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변이

네온으로 가득 차있고 2D와 3D가 결합된 사이버펑크의 세계 ANNO:Mutationem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RPG 요소가 융합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일당백의 전투력을 가진 고독한 늑대 같은 여인 “앤”과 함께 사악한 대기업들로 충만된 거대한 도시에서 신비로운 프린지 그룹과 기괴한 생물체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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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2.5D액션RPG #중국산사이버펑크 #높은완성도

소장판


디지털 소장판 수록:
ANNO: Mutationem

디지털 설정집

디지털 오리지널 사운드: 21곡 수록. 게임 내에서만 플레이 가능,

의상 패키지: 스페셜 의상 2개(다른 효과 없음)

무기 패키지: 특수 채광 무기 3종(대응하는 무기 종류 잠금 해제 후 사용 가능)

아이템 패키지: 무기 강화 칩 2개(칩 기능 활성화 후 사용 가능)


게임 정보

2D와 3D가 결합된 “ANNO:Mutationem” 사이버 펑크 세계에서, 앤은 고도의 전투 훈련을 받은 독자 행동가입니다. 그녀는 화려한 메트로폴리탄에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는 큰 회사, 험악한 비밀조직,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생물들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RPG 요소를 가지고 있는 액션 모험 게임입니다. 수많은 즐거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껏 탐사하고 발견하세요

기계 웰시코기와 대화하고, 바텐더로 일하며, 흉악한 범죄자들을 추격하고 체포하세요. 심지어는 인기가 넘치는 가상 아이돌의 진실을 파헤칠 수도 있습니다! 앤과 그녀의 믿음직한 해커 파트너 아야네와 함께 이색적인 풍경의 도시, 항구와 복잡한 지하의 버려진 도시를 자유롭게 탐사하며 숨겨진 음모를 밝혀내세요. 기계 바이러스와 초자연적인 힘이라는 두 가지 위험 속에서, 소녀들은 과연 안갯속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차원의 벽을 넘어

2D와 3D가 독특하게 융합된 플레이 방법으로, 2D 전투와 3D 액션 탐사 사이를 부드럽게 전환합니다. 이 풍부한 세계에서 차원의 벽을 돌파하여 다른 각도에서 픽셀 게임을 체험해 보세요!

앤은 매우 전투적입니다

검, 사격, 콤보, 수류탄과 처결, 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무리를 지은 적들과 거대한 BOSS를 상대합니다. 대검에서 쌍검, 권총에서 로켓까지, 앤은 부대와도 같습니다.

어떠한 단서도 놓치지 마세요

풍부하고 어두운 사이버 펑크 시대 배경을 재료로 이루어진 거대한 스토리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앤 플로레스와 그녀의 해커 파트너 아야네는 뜻밖에 일로 평화로운 일상이 깨져버렸습니다-그녀들은 실종된 동생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녀들은 그들이 무엇을 밝혀낼지 아직 모릅니다......

이빨 까지 무장하세요

아이템을 수집, 구매 혹은 제조하세요. 앤의 속성, 스킬, 장비를 업그레이드하세요. 여러분이 찾은 무기에 칩을 사용해 맞춤 제작하세요. 앤을 위해 무장해 그녀가 맞이할 모든 적(인간형과 비인간형 모두...)과 전투할 준비를 마치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6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5,450+

예측 매출

401,7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어드벤처 인디 RPG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프랑스어, 러시아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스페인어 - 스페인, 독일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www.lightning.games/en/contact.html

오픈마켓 가격 정보


블로그 포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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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49)

총 리뷰 수: 206 긍정 피드백 수: 150 부정 피드백 수: 56 전체 평가 : Mostly Positive
  • 개인적으로 도트갬성에 이쁜 여캐 너무좋았다

  • 번역 개좆같아서 못하겟음 ㅇ

  • 여주가 찰지고 타격감이 이뻐요

  • 깊이는 얕은데 시각적인요소나 맵 내의 잡다한 물건, 쓰기들등의 자잘자잘한 상호작용 3D위에 2D를 입혔다는게 맞는말인거같음 아무튼 상당히 특색있다, 그걸 직접 경험할수있었고 그것만으로도 이정도 돈내는건 가치있는행위였다.

  • 좋은 그래픽, 모션, ost, 그러나 생각보다 아쉬운 스토리, 게임 세계관 설정과 맵의 자유성을 생각보다 잘 활용하지 못한거같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떡밥과 설정파악을 인게임내 텍스트 지문으로만 설명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사이버펑크 도트 어드밴쳐 장르에는 충실한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 2편을 내게된다면 1편보다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 아야네가 귀엽고 주인공이 이쁘다 그냥저냥 할만함

  • 생각 이상으로 도트그래픽 깔끔하고 스토리도 좋음

  • 독특한 환경 그래픽과 캐릭터 도트가 인상적이지만 그게 전부인 게임.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 게임성이 떨어짐. 그래픽을 제외하면 양산형 중국 모바일 게임 스타일 냄새가 여기저기서 밀려옴. 영상에서 보여준 독특한 환경은 영상 속 지역들에서만 보여짐. (보여주기식) QA 테스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전형전인 예시. 할인해도 추천하지 않음. 추천하는 사람들이 말해주지 않는 이 게임의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독특한 환경 그래픽은 비전투 맵에만 해당. 그밖에는 단조롭고 반복적인 구조. - 스토리 컷씬에서 캐릭터 대사가 모두 끝났는데도, 쓸데 없이 2초간 멈춰있음 - 단조로운 연출과 답답하고 진부한 전투 - 모바일 게임스러운 레벨 디자인 - 몰입감을 깨버리는 각종 단순한 버그들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게 의아, 코드 몇 줄만 고치면 될텐데) - 캐릭터 디자인이 절반인 것 같은 게임이 의상 변경이 UI와 인게임에 제대로 반영 안됨 (버그) - 이동시 모서리에 걸림, 이상하고 불편한 상호작용 - 직관적이지 않은 UI 표현, 엉성하거나 끊기는 전투 모션 - 비 전투 상태에서 느린 캐릭터 이동 속도 - 이상한 PC 키 바인딩 - 너무 남발하는 도우미의 대사 "달링" 밖에 기억 안나는 스토리. - 엔터더건전을 배낀 DLC의 마감 상태는 Text가 ㅁㅁ에 소비한 아이템 UI가 사라지지 않는 등, 개발자 본인 스스로 1차적인 검수 마감도 안한 대학교 졸작보다 못한 쓰레기 같은 상태. DLC 를 끝내면, 다시 자동으로 시작되는 괴상한 버그도 있다. (종료 후 다시 시작해야함) 이 밖에도 플레이 도중 불쾌하게 만드는 부분이 수두룩하다. 이런 게임을 중국산 사기 게임이라고 부른다. * 특히, 키 바인딩이 조금 많이 ㅂㅅ.. 상호작용은 방향키에서 가깝게 E나 F로 하는게 기본이고, 맵은 M이나 TAB으로 하는게 기본인데.. 장비는 Inventory의 I가 아닌 P, 게대가 대쉬는 L키라고? 플레이 추구 방향에 따라 취존해준다고 쳐도. 키 바인딩 바꾸는 것도 일부만 가능함. 예를 들어, 대화 넘기기는 엔터로 고정. 아니 보통 스페이스나 버튼 클릭으로 중복해서 대화 넘어가게 하잖아? 그리고 이 부분은 바꿀 수가 없음. ESC 키를 눌러도 키 바인딩 설정 창에서 빠져나오기가 안됨. 이 버그를 해결할려면, 인게임 내에서 설정을 들어가서 키 바인딩 설정하지 말고, 게임 시작 전 메인 메뉴에서 설정을 들어가서 변경해야 함. 너무 기초적인 부분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중국 게임. (UI 개발자가 회사 엿 먹으라고 이렇게 만든게 분명함) ** 한글화는 호칭이나 높임말이 중간중간 바뀌는 것 말고는 크게 어색한게 없음. 다만, 영어 성우의 대사와 한국어 번역과 괴리가 큼 (예시: gate keeper)

  • 이야기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넣으려다가 오히려 독에 되어버린 케이스의 게임입니다. 초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진실에 다가가며 전개되는 이야기들과 후반부의 급발진 스러운 이야기는 흠... 조금더 다듬어서 나왔다면 어떠했을까 싶습니다. 분명히 나쁜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이거 해봐야 합니다. 하고 추천을 하기도 어렵네요. 하지만 픽셀그래픽에 사어버펑크... 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네... 끝에 갈수록 그게 다 필요없어지지만요.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부분도 있고 뭔가 이야기거리가 더 있었지만 자신들이 바라던 정도의 상황이 이어지지 않아 결국 포기한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만약이라도 후속작이 나온다면 불협화음의 설정들을 좀더 다듬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그래픽은 좋음. 아주 맘에 듬. 고생 많이 한 게 눈에 보임. 근데 스토리는...... 음...... 아마 G도 자기가 뭔말을 하는 건지 모를거임. 그리고 컷씬 배치가 너무 많아요. 전투 좀 하다가 걸으면 컷씬 나오고 좀 걸으면 컷씬나오고 그래요.

  • 장점 : 모든 단점을 상쇄할만큼 아름다운 그래픽, 특히 배경이 예쁘다. 라이팅도 정말 예쁨. 그냥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만 해도 재밌음. 4개의 도시가 모두 개성 있어서 좋다. 그리고 적들 디자인이 참 좋음. 모든 대사에 성우 연기가 붙어있고 미성. 서브퀘가 많고 원한다면 엑스트라 대사들을 다 열어볼 수 있어서 디테일을 느낄 수 있음. 주인공 디자인이 예쁘면서도 강인하고 멋있음. 주변 캐릭터들도 모두 매력적이다. 외전으로 로그라이크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음. 스토리도 재밌음. 단점 : 스토리가 불친절함. 나중엔 불친절한 스토리에 적응되어서 그런 점이 오히려 진짜 이 세계를 살아가는 느낌을 주기도 함. 공략글이 없어서 막히면 답없음.. 그래서 서브퀘 모두 완료못함. 돈 버는 수단이 바텐더 미니게임이나 낚시 정도밖에 없어서 매번 그것만 하니 지루함. 서브퀘 스토리들은 뻔한 게 많음. 여주가 폭주하면 사무라이로 변하는데 왜 사무라이인지 이유가 없어서 아쉬움.

  • 누가 작성하든 이 게임의 평가는 꽤나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아트는 이쁘고, 전투도 재밌다. 번역이 이상하고 스토리는 더 이상하다.' 수려한 2.5D 도트 그래픽과 스타일리쉬한 전투는 상점 스크린샷이나 영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번역을 중->영->한 혹은 중->일->한으로 했는지 뭔가 중간에 찐빠가 잦아 몰입이 힘들었다. 스토리도 초반부터 고유명사가 진한게 SCP~로보토미라이크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원숭이박사만 봐도 눈치챌듯) 그런데 캐릭터의 서사는 그것에 전혀 녹아들어 있지 않다. 아니 뭘 찾는데 진짜 갑자기 지하연구실에 들어가서 뭐가 막 나오는데 참... 아무튼 화려한 그래픽은 이 게임의 매우 큰 특징이니 비추천보단 추천을 하고 싶다.

  •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도트와 3D를 결합한 맵과 캐릭터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다만 스토리는 조금 뜬금없는 면이 많았다.

  •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고 SCP까지 접목해서 신선했음 액션도 나름 화려하고 도시 그래픽도 좋았음 사이버펑크 세계관과 SCP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라이트하게 즐길 게임을 찾는다면 추천

  • 무기 밸런스가 망한거랑 싸이버펑크의 분위기를 초반밖에 느끼지 못한다는 점만 빼면 게임의 경험은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이도류는 성능을 줄였어야 한다.. 게임 베리이지모드가 있는걸 이도류를 들면 알게 되네요.

  • 재밌음 그런데 후반이 뭔가 난잡해서 게임 분량을 좀 더 늘렸어야 좋았을듯

  • 아니 난 총쏘는 미니게임이 본게임인줄 알고 계속 하고있었지...어쩐지 캐릭터들 다 처음보는데 소개도 안 해주더라.....

  • 플탐 - 10시간 ㅡ 장점 / 3D 그래픽 + 도트그래픽이라는 신박한 방식이라 흥미로움 도트게임에 Z축 깊이가 추가됬다는 느낌 신박한거 말고도 도트나 색감 같은것들을 이쁘게 잘 디자인해서 아트적인 면은 충분히 괜찮았음 / 전체적인 만듦새가 좋았음 보스 패턴이나 중간중간 퍼즐들 여러가지 게임플레이가 확실히 열심히 만들어보려한게 티가 남 / 타격감 좋고, 전투 재밌음 스킬 찍으면 패링도 가능 다만 후반에 난이도가 조금 높아서 리트라이 많이 함 ㅡ 단점 / 스토리가 진짜 1도 이해가 안됨 내 지능이 이렇게 저열했나 의심했을 정도로 이해가 거의 안됨 게임 내내 아직은 말해줄수 없다 그 사건이 다시 나타나겠군 이딴 알수없는 말만 쭉 해대고 누구 하나 설명해주는놈이 없음 개미눈꼽만큼있는 설명조자도 다 은유적, 비유적으로 해대서 엔딩을 봤음에도 스토리는 50퍼도 이해 못한 느낌 / 번역이 언놈이 한건지 얼탱이가 없음 존댓말 반말 가끔 오락가락 하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영문엔 없었던 단어나 문장, 문맥을 자기 맘대로 삽입해놓고 문장도 맘대로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왜 굳이 이렇게 번역했지? 싶었음 '안녕 반가워' 를 '안녕 기분어때 어디갈까?' 이렇게 번역해놓은 느낌 +궁극기가 비주얼은 엄청 화려한데 딜이 조금 약해서 후반가면 그냥 체력회복용으로만 썼음,, 아마 특성같은걸 찍었어야 했나 싶음

  • 재밌게 하긴 했는데 번역 상태가 심각하게 개판입니다.

  • 전투가 전부이지만 전투가 제일 재미 없는 게임. 근데 사이버펑크 쿨계 미소녀는 못참지~

  • 재미는 있는데.. 분명히 재미는 있는데 뭔가 중반부터 팍 식는느낌 그래도 게임자체 아트도 뛰어나고 매력적인 설정들도 많아서 할인할때 사면 충분히 돈아깝지않게 즐길수 있을거같다

  • 비주얼 / 아트만 환장하게 예쁜게임. 관광용 목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스토리는 지루하며 개연성이 없고 캐릭터 대사들은 억지스럽고, 전투도 그냥 그런 수준이라 도저히 진행을 못하겠음. 스토리라도 좋았으면 이정도까지 박한 평가를 받지는 않았을건데

  • 뭔가 짧네요 그런데 무기 제작하기도 뭔가 후반부터 막히고... 제작템 얻을 방법도 잘 못찾겠고 레벨 벨런스도 엉망인듯.. 갑자기 쎄젔다가 약해젔다 그럼; 세계관은 scp 연상되네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면 재미있게 즐겼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픽 연출 좋고 전투 별로 스토리가 장황한대 번역 상태가 후반갈수록 안좋아 플레이 후 조금 후회 VA-11 HALL-A랑 무슨 관련있는 줄 알았는데 아쉽

  • 다 좋은데 번역 이상하고 해킹 강요하는거 ㅈ같다 해킹 씹거 스토리상 무조건 해야하는데 시도하는 선딜도 길고 시간도 너무 빡빡하고 뭐 어떻게 하란거야

  • 번역은 막장이지만 이 정도면 나름 꿀잼

  • 연출은 진짜 좋음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음

  • 스토리는 진짜 별로임

  • 중국겜인줄 몰랐지

  • 나름 잘만들은거같아요..

  • 일단 재밌음

  • 노잼

  • Cyberpunk 2077, VA-11 HALL-A, SCP, Control 이것들을 잘라서 통에넣고 흔들어서 번역을 빼면 이 게임이 완성된다, 이 게임은 참 애매하다... 그래픽 이외에 것들은 평범하거나 애매하고 디테일이 부족하다. 상호작용하는 책이나 몇몇 포스터는 어둡게보이고 대부분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컷신은 올라간다. 코스튬도 의미가 없다. 메이드복을 입고 돌아다녀도 컷신보면 자기멋대로 갈아입는다. 하지만 '내' 멋대로 갈아 입을순 없다... 이러면 고양이신 조각상을 얻는 의미도 없어진다. 양날검을 얻는 타이밍도 애매하고 마무리 일격엔 적들마다에 정해진 무기모션이 있다. (양날검이어도 광선검 모션이...) 스토리는 컴퓨터파일이나 땅바닥에 저널들을 읽다보면 추론이 되지만 피로하고 후반에 SCP 관련으로 진행되는게 매끄럽지 않았고 엔딩마저 애매하게 끝내버린다. (배드앤딩이 더 깔금하게 느껴진다.) 이런 와중에 번역상태는 구려서 그냥 스킵버튼 누르고 싶어진다. [spoiler] ('누나'라고 부르던 동생놈이 엔딩직전에 '언니'라고 부르며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spoiler] 고민중이시라면 50% 이상 할인하면 추천 아니면 비추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 하지만 □□■□□ 그 상황에서 ■■■□□ □■■□ 그래서 □□□ ■□□□ 한다고 □□□□□ ■■■ □□□□ 하다. (무%$슨#%@말@%인지&#@알%$겠죠....?)

  • 진행불가 버그있음

  • 도트에 사이버펑크를 비볏는데 재미가없음

  • 사이버펑크+scp 그냥 좀 그럼

  • 장점 매력적인 캐릭터 플로렌스 화려한 네온사인과 대비되는 픽셀캐릭터 단순하고 쾌적한 액션 단점 난해한 스토리 텍스트가 많은데 기밀문서 컨셉을 잡아 수정한 블. 랭크 처리한 부분때문에 눈에 안들어옴. 그냥 한두 연출에서만 활용했어야했음.

  • 초반은 완벽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로 가면 이상하게 사이버펑크가 아니라 무슨 환상위원회로 이야기가 빠지더니, 그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뭐, 중국게임이라는 걸 생각하면 사회적 디스토피아에 해당하는 사이버펑크의 클리셰를 계속 쓰기는 부담스러웠으리라. 게다가 그렇게 스토리가 바뀐 이후로는 배경조차 주구장창 무슨 던전 형식의 연구실로 바뀌면서, 사이버펑크 특유의 네온 가득한 보는 맛까지 죽어버린 것이 아쉽다. PS. UMPC로 밖에 나가 오프라인으로 하다보니 동기화가 안 되서 플레이시간이 엄청 적게 나오긴 했는데, 사실 10시간 이상은 했으며 엔딩도 봤다.

  • 개인적으론 되게 맘에 드는 겜인데 여러 부분에서 좀 아쉽다 이 기반으로 조금만 더 잘 만들어졌다면 정말 갓겜일텐데...

  • 의상이 마음에 들어요

  • 스토리도 좋고 전투도 재밌고 다 좋은데 번역이 너무 엉망

  • 스토리에 더 몰입하고 싶었는데, 한국어랑 영어 번역이 개판인 느낌을 많이 받아서 집중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투도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 이 게임은 사이버펑크와 SCP재단을 정성껏 버무려 냅다 쓰레기통에 처박은 뒤, 정신병자의 혼잣말처럼 갑자기 전혀 관련없는 헛소리를 열심히 떠들어대는, 멋진 작품이다. 물론 그 헛소리는 무슨 소린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아니...버무렸으면 예쁘게 데코를 해서 나한테 줘야지 왜 그걸 쓰레기통에 처박아요... 그냥 3D와 픽셀그래픽의 신선한 콜라보나 감상하면 그만. 그밖에 뭐 칭찬할만한 구석이 없다. 참...첫인상은 되게 좋았는데. 굳이 장점을 말하자면 아야네 일본 성우가 연기를 참 잘하더라... 진짜 스토리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데, 열심히 떠들어봤자 스포일러밖에 안 되는데다 사실 뭔 소린지 잘 이해도 못했고, 무엇보다도 그냥 노잼이라 구구절절한 설명은 패스. 최대한 간략하게 말하자면 스토리와 관련된 그나마 쓸모있는 작은 떡밥들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맥거핀(이라 쓰고 쓰레기라고 읽는다)들 속에 순서도 없이 100대 1비율로 뒤섞어 놓고는 자 이제 이것들을 읽고 알아서 추측해봐! 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번역까지 개판이라 진짜 뭔소린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다. 하다하다 도전과제까지 오역투성이라서 도전과제 달성도 힘들다. 아무튼 스토리는 됐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얘기를 해보자. 우선 액션. 전투의 밀도도 낮고, 적의 수도 적으며, 패턴은 단조롭고, 난이도는 지나칠 정도로 쉽다. 도트도 잘 찍은 편이고 타격감도 나쁘지 않아서 처음엔 꽤 괜찮아 보이지만 그게 전부.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금방 밑천이 드러난다. 스킬은 마땅히 찍을만한 게 없고, 변신은 지속시간이 너무 짧으며, 무기의 종류도 몇 개 되지 않는다. 기본공격은 검, 양날검 딱 두 종류뿐이고, 강공격은 대검 하나, 원거리 공격용 무기는 그나마 세 종류 나오긴 하지만 선딜이 길고 연사도 느린 미사일과 입자포는 사실 그리 써먹을 데가 없다는 느낌. 대충 권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원거리전을 치르게 된다. 굳이 말하면 투척무기도 있긴 하지만...역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소모성 아이템일 뿐이다. 그거 던질 시간에 평타 치세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기본공격만 연타하다보면 엔딩이 나온다. 가끔 드론 같은 날아다니는 적들 있을 때 총 한 번씩 쏘는 게 전부다. 스킬을 찍으면 공격의 다양성이 증가하긴 하지만, 아니 그냥 기본공격만 하면 된다니까? 다양한 거 필요없다니까? 적에게 빠르게 달라붙을 수 있는 대쉬공격 정도를 제외하면 있으나 마나한 스킬들뿐이다. 뭐 적의 보호막을 까는데는 무슨 공격이 더 효과적이고 어쩌고...그딴 걸 신경써야 할만큼 이 게임의 난이도는 높지 않다. 신나게 두들겨 패다가 빨간 불빛이 번쩍 하면 박자에 맞춰서 회피를 누르거나 가드를 올리자. 엇박자 따윈 없으니 쫄지 않아도 된다. 굳이 억지로 장점 하나를 더 쥐어 짜내자면, 적들 총알을 칼로 튕겨내는 시스템은 좀 흥미롭긴 했다. 물론 거의 쓸 일 없지만. 칩을 이용한 무기 강화 시스템도 있지만 파고들만한 부분은 전혀 없이 그저 칩 세 개 모아서 합체! 더 강해졌다! 가 끝이며, 잡템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지만 죄다 상점에 팔거나 분해해서 다른 잡템을 만드는 용도다. 아, 조합용 아이템도 있다고? 그딴 거 쓸 일 없다. 맵만 잘 뒤지고 다니면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거나, 굳이 귀찮게 조합할 필요 없이 모든 소모성 아이템을 '주워서' 충당할 수 있다. 게임 끝날 때까지 아이템 상점에 갈 일이 없다. 줍다 줍다 인벤이 모자라서 못 주울 지경이니까. 보기에 좋은 2.5D 그래픽은 말 그대로 보기에만 좋다. 시점 제한에 더불어 여기저기 턱턱 걸려대는 지형지물들...플레이 하다보면 은근히 짜증난다. 그리고 비전투 시에 이동속도는 왜 이렇게 느린 건데! 이렇게 단점만 잔뜩 늘어놓으면 똥망겜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실제로 어느정도는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뭐...의외로, 나름대로, 할만은 한 게임이다. 단점투성이지만 플레이할 의욕을 꺾을 정도로 심각한 단점들은 아닌데다 도트 감성도 있고, 난이도도 쉽고, 스토리도 궁금하고...대충 그런 이유로 크게 지루함 없이 엔딩까지 달리게 되는 거다. 물론 그렇게 엔딩을 보고 나면 그래서 이게 무슨 헛소린가 싶어지지만. 다만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세상은 넓고 좋은 게임은 많다. 내 돈 내고 내가 사서 할 때야 적당히 못났어도 그러려니 하지만, 남한테 추천할 땐 더 신중해져야 하는 법이다. 그럼에도 이 게임에 비추가 아닌 추천을 누르는 이유는, 난 할인 받아서 샀으니까. 14,300원짜리 시간 때우기용 게임으로는 이 정도면 됐지 뭐. 하지만 정가 주고 샀으면 조금 빡쳐서 비추 눌렀을지도 모르겠다.

  • 모든 도전과제 완료까지 걸린시간 15시간 사이버펑크 분위기는 아주 매력적이고 시각적으로 훌륭한데, 이상한 판타지 양념이 잘못 묻어서 애매한 게임 작가가 본인만 이해하는 설정을 유저가 당연히 알겠거니, 깊게 파고들겠거니 하고 대충 넘겼는지 개연성과 스토리라인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텍스트 중간 불필요하게 생략시킨 단어 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진다. 과도하게 왜곡된 시점, 과도하게 흔들리는 시점 등 개발자가 영상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게임의 깊이는 얕았지만 사이버 펑크 분위기만은 훌륭하다.

  • 2d속 3d 화려한 네온 샤인 풍경과 사무소 탐정답게 추리하는 재미까지 주는 서브 퀘스트까진 좋았는데... 진짜 진부하고 답답한 전투 커맨드 및 조작감과 타격감 / 가면 갈 수록 기대한 내용과는 전혀 다른 산으로 가는 스토리.. 조금만 더 신경쓰고 손 봤으면 재밌었다고 생각했을텐데 아쉬울 따름.. 제 값주고 사지 마십쇼

  • 언제나 인디 게임의 최고의 장점은, 투자자 및 자본과 개발사의 방향, 때때로는 유행에도 굳이 따르지 않고 제작자가 자신의 내키는대로 제작한 독창적인 작품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인디 게임의 최고의 단점 역시, '제작자가 지 마음대로 게임을 만들 수 있다'라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이 게임 역시 인디 게임인만큼...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관점으로 나눠서 한번 평가를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이 게임의 특장점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뛰어난 비주얼와 그래픽입니다. 이 게임처럼 캐릭터는 2D로, 배경-오브젝트는 3D로 구성한 게임들 중에 이 둘이 어우러지지 못하고 이질감이 있는 게임이 더러 있는데요. 이 게임은 캐릭터와 배경-오브젝트의 조화가 대단히 뛰어나 이런 이질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SF 겸 사이버펑크인 미래 배경의 세계관이라 캐릭터가 2D 도트 그래픽인 것이 잘 어울려서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스타오션 2 R과는 다르게 대화 시 쓰는 캐릭터 초상화 일러스트가 없고 그것을 모두 캐릭터의 도트로 표현하고 있어서 캐릭터의 도트에 굉장히 많은 역량을 투자한 것이 확 눈에 띕니다. 캐릭터들이 SD 캐릭터가 아니라 풀 6-8등신으로 묘사되어있어 더 그런 것 같은데요, 이 탓에 아무래도 SD 캐릭터에 비해 노력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캐릭터들의 여러 모션들과 여러 각도의 모습까지 다 묘사해서(특히 주인공 앤과 조력자 아야네. 단역 캐릭터들은 도트가 한 각도의 한 자세 밖에 없는 경우도 자주 보임.) 그래픽 묘사에 놀랍도록 많은 노력을 들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배경-오브젝트만이 3D지, 대화가 가능하든 불가능하든 배경 NPC들까지 전부 2D 도트 그래픽인지라 그 세심한 묘사에는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특히 배경 NPC들 중에 굉장히 멋있고 이쁘거나, 독창적인 외형을 지닌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은데 말 걸면 대사 한두마디 할 뿐, 단역도 아니고 진짜 배경으로 있을 뿐인 NPC로 끝인 경우가 많아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토록 아름답고 정성을 쏟는 캐릭터들에 비해, 3D 모델링들은 대부분 폴리곤 수가 적고 투박합니다만, 세계관이나 시나리오 상의 분위기와는 잘 어울려서 크게 거슬리는 느낌을 주진 않더군요. 이만큼 그래픽 묘사에는 정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노력을 들인 것이 감탄스러웠습니다. 두번째는 게임 시스템입니다. 기본적으로 전투에서는 2D 플랫포머고, 전투 외의 일상 구역에서는 입체적으로 움직이며 탐험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전반적으로 적들의 데미지가 주인공의 체력에 비해 상당히 강한 편이라 초반에는 중간 보스급에게 두어대만 맞아도 바로 빈사가 되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만, 캐릭터가 어느 정도 강화되고 나서 다시 반추해보니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라고는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잡몹들은 물론이고 챕터를 장식하는 보스들조차 패턴이 전반적으로 매우 단순한데 반해, 주인공의 움직임은 상당히 다양한데다(무릎꿇고 않아 히트박스 크기 줄이기, 2단 점프, 점프 높이 불문하고 공중에서 직선으로 꽤 긴 직선 거리를 이동하는 대쉬) 회피의 성능이 대단히 훌륭하고(무적 시간이 꽤 긴데다, 그 자리에 고정되어 회피하는 게 아니라 방향키를 누른 쪽으로 적절한 거리를 이동하기까지), 돈이 어느 정도 쌓이게되면 대용량 물약을 양껏 사재껴도 소모하는 돈보다 보스를 잡아 주는 보상금이 더 커서 물약이 남아나기까지 하다보니 중반까지만 진행해도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져 쉬운 게임이 되더군요. 플랫포머로서의 악랄함도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한번 실수했더라도 두세번 하면 통과할 수 있는 길들 뿐이었어서요. 길찾기가 약간 헷갈리긴 했습니다만, 플레이어인 제가 워낙 방향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인지라... 그걸 감안해도 잠깐 씩 밖에 헤맨 적이 없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빠른 이동 포인트도 적절한 위치에 꽤 여럿이 있어서요. 그래서 사실 전투 관련해서는 그렇게 할 말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기본기는 잘 갖춰져있고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전투였습니다. ​ 자... 그런데 세번째, 가장 중요한 스토리와 세계관입니다. 이 부분은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좋은 점수를 주기가 어려웠습니다. 소개 문구부터가 사이버펑크 혹은 SF 세계관 기반의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마치 CDPR의 '사이버펑크2077'나 명작 영화인 '블레이드러너'마냥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주인공이 관여하고 해결해가는 이야기처럼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단적으로 말해 사이버펑크는 그냥 배경으로 그려놓은 그림일 뿐. 그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않습니다. 초반까지만 이런 사이버펑크 세계관이고, 중반부터는 갑자기 장르가 확 급변하여 SCP 재단 세계관 및 어반 판타지 장르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어반 판타지까지는 뭐 어차피 판타지인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더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란 법이 없으니 오히려 참신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문제는 그 어반 판타지를 진행하는 모든 소재가 SCP 재단 세계관 설정들이라는 겁니다. '사이버펑크 및 SF라더니 갑자기 뭔 뜬금없는 SCP 재단? 그 둘이 연결점이 있기는 한가?' 싶으시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실제로 본격적인 SCP 재단 세계관과 그 설정이 펼쳐지는 중반부터는 사이버펑크? SF? 그런게 있었나? 수준으로 관련 소재, 설정, 환경 묘사는 전혀 언급되지 않고 죄다 SCP 관련 얘기만 계속 나옵니다. 게임 중에 유일하게 두번 보스몹으로 마주해 싸우게되는 압살롬은 SCP-076 '아벨', 후반부에 등장하는 뼈가 드러난 도마뱀처럼 생긴 녀석은 SCP-682 '죽일 수 없는 파충류'로 수많은 SCP들 중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유명한 개체들인데... 얘네들이 아예 그냥 게임 내 보스로 대놓고 등장하며, 이 외에 수많은 SCP들이 게임 내 적이나 읽을거리 자료로 등장하는데다, 최종 결전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SCP-239 '어린 마녀'가 등장하고, 심지어 카메오 캐릭터들 중에 SCP 재단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박사 캐릭터들까지 주요 NPC로 나오기까지 합니다... 수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공동창작 소설로서, 소싯적에 재단의 여러 SCP 항목들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봤던 기억 덕분에 이 캐릭터들이 누군지 처음 보자마자 바로 알아챈 저조차도... '얘네가? 갑자기?? 왜??? 사이버펑크라며????'하면서 대단히 크게 당황스러웠습니다. 상술했듯... 인디 게임의 특장점이자 최악의 단점은 '제작자가 지 맘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네... 초반부의 사이버펑크 세계관과 중-후반부 내내 지속되는 SCP 재단 어반 판타지 세계관이 전혀 어울리지 않고 완전히 따로노는데, 심지어 전술한 여러 네임드 SCP 개체들을 주인공 앤이 죄다 때려잡는 전개로 가는지라, '제작자가 SCP를 좋아하는데, 자기가 만든 자캐로 네임드 SCP를 패버리는 소위 [자캐딸]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 라는 판단 밖에는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SCP 재단 세계관의 전말이 밝혀지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주인공 앤이 저런 네임드 SCP들을 죄다 때려잡고 제압하는 모습을 자꾸보여주니, 문자 그대로 몰입감이 깨박살나버리더군요. 어쩌다보니 숨겨진 보스를 때려잡은 탓에 해피 엔딩을 보긴 했습니다만, 이미 한번 몰입감이 박살이 난 뒤라... 기분이 개운하지가 않더군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으로 광고해서 구매자들을 낚고선, 금새 본색을 드러내서 제작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떠먹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낚인 기분이 좀 심하게 들어서 느낌이 영 그랬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한국어 번역도 굉장히 엉망입니다. 캐릭터들이 무슨 소리들을 하는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고있는지는 그럭저럭 파악할 수 있습니다만. 존댓말-반말이 자꾸 바뀌는 건 양반이고, 중후반부 주요 흑막 단체인 위원회의 명칭은 물론, 주요 캐릭터들의 이름이 자꾸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ex)위원회와 컨소시엄이 자꾸 혼용되어서, 뭔가 또 다른 단체가 있나?하면서 헷갈리게 함)이나, 번역기를 돌려 억지로 한국어로 바꿔놓은 듯한 어색하고 이상한 표현들이 난무하는 등, 아무리 관대하게 봐줘도 번역이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최종전 이후 에필로그는 이전에는 없던 오타들과 캐릭터 이름 혼동이 굉장히 심해져서 스토리 전체 통틀어서도 최악의 번역 상태를 보여주더군요... ​ 결론적으로, 대단히 뛰어난 비주얼과 그래픽 묘사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게임이고 전투도 기본기는 갖춰져있는 그럭저럭 재밌는 게임입니다만. 억지로 2개의 게임을 하나로 편집해 내놓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혀 어우러지지 않고 따로노는 초반부-사이버펑크 세계관 SF와 중후반부-SCP 재단 세계관 어반 판타지가 너무 심하게 이질적이라 몰입이 완전히 박살나며, 기존에 존재하는 유명하고 인지도 있는 캐릭터들 주인공이 다 때려잡는 메리수 전개 탓에 스토리적으로 도무지 좋은 평가를 하기가 힘든 게임이었네요. 그래도 이런 게임도 있구나하는 경험을 배웠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도전과제 100% 도트랑 캐릭터가 맛있다. 나머지는 맛이 읍따... 할만하냐 아니냐면 할인할때 사면 할만합니다. 의상 이쁜걸로 입어도 전투시 강제로 전투복으로 갈아입는데, 전투 끝나도 전투복 상태라서 다시 갈아입어 줘야합니다. 자동으로 입던걸로 안바뀝니다. 번역이 엉성한데 못읽을 정도는 아닙니다. 스토리, 세계관 기대하지 마세요. 이도저도 아닌 느낌입니다. 옥수수대가리상인 얘네는 뭔데 위험한 데도 잘 따라다니나 했는데 그럴만했다는것만 기억나네요. 상자 열거나 컷신 시작할때 저는 멈추는데 적들은 절 때립니다. 위험한 수준은 아니고 살짝 기분나쁜 수준. 도전과제 핑퐁: 모든 복고양이 수집이라 되어있는데 잘못 적힌거고 핑퐁 미니게임 11점으로 이기면 됩니다. 내 막대는 느리고 상대 막대는 가속써가면서 움직이여서 그냥 하면 답답해 뒈질 것 같으니까 필승자리 쓰세요. 시작할때 막대기 점수판 옆에 주차 -> 공이 막대 윗쪽 모서리근처에 맞게 세팅(이러면 막대 끝이 점수판 보다 약간 위로 삐져나옴) -> 점수 먹는거 확인하면 움직이지 말고 11점 먹기. 저는 어쩌다 알아냈지만 유튜브에 영어로 검색해보면 영상도 있더라고요. 잘 모르겠으면 보고 하시면 됩니다. 물처럼고요한마음: 서점 10번가기라 되어있는데 서점 안에 기도하는데서 10번 기도하기.

  • 이 게임에 리뷰를 달아준 다른 분들의 분석이 정확하며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관은 사이버펑크, 스토리는 이상현상(SCP)를 따라간다. 게임의 연출은 2D 플랫포머 액션게임에서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본건 처음이였다. 레벨 디자인 또한 불쾌한 부분은 없었으며, 적당히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상태였다. 그래픽 또한 B급감성과 도트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굉장히 고평가를 받을만하다. 특히 게임을 시작한 뒤, 방에서 블라인드를 열었을 당시 감탄을 할 정도였다.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해서는 다른 리뷰들과 비슷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이해하지 힘든건 아니긴 하다. 몇가지 적는다면 이상현상을 사용하면서 활용을 굉장히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나온게 파충류랑 무슨 빨간덩어리... 나머지 것들도 SCP를 알고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굉장히 난해했을 것 같았다. 이러한 게임의 분량이 늘어나며 미흡한 부분들이 매워졌으면 좋았으면 했었다. 개연성도 굉장히 부족했다. 주인공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만, 나머지 주연들과 조연들의 서사는 단 한가지도 풀리지 않았기에 이러한 일이 일어난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마저도 다 로어로 작성되어 있었기에 이해하기 힘들었다. SCP를 오마쥬한건지 스토리의 대부분이 실험결과와 고유명사, 검열로 떡칠이 되어있는데, 이는 굉장히 악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장르는 최근에 유행한 이유가 굉장히 직관적이며 가벼운 부분들이 대중화되어 인기가 많아진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SCP와 백룸의 로어를 깊게 탐방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마이너를 넘어 매니악한 부분을 게임에 적용시켰으니 당연히 스토리는 난해해진다. 특히 검열으로 실험결과 로어를 가리는 행위는 게임에 몰입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그냥 적당히 신비로워보이기 위해 생각없이 대충 때운 기능으로 작용한다. 이건 실제로도 설정놀이에 굉장히 자주 쓰이는 안좋은 행위다.

  • 참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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