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You are Death, the Grim Reaper, the dark collector of lost souls. Unfortunately, your horse has fallen ill so you need to drive a bus instead.

Navigate traffic, shoddy roads, and try not to run out of gas while gathering up angels and demons in this turn-based puzzle game. Deliver these wayward souls to heaven or heck across 50 levels in this simple retro puzzle game.


Navigate traffic, shoddy roads, and try not to run out of gas while gathering up angels and demons in this turn-based puzzle game. Deliver these wayward souls to heaven or heck across 50 levels in this simple retro puzzle game.

Featuring
- 50 levels of increasing difficulty
- Retro, chunky 1-bit pixel art
- Original authentic Chiptune soundtrack by Abstraction
- Turn-based puzzles and fast restarts, no time pressure!
- Broken roads, moving cars, gas cans, lots of twists and turns to up the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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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들을 적절한 장소로 보내주면 되는 퍼즐게임 사신이 타고다니던 말이 병에 걸리게 되자, 말 대신 버스를 이용해 영혼들을 태우자 ! 라는 결심으로 버스를 몰게 되는 스토리다. 퍼즐들의 목표는 모든 영혼을 태워서 천국 또는 지옥으로 보내주면 된다. 다만, 몇 가지 규칙 때문에 게임이 어려워지는데 : 1. 착한 영혼은 천국에, 악한 영혼은 지옥에 내려줘야 한다. 2. 영혼을 태운 뒤 천국이나 지옥에 내려주게 되면, 한 명 한 명 조작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내리기 때문에 괜히 착한 영혼과 악한 영혼을 같이 태우면 안된다. 또한 버스는 최대 6명밖에 태울 수 없기 때문에 누구를 먼저 태울 것인지 계산을 해 보아야 한다. 3. 버스는 연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 턴이 지나면 자동으로 게임 오버가 되어 레벨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니까, 중반에 삐끗해서 연료 낭비를 하게 되면 레벨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적절한 위치에서 영혼 태워주고 내려주기 + 연료 제한 때문에 대충 보면 쉬워보이는 게임이 퍼즐을 푸면 풀수록 어려워진다. 개인적으로도 총 50레벨 중에 한 30레벨만 지나도 퍼즐들이 만만하지 않다고 느껴졌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레벨 내 되돌리기 기능이 없어 잘못 클릭이라도 하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턴 되돌리기만 있었어도 이동 경로를 생각해보고 도전해보는게 쉬웠을 것 같아서 더욱 아쉽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가격 대비 분량이 혜자이고, 다른 1100원짜리 퍼즐게임에 비해 퍼즐의 난이도나 컨셉을 잘 잡았기 때문에 값싼 퍼즐게임을 찾는다면 한 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여담) 영혼들을 태우면 화면 오른쪽에 영혼의 이름, 직업, 및 사망 이유가 나오는데, 이것도 나름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퍼즐 푸느라 자연스럽게 읽을 기력이 없어서 안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