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목록 보다가 생각나서 평가글 올려봄... 중학생때 정말 재밌게 했던 고전게임이다. 삼국군영전 시리즈를 3으로 먼저 접하곤 잊고 살다가 스팀에서 보이길래 구매했다. 시스템적으로는 삼국군영전1~2, 3, 4~7 이렇게 묶는게 편하다. 각 분류별로 장단점이 있지만 대다수 군영전 팬들은 1~2시리즈가 가장 명작이라고 칭한다. 그다음은4시리즈며, 3시리즈는 평이 가장 나쁘다..ㅠ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시리즈3은 최고의 명작이다. 가격도 저렴하며 비공식 유저 한패가 존재하기 때문에 군영전을 조금이라도 알고있는 사람들은 3을 사서 해보는 것을 권한다. 그 후 최신작인 삼국군영전8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1, 2랑 너무 달라서 힘들다... 코에이 삼국지 아류같음..

군영전3는 일러스트가 가장 깔끔하고 무난하다 생각함. 일러가 귀찮아서겠지만 4에 중복되서 넘어간게 꽤 됨... 거기다가 특정 무장들은 장수모습 잘나타나있어서 좋음. 무기나 망토 등등 고정된게 칭찬해줄만함. 일러중 감녕은 동엽신 닮았는데 특정무장이라 그런지 4의 모습은 다르고, 정봉은 기안84, 조인은 나pd 닮았는데 4랑 동일. 4일러보다 3일러가 괜찮은 애들이 많다고 생각함. 딱 생각할 법한 무장들의 모습이랄까? 군웅할거 손책군주에 이벤트-태사자 싸움으로 이기면 태사자 강제 영입 등 재밌으나 나머진 뭐... 삼국정립에 관우형주 강제싸움 발생되는데 지게되면 관우 등 석방되었는데도 죽고 없음... 거기다가 중간중간 동물이 너무쌘데 개목걸이한 호랭이가 나온다던가... 당장 쓸 물품은 아니지만 일단 잡아야 하는것도 크고, 쌘 장수 못 넣을때 참 아쉽... 맹호랑 장비랑 겨우겨우 이기기도함... 하필 1~2 다음 3에서 많은게 변경되서 3는 저평가 받을 수밖에 없음... 2처럼 풀이 아닌 4처럼 성마다도 아닌 정해진 횟수가 있어 다소 어려움겪음. 특히 전쟁시 따로 움직여서 강제전투 돌입해야해서 시간 잡아먹고, 전투맵도 넓은데다 병종들 다 퍼져있어서 운용도 그렇고, 나는 관직에 영향 받는데 쟤네들은 그런게 없는지 미쳐버림... 어찌저찌 전쟁이긴다해도 이후 체력회복을 기다려야해서 수색등 강제로 해야되서 날려야하기도 하고 미침... 이간하는 재미도 있지만 특정무장들은 안된다고 보면됨... 4의 경우는 내손과 알아서 버는 황금만 있으면 징병도 쉬운데 3은 2랑 비슷한데다가 구할 곳도 마땅치 않아 난이도 극상;; 더군다나 3의 경우는 수색무장발견해도 발생년도에 실패하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실패함. 예로 군웅할거-손책 장사성의 경우 위연 같은 장수들 불러오기해도 영입이 안됨.. 그래도 이것저것 시험해보기에는 딱 좋음. 대신에 정말 힘듬... 내로남불 단점이 크긴한데 끈기와 이겨내는 추구함이 있거나 그냥 적당히 굴릴거면 해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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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렸을때부터 재미있게 한 게임이라 삼국지 하면 이것만 떠오른다. 정말 재밌다. 다 필요없고 조운이 진짜 개깡패다.

한글패치 따로 받아서 패치해서 했음 옛날에 cd로하던 그거 맞음 소리를 다껏는데 장수 쓰러질때 소리랑 효과음 남 ctrl+tab 눌러서 창 내리면 화면 두개로 분할되면서 화면 깨짐 왜그런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