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착한 과학자 아누, 그녀의 야심차고 '영리한' 오빠 옥타비오, 그리고 거침없이 싸우는 프란의 운명을 결정하세요. 총 5챕터에 걸친 스릴넘치는 온갖 역경을 헤쳐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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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들 이럴때만 한패안쓰고 별.테조지게하는덧
기어박스에서 만든 보더랜드 스토리 게임. 텔테일이 만든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가 성공하고 기어박스가 직접 만든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 현실은 망해버렸고, 스팀에서도 평가가 빨강이로 나타나는 게임이다. 스토리도 그렇게 깊지 않고 (근데 이게 사실 기어박스의 B급 매력이긴 함) 엔딩을 5개로 나눠놨는데, 이것을 분기점마다 볼 수 있게 해놔서 다시 보는게 쉽지 않았다. 문제는 이 게임 스킵조차 되지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해서 상당히 귀찮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게임을 하겠다는 사람은 시작부터 가이드를 보고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토리 게임이라서 그런지 업적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 엔딩 5개 보는게 진짜 귀찮은 게임... 이번 스토리에서 녹색 이리듐이 메인이 되어 나오는데, 이 게임 때문에 밸런스가 다 파괴되게 생겼다. 이걸 과연 보더랜드4에서 어떻게 풀어낼지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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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 인싸가 만든 병맛게임.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 아싸가 만든 PC 병X게임. 여성우월주의 페미나치의 망상을 게임으로 만들어 놨어요^^ 진짜 하면 할수록 쌍욕 나오게 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PC 떡칠해서 "차별과 고정관념은 나빠요~!" ㅇㅈㄹ 해놓고는 정작 남자들은 힘만 강한 무능력 멍청이로 그려냄. 거기에 모든 난관을 걸스 캔 두 애니띵으로 마무으리! ㅋㅋㅋㅋ 진짜 이 게임 사지 마세요^^ 이 쓰레기를 5만원 넘게 주고 산 불쌍한 사람은 나 하나로 족합니다! 개ㅅ111발 ㅈ같은 뇌내망상은 니들 머가리 속에서나 펼쳐라. 다른 사람들 돈 뜯어 쳐먹으면서 억지 강의 시키지 말고. 아아아ㅏ ㄹㅇ 개빡치네 스포 포함 게임 리뷰: 결국 끝까지 엔딩을 보았다. 그리고 내가 내린 평은 바뀌지 않았다. 정말 쓸데없고 억지스러운 신파에서 내 영혼은 슬픔 대신 어이없는 실소에 의해 지배됐다. 더욱이 공격할 찬스가 있는데 전개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주인공들과 빌런들의 말도 안 되는 "뜸들이기"는 몰입을 심각하게 방해했다. 그나마 가족애를 강조한 장면은 아주 살짝 흥미로웠으나 거기서 끝. 가장 노답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전체적인 스토리에 일관성이 하나도 없다는 것. 목표가 중구난방하다. 아누가 지구를 구하는 것인지, 프란의 가게를 살리는 것인지, 옥타비우스(이하 옥탑방)의 유명세를 얻는 것인지 무엇하나 제대로 집중해서 성과를 이루는 과정이 없다. 그저 1년이 흐르고 "아무튼 그들이 원하는대로 이뤄짐!" 식으로 끝이 나서 내가 뭘 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을 구한다. 다음으로 굉장히 불편했던 점은 아무도 재미있어 하지 않는 유머가 대다수 등장한다. 마치 아싸가 재밌다고 생각해서 개그를 쳤는데 ㄹㅇ 아무도 안 웃고 싸늘하게 "어느 포인트가 웃긴 거지?"라는 눈빛으로 그 사람을 바라보는 심정이었다. 더욱이 감정이입을 해야 하는 순간에도 이딴 개노잼 드립을 친다. 진지해야할 상황에 웃기지도 않고 몰입되지도 않는 어중간한 상태를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한다. 솔직히 전작을 한 번 보자. 병맛이 매우 많고 재밌는 드립도 한가득이었으나 그 드립을 언제 치는지 분위기는 파악하고 드립을 쳤다. 예를 들어 리히스가 피오나에게 인질범으로부터 도망을 치자를 시전했을 때 피오나만 가만히 있고 리히스만 지그재그로 도망치는 상황은 플레이어들에게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도록 시간과 분위기를 배려해 주었다. 허나 피오나가 자신과 팀을 위해 희생하는 자와 작별인사를 할 때 텔테일은 그의 죽음을 존중하고 슬픈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게끔 예의를 갖췄다. 이게 바로 텔테일의 스토리텔링 클라쓰다. 전작과 비교해 봤을 때 이번 작품은 텔테일 손을 떠나 거의 모든 면에서 열악해졌다. 굳이 나은 점을 뽑으라고 한다면 우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디자인이 다 구리긴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스킨과 그것들을 살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줬다는 점에서는 칭찬해주고 싶다. 그런데 장점은 이게 다임. 분명 이 게임에도 QTE(퀵타임 이벤트)가 존재한다. 그런데 매우 지루하다. 텔테일 방식과 비슷한데 왜 지루할까 생각해 봤다. 답은 의외로 쉽게 나왔다. 임펙트가 너무 약하다. 텔테일 워킹데드나 배트맨의 QTE 경우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것을 상회하는 타격감과 카메라 움직임 그리고 개간지나는 움직임들 덕분에 "누르는 맛"이 있었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눌러도 뭔가 밋밋했다. 마치 "행동"을 위해서 누르는 게 아니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기 위해 누르는 페이지 넘기기 시스템 같았다. 그리고 볼트랜더? 격투 시스템. 솔직히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물론 홍길동 같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놈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매력 있어서 재밌기는 했으나 이 게임 스토리와 전혀 1도 관계가 없어서 삭제해도 무방했을 것 같다. PC떡칠이 돼 있어서 스토리 몰입에 큰 영향을 준 것도 맞지만 그 전에 이 게임 자체가 그냥 재미가 없다. 마치 PC를 방패막으로 세워서 그걸 숨기려고 한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분명 존재함에도 노잼 개그, 노잼 QTE, 노잼 스토리, 노잼 PC교육을 다시 봐가면서 다른 결과를 보고 싶진 않다.... ㅋㅋㅋ 진심 사양하겠다. 고로 보더랜드 팬들에게 말한다. 이 게임 사지 마세요. 최대한 멀리 도망치세요. 돈 쓸거면 차라리 다른 계정 파서 텔테일에서 만든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를 두 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