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박살내어 다양한 속성 코스트를 획득하고 이를 소모하여 아군을 소환해 싸우는 게임입니다. 턴마다 기본 코스트가 2개 주어지며, 각 땅마다 1~2개의 특정 속성 코스트가 존재해 이를 파괴해 획득할 수 있죠. 보유한 코스트들을 소모하여 미니언과 영웅들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미니언은 낮은 코스트로 소환을 할 수 있으며 엘리트보다 많은 수를 소환 가능하고, 엘리트는 특정 속성의 코스트를 필요로 하지만 일반 미니언과 비교하여 조금 더 괜찮은 스탯이나 효율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죠. 소환 후 즉시 이동을 하거나 범위 내 적들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공격을 하면 공격력만큼 적의 체력을 감소시키는대 주의해야할 것은 적의 체력이 0 이하가 되어도 아군을 공격하고 죽는 다는 점이죠. 그렇기에 동귀어진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꽤나 많아 공격력과 남은 체력들에 주의하면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물론, 죽음으로써 특정 스킬을 발동하는 능력을 가진 아군이 있다면 적극적인 전투 수행을 이루어도 괜찮죠. 스킬들도 존재하며 크게 패시브와 액티브로 구분됩니다. 패시브는 항시 효과가 활성화되거나 특정 상황에서 효과가 발동되어 전투를 보조하죠. 액티브는 대부분 현재 턴을 소모하여 발동을 할 수 있으며 범위 내 아군 또는 적에게 영향을 주는 형태입니다. 발동 후에도 일정 수의 턴을 대기하는 쿨타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턴을 종료할때 이에 대한 안내가 경고, 미행동 아군에 대한 안내가 없으니 남은 아군 상태 파악도 은근 중요하더군요. 자신의 턴이 종료되면 상대 몬스터들이 움직이고 모든 행동이 종료되면 다시 자신의 턴이 됩니다. 다시 땅을 파괴하여 코스트를 얻고 이 코스트를 소환 외에 크리스탈 또는 스킬 사용에 소모할 수 있죠. 크리스탈의 사용에는 동일하게 특정 속성의 코스트가 필요하며 소환된 이들 중 하나에게 각인 가능합니다. 미니언과 영웅마다 최대 각인 가능한 크리스탈의 수에 제한이 있으니 역할에 맞는 크리스탈 배치도 필요하죠. 스킬은 적과의 전투에서 승리 시 획득하는 포인트를 소모해 활성화 가능하며, 패시브도 있고 위처럼 특정 코스트를 소모하는 액티브도 존재합니다. 전투의 목표는 크게 2종류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특정 마크가 있는 적을 모두 처치하면 승리할 수 있는 모드이며, 제한된 턴이 존재하고 턴 내에 클리어 못하면 패배하게 되죠. 다른 하나는 점수 방식으로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아군 수가 많은 상태로 상대가 턴을 종료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고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전투 패배에 의해서 사기가 감소하게 되며 사기가 0이 되면 모험 자체가 실패하게 됩니다. 전투 패배 외에도 특정 턴 소모, 적의 점수 획득 등에 따라 추가로 사기가 감소하게 되죠. 전투에 승리하면 골드와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골드는 현재 지역에 있는 길드에서 미니언이나 엘리트 구매 또는 상점에서 장비나 크리스탈 구매 등에 소모하게 되죠. 전투 지역에 따라서 많이 등장하는 속성이 다르기에 어느정도 다양한 속성 조합이 필요하기도 하고, 장비는 영웅과 미니언에게 장착시킬 수 있으며 공격력 증가나 체력 증가, 특정 조건에 효과 발동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영웅과 미니언의 장비는 서로 다르며 공유되지 않죠. 외에도, 전투 승리를 통해 해당 지역에 잠겨진 유적을 탐사할 수 있으며 여기서 엘리트 영웅이 장착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적과 나의 난이도가 맞는건지 조금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음 (나는 겨우겨우 1~2마리를 소환하는대 적은 너무나 쉽게 턴마다 3~4마리를 소환함) -마우스 우클릭 등으로 취소 불가 -화면 전환이 상당히 불편함 -적과 나의 수준이 맞지 않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전투가 루즈한 느낌이 강함 (초반만 그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