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별로. 총기 부품들을 모아 원하는 대로 개조하는 것과 캐릭터도 여러 아이템을 모아 개조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또한 체력과 마나를 이용하여 스크롤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는데 골드 수급 스크롤 사용하면 최대체력이 깎이니 조심해서 사용해야한다. 하지만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같은 템만 주구장창 나오는 건 어쩔 수 없고 한 층당 항상 같은 크기의 방 한 칸만 있는 건 아쉽다. 총기 부품에 자체 능력치도 띄워주면 좋겠는데 장착 해야지만 알 수 있어 불편하다. 땅에 드랍된 아이템들이 너무 작아 보이질 않는데 적들 잡으면 흩뿌려지는 피가 너무 많아서 더 안보인다. 설정에서 건드릴 수 있는게 거의 없다. 보스전 아니면 전투가 너무 단조롭고 피니시 킬같은거 왜 있는지 모르겠다. 폰트가 작고 선명하지도 않아서 무슨 글인지 모를때도 있다. 마나를 소모하여 스크롤을 그리는 중 마나를 모두 소모해버리면 체력을 소모하는 스크롤을 그려도 완성되지 않는다. 이 단점들을 얼리엑세스라서 감안 해야한다. 게임 시스템이 재밌어보여 추천 남기는데 게임 자체는 재미없다. 거기다 여러 버그들이 좀 더 있으니까 지금 사는건 비추천 한다.

Game of Not our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