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수천 명 가상 국민의 의견, 신념, 생각, 편견을 모델로 해 맞춤 제작한 신경망에 기반해 제작된 데모크라시 4는 최첨단 정치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벡터 그래픽 엔진이 더 적응 가능하고 깔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 게임 시리즈의 네 번째 엔진에는 과거 엔진에 더해 언론 매체 보도, 연립 정부, 비상 지휘권, 제3당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었고 인플레이션, 부패, 현대 정책 아이디어인 양적 완화, 헬리콥터 머니, 보편적 기본소득, 그리고 시사 정치 화두인 경찰 바디 카메라, 트랜스젠더 권리 등을 처리하는 정교한 시뮬레이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데모크라시 4는 당신의 정치적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샌드박스 게임입니다. 우린 모두 정치인들이 쓸모없고 내가 통치를 한다면 더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한쪽 눈으로는 예산을 살피고 한쪽 눈으로는 여론 조사를 주시하면서, 테러 공격을 경계하는 동시에 사회를 더 좋게 바꿔가며 집권을 유지하는 것이 상상했던 것보다 꽤 힘든 일이라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모든 마약을 합법화하는 것이 과연 좋은 생각일까요? 경찰에게 기관총을 주는 것은? 낙태를 금지하는 것은? 그린 에너지에 크게 투자해야 할까요? 보편적 기본 소득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과학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연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서도 재선에 성공할 자신이 있나요? 이를 알아볼 수 있는 단 하나의 게임이 있습니다!

암시된 정치 편견이 전혀 없는 게임으로 디자인하고자 노력했습니다(힘든 일이지만, 나름대로 노력했어요!) 정치에 관해 설교하거나 여러분이 믿는 바가 틀렸다고 말하려는 게임이 아닙니다. 정치적인 시위가 아닌 전략 게임입니다 :D. 여러분의 나라를 아인 랜드가 꿈꾸던 사회로 만들고 모든 공공 지출과 모든 세금을 폐지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도전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정책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철도, 에너지 회사, 수도 회사를 국유화하고, CEO 급여에 상한선을 정하고, 다주택 소유를 금지하고 보편적 소득을 시행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취하는 모든 행동이 *불러올 가능성이 가장 큰* 단기적, 장기적 효과를 모델링하는 것이 이 게임이 의도하는 바입니다.
모더들이 이 시리즈의 이전 게임들을 열렬히 성원해주셨기에 우리는 데모크라시 4 또한 가능한 한 모드 친화적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Steam 창작마당 지원으로 모드를 쉽게 선택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데이터는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는 텍스트 파일로 저장되므로, 가령 자동차세와 자동차 사용 간의 연관성 분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를 쉽게 편집하고 변경 사항을 다른 사용자들과 쉽게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데모크라시 4는 단순히 선거에서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나라를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암살당하지 않는 한 선거에서 지는 것도 게임의 일부일 뿐입니다. 게임의 진짜 도전은 내가 솔직하게 자랑스러워할 만할 국가를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그러한 시도를 즐기면서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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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들은 개돼지이며 결국 모든 것은 정부의 의도대로 흘러간다. 개 같은 정치 깡패들을 숙청하고 나를 향한 공격을 연예인의 스캔들로 막아내며 뽑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국민들의 재산을 모조리 뽑아먹어도 그들은 아직도 나를 지지한다. 국민들이 낸 세금이 나의 비밀 요트를 마련 하는 것이 쓰였다는 것을 아직 내 국민들은 모른다. 그들이 그 사실을 알아차릴 즘이면 이미 나는 그 요트에 질릴 대로 질려 되판 이후겠지. 사실 내 요트가 들켜도 하등 상관이 없다. 매스컴을 통해 스리슬쩍 물타기와 갈라치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저들의 기억은 삭제가 될 테니까 그 옛날 조선 시대에는 노비들이 자신들이 노비인 줄을 알고 감히 주인에게 이빨을 들이밀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내가 돈 이라는 고삐만 꽉 쥐고 있으면 노비들은 자신에게 자유가 주어졌다고 착각을 하고는 한다. 자신이 여전히 노예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더 좋은 것은 뭔 줄 아는가? 설사 그들에게 너희가 아직도 노예라고 말 해 주더라도 그들은 이 악물고 그 사실에서 눈을 돌리고 귀를 막을 것이라는 것.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우리 위정자들을 위해 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싸워 줄 것 이라는 것. 노예 놈들은 아직 모르고 있다. 이제 우리는 주인님 이라는 명칭 대신, 정치가 라고 불릴 뿐 결국 변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권력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노예들은 결국 자신들이 권력에 오르기 위해서라도 우리를 지지할 것 이다. 그래야만 자신이 권력에 올랐을 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지지할 것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