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여러분은 신비로운 연금술사의 책임자로서 왕국을 위협하는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연금술사의 기술을 사용해야 합니다. 공예 및 양조를 비롯하여 재료를 끓이고 제조하여 The Serpent Rogue로부터 왕국을 보호하세요!
미지를 향한 탐험

The Serpent Rogue는 모르부스 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 모르부스 산을 시작으로, 위협은 확산되고 왕국을 집어삼킬 것입니다. 여러분은 책임자로서 위협에 맞서고 자연의 질서에 균형을 되찾아야합니다. 지도의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비밀 통로를 파헤치며 다가오는 역경에 맞설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세요.
포션 제조 및 연구

다양한 종류의 포션과 수입금을 제조 및 연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금술을 활용하여 여러분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보세요.
제조 테이블을 활용하여, 저주받은 땅에 있는 주민들을 도와주고 주민들의 퀘스트와 획득한 자원을 통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하세요.
직접 만들어가는 결과

여러분의 모든 행동이 원인과 결과의 흥미로운 순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펫을 한곳에 모아두면 피에 굶주린 리퍼들이 냄새를 맡고 모여들어 산 채로 잡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시체를 묻어주는 일도 멀리하세요. 시체를 묻어주면, 당신의 위치가 발각되고 시체를 먹고 사는 구울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수많은 아이템을 한곳에 모아서 전염병을 퍼뜨리는 해충을 처리할 준비를 하세요.
진화

여러분은 그 어떤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원하는 모습 전부 다 말이죠! 탐험 도중 만나는 모든 크리쳐의 특정 부분을 바꿀 수 있는 포션을 제조하세요. 독이 여러분을 치유하게 만들거나, 다른 종족에게 특별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신해보세요.
왕국을 발칵 뒤집을만한 혼란을 일으키거나, 삽을 생산하는 양계장에 흠잡을 곳 없는 장치를 만들어보세요...
모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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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중에 세이브 파일 무한 로딩 버그 대처법 (드라이브):\Users\사용자명\AppData\LocalLow\SengiGames\TheSerpentRogue\SavableData\Saves 폴더에 들어가면, Save0~3까지 본인 세이브 슬롯에 해당되는 폴더가 있습니다. 그 폴더에 들어가면 안에 있는.tsr파일을 같이 있는 PrevSave폴더 안에 있는 .tsr파일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 신선한 소재에 짧은 볼륨 그보다 더 빈약한 스토리 예를 들어 더하기 속성을 가진 소재와 수치, 생명력를 가진 소재를 조합하면 그 수치만큼 회복시켜주는 회복제가 되고, 여기에 더하기 대신 제거를 넣어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어린 대상에게 노화 포션을 사용해 전투에서 제 몫을 다하게 하는 식의 다양한 구성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게하여 여러가지 시도를 장려합니다. 각 소재마다 정해진 역할이 있고 그 역할들을 조합해 아이템을 만드는 구조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저런 창의적인 시도를 해볼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지만 대부분 연구라는 시스템이 발목을 잡습니다. 일부 소재의 경우 그 입수 난이도에 비해 너무나 많은 연구 재료를 필요로 해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렇게 연구를 마친 소재로 새로운 연금술을 하는 것이 쓸모가 있냐면 그것도 긍정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을 괴물로 만든다거나 괴물을 사람으로 만들어 함께 싸우는 플레이는 실제로 흥미롭긴 하지만 그 흥미가 오래 지속될 만큼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라면 키오스크를 위한 아이템 제작보다는 황무지에서 월석을 훔쳐다가 상자를 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빠른 게임 클리어가 목적인 게이머라면 아예 연금술을 포기하는 것이 더 현명 할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실제로 그래도 괜찮습니다. 본 게임의 도전과제인 평화주의자 같은 업적의 존재 만큼이나, 이 게임은 엔딩을 제외하면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됩니다. 편법이 아니라 정공법으로도 말이죠. 그 재료를 모으는게 상당히 고역이긴 해도 타락한 대상을 정화하고 길들여 추종자로 삼는 것도 분명 이 게임의 장점 중 하나이니까요. 다만 이 게임은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게 되면, 정화와 쥐나 수풀을 이용한 물건 훔치기의 반복으로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끝납니다. 그러다보니 악명높은 소재 찾기와, 추종자로 길들이기 위한 정보의 발견, 또 연금 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에 필요한 소재가 너무 많아 그 난이도가 높다는 점은 전체적으로 매우 짧은 게임의 볼륨을 속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스토리도 빈약합니다. 스포일러는 자제하겠지만 이 게임은 스토리라고 할 만한 이야기가 초반 튜토리얼과, 엔딩 두 장면이 끝입니다. 그 외의 설정은 각 지역에 흩어져있는 설정집을 찾아 읽어야하죠. 이토록 단점이 많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평가하자면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맨땅에 헤딩 하는 것을 하나의 오락거리로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즐길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