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The quest will take you through more than 70 bespoke levels, each an escape room puzzle with unique hazards, and an intriguing, fully voiced narrative full of twists and turns. With gorgeously stylized visuals, more than 180 hidden collectibles scattered across the mysterious labs of Bright Paw Industries, and an ambient soundtrack, this logic puzzler is sure to tease your brain and keep you smiling.
Definitive Edition Features:
- An additional 101 levels of endgame content
- A mysterious, complex and witty storyline complemented by professional voice acting
- Expanded accessibility options
- New rewards in the form of player skins and card styles
- Simple turn-based controls allow you to plan your routes and outwit enemies
- More than 180 hidden collectibles for experienced completionists
- Beautiful, stylized visuals and an atmospheric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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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해보이나 평이하기만 한 퍼즐. 매 순간마다 적절한 이동 카드를 내 작은 고양이를 무사히 탈출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는 대신 이동 카드를 활용하는 게임플레이는 골프 피크스(Golf Peaks)가 떠오르며, 무너져내려가는 연구실이라는 배경과 고양이 주인공을 비롯한 전반적인 게임의 분위기는 타임라이(Timelie)가 떠오른다. 그 밖에 딱히 두드러지는 요소는 없다만, 음악 하나만큼은 평균 이상이다. 특히 엔딩의 보컬곡이 수준급. 행동 카드를 알맞은 순서에 맞게 활용해 고양이를 출구로 보내는 퍼즐은 일견 신선해보인다. 하지만 레벨 디자인은 무난하고 난이도는 대체로 쉬운 편. 카드를 골라서 낸다고 해봐야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낼 수 있는 카드가 한정돼있고, 그렇게 반드시 내야 할 카드를 내다보면 알아서 퍼즐이 풀린다. 매 챕터마다 새로운 매커니즘이 조금씩 추가되고 나름 적절히 응용도 하다만, 게임의 결대로 카드를 내다보면 클리어된다는 점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게다가 화면 회전에 제한이 있어 고양이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하기도 은근히 까다롭다. 그렇다고 스토리의 완성도가 좋냐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고양이에게 끊임 없이 이야기를 걸어오는 나레이터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일방적으로 고양이에게 털어놓는 수준에 그쳐 이야기를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뭐가 그리도 급한지 목소리가 커지고 말도 빨라지는데, 이게 도를 지나쳐 나중가면 아예 게임에 대한 집중을 방해한다. 가뜩이나 맨 마지막 퍼즐에서는 화면이 심히 흔들려 뭐 파악도 안 되는데 내내 떽떽거리기만 해 소음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스토리의 완성도와 전달력 모두 엉망인 셈. 행동 카드를 활용한 퍼즐 게임이라는 점이 그나마 신선하게 보일 수 있으나 그것 말고는 딱히 특출난 점은 없는 평범한 퍼즐 게임이다. 그나마 게임 자체는 쉬우니 깔끔하게 끝낼 퍼즐게임이나 도전과제 100%용 게임을 찾는 이들에게 간신히 추천할 만한 게임. https://blog.naver.com/kitpage/222090118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