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 point-and-click adventure game filled with irreverent comedy and titillating sexual content! One spaceship, one loveable repair guy, tons of sexy women- you know where this is going.
A point-and-click adventure game filled with irreverent comedy and titillating sexual content! One spaceship, one loveable repair guy, tons of sexy women- you know where this is going.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10500 원
150+
개
1,575,000+
원
이 게임을 보고 있자니 Subverse 라는 그 게임이 떠오르는군요. 저에겐 스타필드나 마찬가지인 게임이지만 안 나오는건 둘 다 똑같네요 딱히 특별한건 없는 게임입니다. 시키는거 하고 고장난 물건들을 고치고 미니게임 플레이하고 끝에 H씬 있고 언어장벽도 높은 편도 아니고 중요한 것들은 굵은 글씨로 표시되니 그것만 보고 플레이해도 될 수준입니다 아직 완성된 게임이 아니라 어느 정도 플레이하면 막힙니다.
76561199104475914
쥬지종합평가 7.5/10(에로함 7, 게임성 8)(4/27 앞서해보기 기준) 도트에는 무궁한 가능성이 있는 줄 알았던 날들이 엊그제 같다. 아니 실제로 엊그제구나. 새벽에 딸 몇번 치고 잤더니 몇년 늙어서 그런가보다. 뭐 송충이도 솔잎이 질리게 되는 날이 있을진데, 맨날 씹덕 그림체나 도트야겜만 하면서 도트를 빨아제끼던 나도 가끔은 서양 야겜과 renpy 좀 해볼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원래 서양 야겜 특유의 양키센스가 부담스러워서 잘 안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일본감성에 질려서 서양겜을 찾아보던 중 이 게임은 좀 마일드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질렀다. 본인은 이상성욕자가 [i]절대[/i] 아니지만, 스냅샷의 분홍색 식물에 호기심이 동했던 것같다. 아직 앞서해보기 단계라서 지금까지 개발된 컨텐츠는 다 본 듯 하며 조금 헤메면서 해도 2시간 언저리면 있는 컨텐츠는 다 볼 수 있다. 뭐 사서 해보면 알겠지만 이것저것 만져보다 보면 분기점의 끝 부분에 다다를 때 심심치 않게 '개발 중' 사인을 볼 수 있는데, 뭐 개발 중이라 못 보는 건 정말 아쉽지만 개발 중인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 개발이 다 되고 나면 컨텐츠가 꽤나 많아질 것이 예상되어 기대감이 드는 부분이다. 개발 중간에 찍 싸지만 않는다면 컨텐츠는 충분히 많아질 듯. 그렇다면 컨텐츠의 질(vagina 아님.)은 어떨까? 먼저 야겜인 만큼 에로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러스트의 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림 자체도 잘 그릴 뿐 아니라, 2D야겜의 단점 중 하나인 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떡씬을 여러 장 그려가며 [i]나름 부드러운 프레임의 움직임[/i]을 구현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유두를 진짜, 잘 익어 농익은 분홍빛을 띄는 탐스러운 복숭아색 과일처럼 냠냠스럽게 잘 그렸다. 그런 노력에도 움직임에서 2D 일러스트 야겜의 한계는 어쩔수 없나보다. 그래도 어설픈 2D live 보다야 훨씬 보기 좋았다. 상황적인 요소도 우주의 특성을 잘 살려 무중력 백도어cex, 우주 괴식물 누나 맘마 주기, 우주로 캠프 온 자매와 백주부식 덮밥해먹기 등 우주의 개성을 잘 살리고 재미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서양 스토리 감성이 잘 반영된 듯하다. 존나 뜬금없으면서 재밌고 나름의 리얼리티가 있는 뭐 그런... 아직 개발 중이어서 초반밖에 못 본 상황으로는 젖가슴 모양 우주선 수리(...), 우주 누드 마사지, 우주선 선장 함락시키기, 우주 밴드 팬클럽 밴드한테서 ntr하기 등과 아직 빈방으로 있는 크루실이 5개에다 손님방까지 있었다. 존나 다채로운 게 Summer Memories 겨울편 말고도 기대할 게 하나 더 늘어서 뇌가 녹을 것만 같다ㅋㅋ 씨발 쎽쓰. 에로함에서 아쉬운 점으로는 기왕 싸는거 사정량이 좀 알차게 많았으면 더 꼴렸을 거같고, 앞서해보기니까 어쩔 수 없지만 아직은 컨텐츠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리고 음성이 없다. 이게 제일 아쉽다. 목소리를 연기할 성우가 없더라도 그 철벅철벅 찌걱찌걱하는 소리나 찍~! 뷰르릇!하는 효과음이 천박함을 더해주는 법인데 음성이 추가된다면 뭇 남성들의 쥬지가 많이 단단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성은 적당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정도로, 기본적인 스토리의 골자는 아래와 같다. 1. 여성(내지는 여성형 우주생물)에게 필요한 물건이 있다. 2. 맵을 뒤지면서 미니게임 등을 통해 물건을 구한다. 3. ??? 4. PROFIT! 이 경우 PROFIT = CEX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괜찮은 미니게임과 복잡한 물건 찾기 과정을 통해 게임성을 갖추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만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장르 특성 상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면 그냥 개잡 노가다에 불과한 것이 흠이다. 그런 면에서 언어의 장벽이 느껴지는 사람에게는 아직 적극 추천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뭐 그래도 에로를 다른 주제로 치환해도 나름 굴러갈 게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게임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제작자가 게임을 완성도 있게 개발할 의지가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완성이 매우 기대되고 긍정적으로 보이는 게임이다. 아직은 컨텐츠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찍먹은 권하지 않으며, [i]4/27 이후로 컨텐츠가 추가된 것이 있다면 해볼 것을 추천한다.[/i] 예상컨대 지금 퀄리티로, 내지는 더 좋은 퀄리티로 컨텐츠 보충이 이뤄진다면 Summer Memories 언저리의 갓겜이 나올 것 같다. 도트게임과 2D게임 체급 차 때문에 동급은 안 됨(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