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nter a world of heroes, villains, crime, corruption and betrayal!
Fallen Aces is a FPS crime noir that plays right out of the '90s and looks right out of a comic.

- A gritty crime noir saga: spanning three episodes and dozens of levels, and featuring fully voiced hand drawn comic cutscenes - Fallen Aces tells a real story.
- The world is your weapon: use fists, knives, pipes, bats, trash cans, frying pans, pistols, shotguns, nail guns, spear guns, Tommy guns and more to take back Switchblade City.
- Non linear level design: Choose your path, use stealth, go loud or try a mixture of both!
- Hand drawn: 100% original hand drawn art and animation brings the game to life.
- Fuggedaboutit!: Hundreds of lines of authentic period era gangster dialogue injects personality into the wide array of people and places in Fallen 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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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 에이스는 전투 중심 이머시브 심에 가깝다. 오브젝트 상호작용으로 전투를 좀 더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갈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바나나를 먹고 남은 껍질을 바닥에 배치해서 적을 넘어뜨리거나, 주변에 있는 쓰레기통을 던져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넘어트리는 방식이다. 하드 난이도에서도 매우 유용하기에 이런 오브젝트들을 무기로 변하게 하고 그걸 활용하게 하는건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이런게 다 귀찮으면 우직하게 주먹질이나 근접 무기만 활용하더라도 진행은 될것 같긴 하다. 레벨에 배치된 총기들은 말 그대로 전투를 쉽게 풀어나가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들이지만, 손 쉽게 주는게 아니다. 레벨에 배치된 총알이 많은편이 아니기에 탐색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레벨 일부 구간에 우회루트와 기본적인 은신 시스템이 있기에, 몰래 접근해서 전투를 피하거나, 백스탭으로 어느정도 이점을 얻을수 있다. 데모 레벨도 이런 방식의 레벨 디자인을 넣었기에 꽤 기대했던 부분이 있었고, 지금까지 해본 정식 레벨은 좀 선형적이지만 기대한 부분을 채워준다. 특히 레벨2이나 마지막 레벨이 마음에 드는데 마지막 레벨은 데모의 레벨 기반으로 재작업했는데, 데모 레벨의 장점만 남은 아주 좋은 케이스다. 데모때부터 상당히 특이한 게임성이나, 게임 아트가 느와르에 가까워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격도 싸게 나오고, 개발자들이 공언한대로 지금까지 해본 레벨도 큰편이니, 이정도 게임을 만원대에 구매할수 있다는건 게이머 입장에선 매우 좋은 일이라고 본다. 뉴블러드가 배급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품질이 좋은데, 뉴블러드가 어디서 계속 이런 개발자들을 주워오는지 모르겠다. 그런 이유로 뉴블러드가 준비하고 있다는 클래식 폴아웃 형식의 CRPG 역시 기대가 되는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