투면에서는 굉장히 재밌었다. 특히 여러 기초직업군에서 최상위 직업군까지, 전투스타일을 바꿔가면서, 자신만의 자신있는 전투스타일을 찾아가고, 또는 보스에 맞게, 전투 상황에 맞게 클래스를 교체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맘에 들었고. 전투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파고들 수 있게 레벨 별 설정도 잘 해놓은 점도 괜찮았던 것 같다. 전투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처음엔 망겜 아닌가하고 걱정을 했지만 최후반까지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소울 급으로 난이도가 후반부에 올라가서 어렵기는 하지만 이것도 아이템 파밍이 잘되면 쉽게 공략이 가능해져서 파밍하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 (필자는 브레이커와 현자 조합을 주로 사용하였다) 업적 측면에서도 상당히 쉬운편, 주어진 컨텐츠를 다 하면 도전과제는 쉽게 획득할 정도이다. 추가미션을 해금하기위한 컬렉션 수집이 조금 귀찮을 정도이지만, 그것 외에는 게임을 클리어하고 업적 설명보면서 그대로 하면 될 정도. 근데 업적설명 안봐도 후반부 게임하게 되면 설정을 하게되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취득이 가능하다. 사실 치명적인 단점들이 보여서 처음엔 비추를 주려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괜찮아지는 스토리 퀄리티와 DLC파트의 스토리라인까지해서 스토리를 잘 마무리하였고, 단점들이 점점 고쳐지는 점이 보여서 추천을 남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유저분들 특히 1을 재밌게 했던 올드 유저라면 좀 더 재밌게 이 게임에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것도 초반의 나사빠진 구간을 잘 버틸 떄의 이야기이다... 전투면이 생각보다 재밌기 때문에 인왕을 즐기지 않은 분들이나 소울뉴비분들도 가볍게 도전해 볼 수 있을법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