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자유를 되찾기 위해 전설 속 유물을 훔쳐라
한때 유명한 작가였던 에티엔 퀴스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글쓰기 능력을 잃게 됩니다.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기 위해 범죄 조직의 보스로부터 사악한 제안을 받습니다. 바로 책에서 전설적인 물건들을 찾아서 훔치는 것입니다. 각각 고유한 규칙과 도전 과제가 있는 놀라운 책 속 세계를 탐험하세요. 여러분과 유물 사이에 누군가가 있다면 설득하고, 속이고, 심지어 전투를 벌일 준비를 하세요.

다른 책들을 탐험하고 이야기를 재가공하라
각 여정은 중세 감옥, 눈 덮인 산, 미래형 우주선 등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각 책에 등장하는 주민들을 만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활용하세요. 사실 살아있는 존재들이 아니니까요... 아니려나? 임무를 진행하면서 지각을 지니고 우리에 갇힌 종이와 함께 하게 되며, 여러분의 믿음직한 조언자이자 범죄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픽션과 현실을 넘어 독특한 퍼즐을 해결하자
허구와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귀중한 물건을 수집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등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깨뜨리는 독특한 퍼즐로 창의력을 시험해 보세요. 신비로운 잉크의 힘을 이용해 책 속 사물을 조작하여 상호작용에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탐험의 길을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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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의 게임 챕터마다 등장하는 책 속 세계관과 스토리들도 정말 매력적임 넘 재밌게! 만족스럽게 플레이한 게임 책 속에 들어가서 물건을 훔치는 게임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데 훔친 물건을 현실에서 사용하기 보다는 정확히는 '소재'를 훔치는, 일종의 표절 행위와 같음 게임 속 세계는 독창적인 작가들이 거의 사라지고 (무슨 전쟁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기존의 세계관을 우려먹으며 작품을 만드는 미래의 세계인 듯한데, 특정 소재를 써먹고 싶지만 창의력과 상상력에 한계가 있어 이미 만들어진 소재를 훔쳐다가 자기 작품 속에 넣길 원하는 작가들이 있음 주인공이 중개업자에게 의뢰를 받아 책 속으로 들어가 그 소재를 훔쳐오는 것 아이소메트릭 시점은 정말 책 속의 한 장면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 들었음 기술을 사용할 때나 책 속의 흐름을 바꿀 때 잉크를 사용하는 점 등이 주인공이 정말 책 속을 모험한다는 느낌이 들어 몰입감이 높았음 턴제 전투 요소가 있긴 하지만 게임의 주가 되지는 않고 쉬운 편 모든 도전과제를 수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은 게임 챕터 선택은 있지만 중간 세이브가 없는 게 큰 단점 ㅠㅠ 특히나 특정 도전과제는 결말 부분에서 이지선다를 통해 하나씩만 얻을 수 있어서 반드시 2회차가 요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