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rnal Dungeon

Jump, slide, and slash your way through this fantasy themed auto-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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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Descend deep into the Eternal Dungeon - jump, slide and slash your way through to discover what lies hidden within!

As you descend deeper into the dungeon, expect more difficult challenges put in place to prevent your path forward!

Game Features

  • Fantasy-style cartoon platforming!
  • Nine uniquely themed levels and soundtracks!
  • Colorful hand drawn art style!
  • Over 20 different monsters and bosses with various mechanics!
  • Many spikes and other traps designed to murder you!
  • Steam achievements if you're good enough!
  • Hardcore gameplay designed to test your patience!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3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17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어드벤처 캐주얼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10/05 내가 플레이한 러너-플랫포머 장르중에서 제일 재밌었음 2200원의 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게임. ================== 10/08 이 게임은 정확히 어느 간격에서 점프를 하고, 몹을 공격해야할지 모든 타이밍 하나하나 감각으로 외워야하는 마치 약속된 플레이가 필요하고 높은 집중력과 반복 학습이 요구됨. 그 과정이 상당히 고통스럽고 화가 많아짐. 인생 무료하고 우울하고 감정이 메말라서 두근두근 설레고싶은 사람이거나 분노를 발판 삼아 원수에게 응징할 버프가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 처음엔 할만했지만 4스테이지에서 3시간째 표류하고 설상가상으로 자리 비울때마다 파블로프의 개마냥 무의식적으로 esc키 눌러서 계속적으로 시작화면으로 돌아가는 불상사를 되풀이. 뒤늦게 f키가 멈추는키 인것으로 알았지만 또 esc키 누르게 됨. 모든 부분이 아이큐 테스트가 되는 게임. 오갈데 없는 화가 솟구침. 누구에게 뭐라고 할쏘냐 나의 잘못인것. 밥처먹고 지금 이 글쓰고 쉬고있는 와중에도 노르아드레날린이 뇌에서 분비되어 정신이 고양된듯하다. ================== 10/10 6스테이지 2시간만에 클리어 후 좀 쉬다가 7스테이지 이어서 시작. 4시간 사투끝에 클리어. 2시간 경과때부터 씨X이 입밖으로 되뇌이기 시작했고 내 손꾸락 잘못이지만 플레이 하는내내 애꿎은 제작자를 향한 싸대기 시전이 간절해진 마음이었음. 진짜 뇌정지가 오는겜. 그 타이밍에 점프하면 안되고, 이렇게하고 저렇게 해야한다라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그쳐도 무한 츠쿠요미를 반복하는 모습을 볼수있음. 그러다가 슬럼프 와서 점프 타이밍을 잊어버리거나 당연히 패스해야할 구간에 죽는 경우도 번번하고 개노답. ================== 10/12 어제와 오늘, 9시간 사투끝에서 마지막 9스테이지 클리어 완료했다. 어제는 5시간 동안 플레이해서 보라색 부유 공간에서 계속 막혀 세이브 포인트 조차 도달하지 못했지만 오늘 다시 재도전하여 1시간만에 방법 터득하여 통과하고 나머지 반절의 구간은 3시간끝에 클리어했다. 그 결과로 눈에 엄청난 피로를 주게되었고, 글자가 2개로 보일만큼 열심히했다 게임이든 일상이든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는 집중력없고 나약한 내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이겼다. 내가 이 게임을 셀프 고문을 자행하면서 억지로 플레이한 이유는 이것마저 포기하게 되버리면 아무것도 할수있는 일들이 없고 내가 머물 안식처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회피하고 포기만 하던 삶에서 한번이라도 끝을 보겠다는 마음에서 남들이 보기엔 하잘것없게 보이겠지만 이 게임에 의미부여, 개호들갑 오바질하면서 한사코 매달린끝에 클리어하게된것. 어릴적부터의 경험과 기억을 비춰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하는 스타,서든,롤,배그,옵치같은 경쟁류 게임, 팀플레이,코옵 게임들은 내 성미와 맞지않았고 불가항력적인 병적 요인으로 의해 사실상 대부분의 게임들을 잘할수가 없었고 즐길수도 없었다. 그래서 스팀에서 혼자 할수있는 게임을 찾기 시작했고, 혼자할수있는 게임의 장르를 찾아보니 그 중에서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이었다. 그리고 마침 눈에 띄던게 직관적인 그래픽과 진행방식의 이터널던전이라는 게임. 정확한 장르는 횡스크롤 러너-플랫포머. 플랫포머의 기본적인 요소에 러너 게임의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 게임은 플랫포머에 눈을 뜨게해준 나의 첫번째 은인이다. 반복적인 시도와 실패를 통해 숙달된 감각과 기술로, 목표 지점에 도달하고 난관을 극복했을때의 그 성취감. 이 맛에 플랫포머 게임은 하는가싶다. 물론 그 결론에 이르기위한 과정이 힘들긴하지만 그만큼 고진감래의 맛을 보여준다. 어릴적 오락실이나 친척집에서 패밀리 게임기로 슈퍼마리오 여러 시리즈들을 찍먹해봤지만 끝까지가서 클리어 해본기억이없다. 더군다나 플랫포머같은 도전적인 게임 장르는 본래 내 취향도 결코 아니었고, 그 게임들을 플레이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뭔가 인간같지가 않고 하찮은 차력쇼 보는것같아서 거부감이들어 애써 그들을 외면하는게 역력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제와서 보니, 그것은 뒤늦게 내 적성인것을 파악했고 하찮은것은 나였다. 그 게임들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신 자신과 싸우며, 목표지향적이며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자승자강의 위대한 인간 승리의 표본이었던것. 나도 그들의 길을 뒤따라 이 게임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플랫포머 뿐만아니라 다른 도전적인 게임 장르에도 맛을 들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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