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강력하고 비틀린 힘을 지닌 마법사가 횡행하는 땅에서 표식을 받은 사형수 인퀴지터가 사냥을 시작합니다.

한때 평화로웠던 왕국은 무자비한 원소의 혼란을 지니고 물밀듯 몰려오는 마법사의 침략으로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표식을 받은 인퀴지터는 사형수로 구성된 저주받은 군단으로, 다시 한 번 동원되어 존립을 위협하는 마법에 맞서 싸웁니다. 숨겨진 비밀이 고대의 제국을 완전한 폐허로 만들려 위협합니다.

플레이어는 표식을 받은 인퀴지터가 되어 서부 변경을 여행합니다. 왕국을 떠도는 마법사를 쫓고, 사냥하고, 제거하면서요. 마법사를 처치한 뒤 얻은 저승의 살과 피로 독특한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십시오. 수십 가지의 독특한 무기와 룬 기술을 배우십시오. 그대의 적들이 휘두르는 타락한 마법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대한 미로로 가득한 세계는 시체를 파먹는 자, 비밀, 함정, 강력한 수호자로 들끓습니다. 동료 인퀴지터와 팀을 이루어 완전한 온라인 코옵을 플레이하거나, 중간부터 빠른 온라인 코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팩션에 가입하여 신속히 혼란 가득한 PvP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인퀴지터로서의 의무는 있겠지만, 그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76561198279580858
이 게임이 똥겜이란걸 깨닫는데에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전작인 생츄어리를 엔딩까지 플레이한 사람으로서 그냥 전작과 비교돼서 조금 떨어지는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이 게임만의 개성이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즉사급 함정을 한발자국마다 배치하는건 난이도를 올리는 것이 아닌 똥겜이 되는 지름길이란걸 제작진들은 몰랐던 것일까요? 모든 맵을 복사 붙여넣기하면 길찾기가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 똥겜이 되는 것이란걸 제작진들은 몰랐던 것일까요? 피통과 공격력만 늘린 초반 보스가 후반까지 계속 나오는건 어려운 게임이 되는것이 아닌 똥겜이 되는 것이란걸 제작진들은 몰랐던 것일까요? 꾹 참고 스테이지3까지 넘어왔는데, 똥향이 좀 나는 카레인줄 알았는데, 똥이었습니다. 제작진들은 부디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시고 왜 다른 게임들이 이 게임처럼 만들지 않은것인지 연구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니 전작은 잘 만들었잖습니까, 저는 인디게임계의 새싹이 사실은 잡초였단걸 깨닫고 싶지 않습니다. 부디 이 게임은 실수의 연속으로 만들어진 안타까운, 여러분들의 최악의 게임으로 남게해주세요. 생츄어리가 뽀록으로 잘터진, 운 좋아서 잘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게 해주세요. 그리고 더 노력하셔서 재밌는게임을 만들어 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3스테이지에서 엄나게 많은 버그를 발견했습니다. 항아리를 든 보스를 마주했는데 죽고나니 컷씬(의식을 치루는 마법물약을 마시는 장면)으로 넘어가더니 마을 초입구로 돌아오지 않나 겨우 보스를 잡았더니 멀티플레이 서버가 폭발해서 다같이 튕기지않나...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