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100% 완료] 말하는 곰 친구인 바타마의 치료를 위해 동물과 인간이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폐허가 된 성소를 찾아 멜로디를 찾아 떠나는 어린 소녀 에스더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에스더를 조작하면서 여러 퍼즐을 풀어내므로서, 폐어가 된 성소의 비밀을 파헤치고 바타마의 치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그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퍼즐요소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퍼즐은 다른 퍼즐게임과 동일하게 장애물을 밀면서 조작하는것 도 가능하지만 메인요소는 음역대에 따른 장애물의 이동입니다. 플레이어는 악기를 하나씩 받게되고 (총 4개의 악기 해금) 각 악기가 갖는 고유 멜로디를 이용해서 장애물을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음이 높아지면 장애물들이 위로 올라가고, 음이 낮아지면 장애물이 낮아집니다. 이러한 특색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의 퍼즐게임 (퍼즐 플래포머)입니다.또한 흘러나오는 음을 듣고 그 음에 맞게 계이름을 입력하면 BGM이 새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오르간, 도전과제). 독특한 스타일의 퍼즐이 재밌고 참신하긴 하지만, 게임에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1. 다회차를 위한 저장슬롯이 딱히 없는 것 같았습니다. 보통의 게임은 새로시작이나 이어하기를 통해 세이브 로드 확인할 수 있게 저장슬롯이 정해져있는데 이 게임은 그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2. 스토리라인이 매우 약합니다. 스토리라인이 그렇게 탄탄하진 않았던거 같고 특히 진행하고 결말 쪽에서는 오잉 갑자기 이렇께 끝나? 라는 정말 급하게 마무리 짓는 방식으로 끝났습니다. 3. 맵간 이동이라던지, 수집품 현황을 확인할 수 없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맵간 이동이야 맵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상관은 없는데, 수집품 만큼은 맵을 통해서 얼마나 수집되었는지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것 네요. 이게 나중에 수집품 모으려다 몇개 모았는지 잊고 다시 모든 맵을 돌아가보는 참사?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4. 마우스로 주변 돌아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좀 구석구석 둘러보고자 해서 마우스로 화면 방향 움직여보니 이게 제한이 되어있다보니 상당히 불편했네요... 정리하면, 퍼즐플랫포머적인 요소로 봤을 때는 독특하고 재밌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머리도 써야해서 더 재밌었네요) 그 외 불편한 요소가 저는 많이 있다고 생각되서 쉽게 추천을 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분량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할인할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담 : 도전과제 100%난이도는 스토리라인만 잘 따라갔다면 거의 다 완수할 수 있습니다. (음악기호 수집을 같이 하셨다면 엔딩보면서 모두 완료 가능) . 그런데 이 음악기호 모으는게 직접 플레이해보니까... 꽤나 까다로운 위치에 있어서 꽤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다 모은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맵을 하나씩 다 돌아보면서 확인을 해봐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점들만 염두하면 도전과제 100%는 어렵지 않게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 여담2 : 그리고 별거 아니긴 하지만 번역에 오탈자가 하나 있긴한데... 큰 문제는 없었네요

재미있어요. 도레미 수준의 영역이라 어려운건 없고요. 다만, 후반부에 빠릿하게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 버그가 좀 있어요. 평평한 바닥인데 탁~ 하고 걸리면서 무브가 멈춰요. 이게 좀 불편한데, 고칠 생각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