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도 빨래방 할래요!

게임을 하나 샀는데 게임이 수십개가 같이왔다

오락기 한 대 한 대 늘어날 때마다 묘한 만족감이 있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빨래신경쓰느라 빡세긴 합니다.

존내 지루함

이건 걍 쵝오네요. 수집광, 정리광, 레트로광(사격최고!), 롹광.. 아직 초반이라 이 정도 밖에 못적겠지만 진짜 물건이네요. 제가 원하는 게임이 아니라, 좋아하는 모든게 들어있는 듯한 종합선물 셋트!

나는 빨래 노예인거지…

90년대 아케이드 오락실의 추억을 잘 살린거 같긴하지만.... 사람이 도트화 되어서 사라지는 버그와 일부 쓰레기가 특정 위치에서 수거가 안되는 자잘한 버그가 꽤나 열 받게 한다. 뭐 인디 게임이니 버그는 이해 가능하다고 치지만, 정작 게임의 메인 컨텐츠인 오락실 운영과 세탁소 운영이 전혀 양립하지 못하고 따로 노는데, 끝도 없이 터지는 시계의 세탁 알람 때문에 오락실 게임 일퀘도 제대로 못하다보니 몰입이 떨어지고, 정작 메인인 오락실 운영 보다는 세탁소 운영이 더 돈이 잘 벌리고 재미있는 희안한 게임.

아늬싀발 컴퓨터 만질때 어떨때는 마우스클릭으로도 되고 어떨대는 키보드로만 커서움직여서 해야돼고 한번 키보드로되기시작하면 마우스클릭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램 실행도안되고 일관성이없네 좀고쳐줘요쫌진짜 레알 개짜증나니까 이 씨발 리듬은 바로 춤 도전과제 수정하라고빨리 퍼펙트해도 안따지잖아 존나 장난함?

오락실은 자동으로 돌아가는게 당연하지만 이 게임은 빨래방 세탁 해주는 일 하는 게임이다 그냥 규모가 넓은 세탁소에서 일한다고 생각 하면 된다... 빨래 돌릴 시간에 시간에 여유가 남아서 오락기 좀 할려고 오락기에서 게임 시작하면 알람이 울린다 뭐 하질 못하겠다 오락 말고도 사무실에서 컴퓨터 좀 하다보면 알람도 울리고 세탁 빨래 거리들도 새로 들어와 쌓인다 퇴근 마감시간 늦게 까지 일 처리 못 하면 C 점을 받고 돈도 얼마 못 벌어 들인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새탁기 근처에 서서 세탁기 시간만 죽어라 봐야 한다 진짜 일 하는거 같아서 지루하고 따분해 죽을 맛이다 절대 꿀 빠는 일이 아닌걸 깨달았다 현실에서도 일 하고 게임에서도 일하고 ㅡㅡ 그래도 나름 나쁘지는 않은 게임이다 부정 주려다 따봉 준다

어지간히 게임에 있어서 거의 모든 장르를 해봐서 엥간한 게임은 금방 질리는데 이게임은 신선 그자체... 시간 순삭 악마의 게임 전당에 올려야 된다고 강력히 추천 !!! 우드걸 우드걸 우드걸 우드걸 기록 그만 좀 깨거라 !!!

재밌음. 경영시뮬레이션이 아니라 미니게임하는거에 중점이 더 크게 있음 오락기 하나씩 새로 나올때마다 무슨 게임일까 기대하는 재미가 있음 등장하는 미니게임들은 기존 고전게임들을 패러디한 게임들이지만 도전과제가 수입으로 연결돼서 계속 하게됨. 초반 세탁소의 비중이 클때 지루할수 있지만 오락실이 점점 커지는 맛이 있음 배경으로 흘러가는 스토리가 대단친 않지만 은근히 몰입되게 됨 ost가 좋음 단점은 고전게임을 따라한 미니게임들에 관심이 없다면 게임전체가 지루하고 재미없을거임. 게임의 핵심이 미니게임들을 계속해서 플레이하면서 도전과제를 달성하고 수입을 올리는데에 있음 몇몇 미니게임들은 정말 퀄리티가 낮아서 별 볼일 없음. 청소, 미니게임이 게임의 전체이기때문에 시뮬레이션류를 기대하면 안됨. 엔딩 이후에 계속 이어갈만한 동기부여가 없음.

않이 진짜 알바하는 기분임 게임기가 있는데 빨래때문에 게임을 못해 왔따갔따 넘 지루해 그리고 금고는 열때마다 비번 해야댕 너무 짜증나

개꿀잼 빨래는 귀찮아서 안함

껌 안떼지는 버그 때문에 나가지지도 않고 ... 60번정도 껌만 떼다가 빡종함 제일 최고치 연속 5번해도 안떼지는건 버그 아니냐? 아니어도 이거 수정부터 하고 내놓으쇼...!

개노잼

게임 좀 하려고하니 세탁기 봐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