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6점. 추천을 줄까 비추를 줄까 많이 고민했다. 괜찮은 퍼즐 아이디어, 고퀄리티의 도트 그래픽, 적절한 사운드와 배경음악, 적절하게 어려워지는 난이도까지, 꽤나 괜찮은, 추천할만한 게임이라 생각했다. "실행 취소" 기능이 없었지만, 그것 또한 이 게임 나름의 재미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마지막 21스테이지가 발목을 붙잡았다. 아니, 이렇게까지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마치 게임 개발자의 악랄한 표정이 보이는 듯 했다. 1스테이지~20스테이지가 1~5단계 난이도라면, 마지막 21스테이지는 거의 8~9단계 난이도. 단순히 난이도가 올라가는것 뿐만 아니라, 답이 쉽게 보이지 않도록 엄청 꼬아놨다.

7/10

벽에 부딪히는만큼 슬라임이 납작해지는걸 이용한 퍼즐게임 2200원이라는 가벼운가격에 꽤 괜찮은 퍼즐게임 판자체는 21판밖에없지만... 후반갈수록 생각해야할게 잇다보니 1~2시간은 보장됨 퍼즐게임 좋아하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