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는 아직까지 블루 오션에 가까운 '인디 리듬 게임' 중 하나인 《멜로디 / 가슴 뛰는 선율》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퀄리티에 전혀 관심을 안 뒀다. 왜냐면 게임을 실행하니까 "그 언어"가 일단 기본 베이스로 설정되어 있었거든. 음, 물론 홍콩이나 대만의 소규모 팀에서 만들었을 수도 있는데··· 구글링 해봐도 개발자의 정보가 안 나오니, 한국인인 우리의 입장에서는 【한자=중국】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게 사실. [i]짝퉁, 베끼기, 저작권 무시, 도용···[/i] 중국과 관련된 이런 키워드들을 하도 많이 접하다 보니, 별 기대감 없이 도전과제만 따고 빨리 접으려 했다. 하지만 그건 내 기우였어. 아니 이 게임, 은근히 리듬 게임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잘 지키고 있잖아? + 진심, 수록된 모든 곡들이 대부분 괜찮은 편 + 왜냐, 곡의 멜로디만 있고 "그 언어"로 된 가사가 없으니까 + 게다가 대부분의 곡들이 고막이 젖을 정도로 좋음 + 심지어 박자와 노트의 싱크도 상당히 잘 맞춰 놓았음 + 쉬움~하드까지 실력에 맞게 리듬을 쪼개며 플레이할 수 있음 + 도전과제 올클리어 역시 할 만한 편(노트 20,000번 치기가 귀찮을 뿐) But 할 만한 편이긴 한데······ - 아니, 근데 왜 도전과제 하나 따면 그 이후로 도전과제가 안 따짐? 도통 무슨 까닭인질 모르겠다. 진심, 수많은 게임들을 통해 수없이 많은 도전과제 시스템을 겪어 봤지만, 이런 경우는 내 또 처음이다. 도전과제를 '하나' 따고 나면, 무조건 다시 재접해야 된다. 그래야 또 도전과제 '다른 하나'를 딸 수 있다. 아니 내가 특이 케이스인가? 어쨌든 나는 그랬다. 당신이 리듬 게임에 한번 손 담고 싶은 뉴비다? 근데 도전과제도 별 수고로움 없이 따고 싶다? 그러면 이 게임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가성비 역시 이만하면 쓸만하고. 그리고 팁, [i]'All Perfect'[/i] 는 Begin 앨범의 3번째 곡으로, [i]'20,000 노트 노가다'[/i]는 Rainbow 앨범의 3번째 곡[i](난이도 노멀)[/i]으로 노리는 게 효율적이다.

평점 6/10 난이도,레벨 표시가 거의 정확하지 않음 리듬게임에 딱 필요한 몇가지 옵션만 가지고 있음 곡레벨,배속,판정,랭킹 첫작으로 곡수도 나쁘지 않고 추가 유저가 만든 듯한 곡을 받을수있는것 같음 게임 특징이지만 중앙 주위에 판정선이 4개 있다고 생각해야되는데 기존게임 때문인지 중앙에서 누를려는 버릇이 나옴 롱노트 두종류 누르고 있는 노트 때는 노트 가 구분되서 나오기 때문에 숙지 난이도를 올려줌 아쉬운점이라고 해야되나 아니면 내 느낌만 이상한가 노트가 소리랑 일치하지 않은게 존재하는것 같음 글쓰는 시점 만점(올퍼펙) 거의 없어 이름 랭킹에 이름을 올려보고 싶은분은 추천함

야겜인줄알고 샀는데 리듬겜이였음 심심풀이로 괜찮을듯? 평점★★☆☆☆ (야겜인줄알고 샀는데 아니여서)

곡도 많지 않고 복잡하지 않아서 딱 잠깐 즐기기 적당하다는 장점과 그렇기 때문에 금방 물릴 수 있고 틱 끝나버리는 느낌. 창작마당이 존재하지만 출시년도를 생각하면 거의 죽은 느낌. 이쪽을 통해서 좀 더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었다면 꽤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재는 그냥 할인 기준으로 제값 느낌. 그래도 시각적으로도 괜찮았고 무난하게 재밌었음. 7/10. +키커마 내부적으로 가능하고 스팀덱 플레이 가능 다만 호환이 완벽하진 않다.

화살표 혹은 WASD로 조작하는 네 방향에서 노트가 날아오는 리듬게임. 잘 이해가 안되면, 언더테일 언다인전 생각하면 된다. 물론 거꾸로 노트는 없지만. 난이도는 꽤 있는 편이다. 처음에는 네 방향에서 날아오는 노트라는 점에서 불편할테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다. 문제는 조작 감각이려나. 노트의 종류에는 단순 노트와 막대기 롱노트, 그리고 롱 노트가 있는데. 단순 노트는 순서만 잘 파악하면 그리 어렵지 않는 수준이다. 롱노트는 막대기만 있어서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녀석과, 뒤에도 버튼이 있어서 그때 놔줘야 하는 롱노트가 있는데. 막대기 롱노트가 참으로 고역이다. 나는 버릇처럼 그냥 타이밍 맞춰서 버튼을 놓았는데, 미스처리가 되어버린다. (혹은 내가 아직도 게임 방식을 파악을 못했거나.) 이 게임이 처음에 중국어로 나오는지라, 튜토리얼을 제대로 못봤다. 대충 이거 누르세요, 이거 나옵니다, 해보세요, 이러는거 감각으로 익히고 끝이였다. 나중에 튜토리얼 다시 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지. 노래는 그리 많은 수는 아니지만, 한동안 즐길 분량, 그리고 가격대에 맞는 그럭저럭 괜찮은 분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창작 마당을 통해 추가로 앨범을 다운 받아 즐 길 수 있다. ...근데 창작 마당에 등록된 앨범의 수는 총 25개로, 단곡 앨범도 있는걸 생각하면 그리 많은 수의 곡은 아니다. 또한, 나는 보컬로이드 앨범을 다운받았는데 4개인가 5개의 난이도 중에서 9레벨 하드 난이도 외에는 전부 잠겨있는데, 이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QR코드를 찍어서 어디에 들어오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거 뭔지 모르겠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꽤 즐길만한 리듬 게임.

340번째 평가입니다. 야겜하려고 만든 계정인데 이걸 왜 구매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블프 세일때 뭔가 헷갈렸나 봅니다;;; 광고에서 보다시피 리듬게임입니다. 중간에 마름모 모양 사각 형이 있고 상하좌우에서 날아오는 블럭에 맞춰서 방향키를 눌러주면 되는 간단한 룰이죠.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일단 상하좌우에서 날아오다보니 각 블럭간의 거리를 감각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좌우에서 비슷한 거리로 블럭들이 날아온다면 어느쪽이 먼저인지를 바로 알 수 있어야 겠죠. 그리고 왼쪽에서 딴딴딴하고 왔다면 오른쪽에서 따따딴 하는 식으로 엇박자로 날아오기도 하네요. 여러모로 생각보다 많이 까다롭습니다. DDR 생각했는데 거기에 비할 바가 아니네요. 모니터 특성상 상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상하로 오는건 대응하기가 더 빡시기도 하고요. 분명히 이지모드10 인데 미스가 여러번 나왔습니다. 이지가 이런데 그 이상에서는 끔찍하네요. 저는 피지컬이 못따라가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1.인터페이스는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깔끔하다못해 허전하기까지 하네요. 2.조작성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적어도 판정이 이상하거나 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3.곡 수는 꽤 많은 편인데 솔직히 제 취향에 맞는 건 없네요. 일단 카테코리를 여러개로 나눠둔 것은 마음에 듭니다. 종합하자면 이 정도면 리듬게임치고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파고들 요소도 꽤 있고 볼륨도 넉넉한 편이네요. 게임 자체도 나름 참신한 맛이 있고요. 추천의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