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peteia is a first-and-third-person role-playing stealth game taking place in alt-history cyberpunk Poland. Inspired by immersive sims from Ion Storm and Looking Glass Studios, Peripeteia expands on the formula with new ideas and an original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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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 원
150+
개
4,050,000+
원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같은 게임. 트레일러, 프리뷰 보면 분위기 족되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음악이나 사운드... 다른 환경요소까지 꿀릴게 없다. PS1 그래픽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망설임 없이 구매해도 좋을 수준. 심지어 이런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분위기를 좋아한다? 더 말할 것도 없음 ㅇㅇ 하지만 게임이 플레이어를 위한 시스템이 전무한 편이라, 호불호 요소가 꽤 있어 보임. 또한 얼리엑세스를 감안하더라도 많이 엉성하고 버그가 많음. 아무리 봐도 어두운 장소여서 은신이 될 줄 알았는데 은신 판정이 안된다던가~ 하는 뭔가 엉성한 구석부터 해서, 인벤토리에 있던 아이템, 무기 같은 게 사라져있다던가.. 아이템 수량 표시가 안된다던가~ 아이템끼리 겹치고~ 뭔가 문제가 많음. 보통 저장 파일을 다시 불러오면 해결되는데, 좀 심각한 애들은 그렇게 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만약 하게 된다면 세이브를 여러 개 만들어 두는 걸 추천함. 게임 구매 욕심이 있으면 [list] [*]쥰내 큰 맵을 "빠른 이동" 없이 걸어 다니면서 탐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지도 없이 원하는 지역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 [*]게임할 때 어려운 난이도에 망설임 없이 도전, 즐겨 하는 사람. [*]폴아웃, 스토커를 재밌게 한 사람. [*]매우 독특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버그가 나면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 (똥겜 경력이 있는 사람). [*]게임을 하다가 막히면 "아니 야발 어쩌라고" 대신 "이건 어떻게 하는 거지?" 가 자동으로 나오는 사람. [/list] 위에 해당하는 사람이면 구매해도 좋을것 같음. 특히 똥겜 짬이 좀 되는 사람들은 적 AI가 상당히 바보 같은 면이 있어서, 쉽게 겜을 풀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됨. 스텔스 시스템도 상당히 단순하고, 초반부터 유용한 능력을 골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쉬울것. 참고용 서술 게임이 상당히 투박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하며 나를 위한 시스템 없이 세상이 구현되어 있음. [i]오 기가채드 전 어떻게 해야 하죠??[/i] 하면 "오.. 만삣삐 걱정하지마" 하면서 도움을 주는 존재 따위 없음. 어려움에 맞닥뜨리면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길을 잃었으면 세이브 파일을 로드해야만 함. 정보가 필요해? 스스로 구해. 어디까지 이동하고 싶어? 스스로 걸어가. 해킹을 하고 싶다고? 너 알아서 패스워드 눌러가면서 찾아 ㅇㅇ 손을 내밀어 주는 존재도 도움말도 시스템도 아예 없다. 하지만 그런 투박함에서 느껴지는 매력이 있고, 더욱 몰입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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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주인공 마리 꼴림, 옆집 사는 애 귀여움. 캐릭터들 성격이 인간미가 있고 구소련 공산권 국가 특유의 사이버펑크 감성이 맘에 듬. 분위기 미쳤음 걍 좆됌 호불호갈리는 요소: 주인공인 마리 체력이 총알 몇방만 맞아도 골로가는 수준이라 다수의 적을 상대할 떈 가진 수를 다 동원해서 야비하게 싸워야함. 모션은 븅신같은데 조작감은 괜찮은 편임. 스토커 좋아하면 이 게임 전투도 입맛에 맞을 것. 적들 감지 AI가 빡센 편이라서 은신플 하려면 진짜 빡겜 해야함. 소음이 되는 무기로 원킬을 내지 못하면, 적이 날 제대로 못봤어도 그냥 막 총을 갈겨버리고, 그럼 일대에 있는 적들 다 경계 상태 걸려서 빨빨 돌아다님. 다행히 다시 숨는 건 쉬워서 이때 총알 안 맞고 빤스런 잘 치는 게 중요함. 단점: 공간지각능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헤맬 거임. 그 어떠한 웨이포인트, 지도도 없이 그저 NPC들이 흘리는 말만 듣고 길 찾아야함. 오직 상단에 있는 동서남북 나침반만이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임. 하지만 Z축으로도 길을 꼬아놓은 탓에 나침반이 쓸모가 없을 때가 많고 혼란은 더욱 가중됨. 데우스엑스에서 영향을 받은 게임이라 주목표는 있지만 맵을 진행하는 방식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바에 따라 천차만별로 바뀌고, 숨겨진 요소도 많고 맵도 비선형 구조에 뒤지게 넓은데, 가이드 없이 플레이어 원하는 방식대로 진행하라고 냅두니 머리 아픈 거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못함 버그: 아직 좀 심함. 1챕에서 선성향으로 미션을 진행하려면 누군가를 손에 들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데, 이게 진짜 개 씹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일단 가는 길만 알려주고 (일방통행)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지 않는 미친 겜이라 여기서 길을 개척하는 성향이 아닌 사람들은 무조건 막힐 거라는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오브젝트를 들고 가는 시스템이 버그가 많아서 개미친놈마냥 몸 비틀면서 진행해야 한다는 게 진짜 문제임. 뭔가를 든 상태에서 사다리를 오르려면 일단 들고있는 물건을 정면 시선에 둔 채, 사다리를 등 진 채로 뒤로 점프하여 등으로 타고 올라가야함, 여기서 조금이라도 삐꾸나면 너가 떨어지거나 물건이 떨어짐. 그럼 다시 로드해야함. 유로쟁크 똥겜인걸 감안하고 산 나조차 여기서 환불런 칠 뻔함. 결론: 버그 좀 고쳐지면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