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Train Home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전의 혼란 속에서 필사적으로 귀환하려는 군단을 지휘하세요. 장갑 열차를 타고 험난한 황야를 가로지르며 병사를 이끌어야 합니다. 승무원과 자원을 관리하며 끝까지 살아남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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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Digital Deluxe Edition!



Last Train Home Digital Deluxe Edition으로 귀환하는 군단의 여정과 함께하세요. 디럭스 에디션에는 대형 DLC인 Last Train Home - Legion Tales, 디지털 아트북, 그리고 게임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낸 사운드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 정보



전쟁으로 폐허가 된 황무지 깊은 곳. 한시가 급한 임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갑 열차 안, 당신은 체코슬로바키아 병사들을 고향으로 인도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게다가 휘하 부대는 러시아 적군과 백군 사이의 참혹한 내전에 휘말린 상태입니다. 한정된 자원을 관리하고, 병사들의 사기에 신경 쓰면서 전투태세를 유지하십시오. 시베리아의 황량하고 험난한 환경을 헤쳐나가세요.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 그리고 무자비한 환경에서 자신의 극한을 뛰어넘으십시오. 자원은 부족하고 승무원까지 지친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분쟁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동안, 전쟁의 공포는 끝없이 여러분의 목을 죄어옵니다. 소수의 정예병만이 임무를 결정하고 실시간 전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단의 운명은 이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병력을 지키면서 임무를 완수하려면 가진 기술을 총동원하여 현명하게 전술을 펼쳐야 합니다. 정제된 훈련으로 분대를 육성하십시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당신의 부대는 어떠한 역경에도 맞설 수 있는 노련한 전우, 형제, 자매로 구성된 군단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여정 속에서 내리는 결단에 따라 전우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은 새로이 형성된 공화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임무 속에서 당신의 용기와 생존 능력을 확인해 보십시오. 임무의 운명은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 전투 선택: 전문 전투 기술, 계획, 탁월한 전술만이 승리의 열쇠입니다. 이어지는 실시간 임무에서 분대를 배치하고 다양한 목표를 완료하십시오.
  • 병사 육성: 새로운 기술을 해제해 더 좋은 장비를 수집하고, 병사의 레벨도 올릴 수 있습니다. 병사들마다 지닌 이야기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훈장을 수여하는 등 진급에 일조할 수도 있습니다.
  • 승무원 관리: 열차 내 비전투 임무를 맡은 병사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고된 여정 속, 아이템을 제작하고 부상자를 치료하면서 병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 열차 개량: 객차와 기관차를 개량하여 장갑 열차가 가지고 있는 잠재 기능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열차가 멈추지 않도록 유지 보수가 잘 되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 시베리아를 가로지르는 여정: 시베리아의 광활한 설원에서 내전이 벌어지는 동안 보급품의 비축과 거래를 관리하고 새로운 동맹을 맺으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세요.
  •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라스트 트레인 홈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이 겪었던 사건과 협상국을 대신해 용맹하게 싸웠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게임입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42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200+

예측 매출

50,4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전략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포르투갈어 - 브라질,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일본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체코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6)

총 리뷰 수: 16 긍정 피드백 수: 13 부정 피드백 수: 3 전체 평가 : Positive
  • 프로스트펑크+저퀄컴오히+발더스게이트(?)+코만도스(0.001% 향 첨가) 체코슬로바키아 병사들이 1차 세계대전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갔다가 하필 내전이 터져 볼셰비키들과 러시아 정부군 사이에 낑긴 애매한 입장을 유지한채 시베리아를 기차로 횡단하며 굶주림, 추위, 빨갱이, 슬픔을 극복해내고 블라디보스토크로 도착해 배를타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서사를 가진 게임이다. 사실 인게임적으로 전투는 구색만 갖췄을뿐 좋은 상태라 보기 어렵다. 총들고 싸우는 주제에 스탯이 세분화 되어 있어서 DnD 마냥 스탯 찍어주고 그에따라 할 수 있는 직업 or 보너스가 또 갈린다. 그러나 당신이 이 게임을 스팀 상점에서 홀연들 클릭해 들어온 이유는? "기차" "기지관리" "생존". 그렇다. 우리 게이머들, 특히 시뮬레이션에 미쳐 사는 사람들이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장점을 가진 게임이었던 것.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기지관리(정확히는 기차관리)는 적당히 재밌고 병사들의 피로와 사기를 관리하는 것 또한 적당히 재밌으며 식량과 연료 탄약을 위해 야간당직뛴병사를 다시 마을에 파견 보내는 것 또한 재미있다.이런 게임이 으레 그렇듯 후반부로 갈수록 루즈해지는건 어쩔 수 없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생각하고 플레이 하면 100% 실망하므로 기대를 꼭 낮추자. 그런다면 3만 6천원에 즐길 수 있는 '1차 대전 배경 기차 생존 실시간 전투 전략 게임' 을 당신 라이브러리에 한 개 추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 I had a bug that No video is shown between each chapters. Just a black screen and Captin Langer's voice were there. Still his voice was enough to lead me to the end of the game. 새로이 국가를 세우고 독립한 고향 체코에 돌아가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고향으로 가는 배가 정박해 있는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그런데 존나 섹시한 '장갑' 열차와 함께. 팁 [spoiler] 기차 -가장 처음 업그레이드 해야할 것은 보병차량의 용량 늘리기. 캡틴이 귀띔해주기는 하는데 3개 차량 모드 풀업하는 것을 최대한 우선해주자. 초반에 신병이 몰려서 들어온다. -한 차량에만 아늑한 장소(cozy place) 업글을 우선적으로 해준 뒤 체력, 사기, 활력이 떨어진 병사들을 밀어넣어주면 초반을 버티는데 도움이 된다. -중간에 기관차를 공짜로 바꿀 수 있는데 바꾸면 기관차 업그레이드가 날아가므로 기관차 업글은 미뤄두자. -보온 수단에 단열과 스토브가 있는데, 어차피 둘 다 올려야하지만 석탄이 아까우니 보병차량을 대상으로 단열을 먼저 해주자. -섀시의 내구도 업그레이드는 기관차만 해줘도 충분했다. 가끔 급할 때는 들이받고 가야해서 체력을 늘려두니 도움이 됐다. -첫 추가 차량은 주방 아니면 작업장이다 나는 작업장을 올렸고, 허브를 쓸데가 없어서 팔아치워서 현금화했다. 근데 총알은 넘치도록 구할 수 있어서 식량펌핑할 수 있는 주방을 먼저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식량의 경우에는 사기가 빵빵한 친구의 배급을 줄였다가 다시 늘려주는 마이크로 컨트롤로 아낄 수 있다. -응급처치키트가 누워있는 사람도 일으켜세우는 만병통치약이라서 의료실은 솔직히 별로 쓸모가 없었다. 이거 너프되야한다. -기차의 작업효율 업글은 주방 빼곤 별로였다 전투 라이플맨: 근접 공격 특화의 클래스. 기억하자. 대부분의 상황에서 빨갱이들은 우리보다 수가 많다. 나중가면 쓸모가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푹찍으로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죽창은 초반 한정으로 매우 좋다. 탄약도 아끼고, 체력도 아끼고, 급습도 할 수 있다. 스카웃 이 게임의 알파. 라이플맨이 돌진해서 푹찍하는걸 이 친구는 원거리에서 할 수 있다. 4레벨의 데드존을 찍으면 사거리의 괴물이 되어서 적의 거치형 헤비머신건도 피해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기관총병: 1차 대전, 수많은 빨갱이가 눈앞에 있다. 하지만 당신에게 기관총이 있다면 어떨까?? 스카웃이 저격으로 낚아오고, 이 친구가 거치해 둔 기관총으로 반겨주면 좋아 죽는다. 제압사격이 탄을 많이 먹기는 하는데 행동 취소를 강제할 수 있어서 안정성도 좋다. 5레벨 만렙 때 주는 패시브도 무난함. 척탄병: 이 게임의 오메가. 후반 갈수록 차량이 많이 나온다. 후반에는 포격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경장갑의 차량은 저격수로 커버칠 수도 있지만 이 친구는 초반에 차량에 능동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다. 또 적이 잘 엄폐한 상황에선 수류탄이 다른 무엇보다 효과적이다. 임무 갈 때마다 최소 한 명은 꼭 데려갔다. 5레벨 패시브는 별로지만 2레벨 때 int에 비례해 대미지를 올려주는 패시브인 Dangerous mind를 준다. 또한 척탄병 레벨을 1만 찍어도 수류탄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클래스. 의무병: 아군을 보조하는 오라를 가지는 서포터. 치료를 전담한다. 딱히 안 데려가도 상관없다만 세상사 모르는 일이니까 꼭 데려가줬다. 기타 -상점 아이콘을 잘 보면 어떤 물품을 거래하는지 나와있다. -나무, 천, 허브는 분해해서 연료로 만들 수 있다. 효율은 각각 1/2, 1/5, 1/10. -특수 음식은 별로 쓸모가 없다. -철은 가장 모자란 자원이다. -기관차에 자동 배정 눌러놓고 인원 교체를 시도하면 안 바뀐다. 당황하지 말고 자동배정을 끄고 교체해주자. -컨트롤+클릭으로 엄폐를 찾지 않는 이동을 강제할 수 있다. -RTS의 기본은 하고 있는 게임이라 부대지정, Shift 좌클릭으로 순차적 행동을 지시할 수 있다. [/spoiler]

  • kor plz

  • 1회차 끝넀습니다. 도전과제 다 채우는 것은 2~3회차 정도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은 감성 + 전투 + 생존 관리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역사 기반 스토리이고, 게임 내내 게임 특유의 감성이 맴돌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합니다. 전투는 처음에 조잡하게 느껴졌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게 매력적입니다. 모든 것을 잠입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반면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관리에 정성을 들여야 하는 것도 꽤 매력적입니다. 초반부터 잠입 + 방문 가능한 모든 것을 다 쓸어와도 모든 것을 다 업그레이드할 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초반에 전부 구매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단점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한글화, 다른 하나는 몇몇 치명적인 버그입니다. 수정 예정이긴 할 거에요. 일단 플탐 보장은 되고, 잘 뽑힌 게임이니 한 번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please korean

  • korea language plz

  • 코만도스 + 줍줍, 기차 자원 관리 가장 어려움 난이도 기준 (Commander) 적당히 쉬운 편이며, 게임 전투 컨셉은 마이너 코만도스 자원 아끼려다 보면 생각보다 실수 할 때가 있어서 세이브 로드를 자주 하게 된다 총알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 학살 줍줍 게임이 된다. (다만, 그리 여유롭지 않아 그러기 힘듬) 기차 자원관리는 IXION 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퍼즐 요소는 전혀 없고, 업그레이드 우선 순위, 전문화 인원 배치 정도만 있다 후반부는 밸런싱 실패인지 너무 자원을 넉넉하게 주고, 위기의 순간이 오지 않는다.. 관리를 열심히 한 유저는 속은 기분이 들것이며 매우 허탈하고 싱겁게 끝난다. 특히, 스카웃 3-6 명 5 Rank 만족시킬 경우, 은신은 거의 필요없고 20초마다 동시 6킬이 가능해서 중후반부 난이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또한, 포탄 30발 넘게 쟁겨놔도 마지막 미션에 탱크 몇대 나오고 끝이다.

  • Great bit of history and action!

  • 몰입이 안되는 게임

  • 알았으니까 좆같은 한국어 번역좀 해줘

  • 정말 오랜만에 생에 손꼽을만한 명작을 만났다. 이 작품은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에 헌정해야 함이 마땅하다. 민족주의가 팽배한 20세기 초, 역사상 그 어떤 전쟁도 비할 수 없는 ‘대전쟁(the Great War)’이 발발하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었던 체코슬로바키아인은 협상국군에 자원해서 동맹국에 맞서 동부전선에서 싸우게 된다. 그러다 러시아에서는 1917년 2월과 10월 혁명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수도 페트로그라드를 중심으로 사회민주노동당 다수파-볼셰비키-가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한다. 그리고 이어 1918년 독일과 브레스트-리토프스크에서 정전 협정을 맺는데, 더 이상 동부에서 독립 투쟁을 할 수 없게 된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이하 군단)이 체코슬로바키아 임시정부의 지령에 따라 블라디보스토크로 탈출하는 여정이 이 작품의 배경이다. 귀향하면 서쪽으로 가야 하는데 동쪽으로 탈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독일이 아직 전쟁에서 패하지 않아 독-로 국경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초기에 탄약이 부족해서 소수 인원으로 암살하며 작전할 때는 ‘코만도스’를 하는 듯했다. 음, 사실 그보다는 조금 쉽다. ‘섀도우 택틱스’에 가깝다. 다수 병력으로 시원하게 총력전을 할 때는 마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즐기는 듯했다. 그런데 전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려 ‘기차’를 몰고 시베리아를 넘어간다. 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횡단철도를 따라 (실 역사상 적군(赤軍)과의 협상지인) 펜자로, 옴스크로 넘어가면서 기관차와 각 열차 칸을 관리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차내에서 병사가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거기에 장.갑.열.차. 까지 있다! 역사+전쟁+기차라니! 나는 정신을 놓고 게임에 빠져들었다. (사실 생각보다 기차를 보는 시야가 답답하여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생각해 보면 전투 외에 운영 면에서는, 아마 너무 꼼꼼하게 관리해서인지, 생존 위협이 감소하면서 점차 긴장감이 없어지기도 해 처음 기대만큼의 스릴을 주진 않았다. 하지만 이런 작품은 분위기에 몰입하는 것이다.) 지휘관은 상당히 많은 것을 관리할 수 있다. 차량, 탄약, 식량, 전투병과와 비전투병과 육성 등등. 그러다 더이상의 전투는 피하고 싶을 무렵, 갑자기 분위기는 ‘프로스트펑크’로 바뀌어 버렸다. 시베리아의 냉혹한 추위에 숙련된 병사들도 별 도리가 없었고, 나는 노심초사하며 엔진에 석탄을 더 퍼붓는 수밖에는 없었다. 온갖 질병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환바이칼철도를 따라 아름다운 바이칼을 드디어 접하게 될 때 ‘아...아름답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물론 지도상 원경으로만 볼 수 있지만. 또 중간에 만나는 여러 인물과의 이야기도 소소한 재미인데, 특히 페르글레르(? Pergler) 씨가 생각나는 이유는 아마 실제로 군단의 탈출을 돕고 훗날 우리나라 정부수립에 간여하기도 한 외교관 Charles Pergler 씨와 기묘하게 성이 같기 때문이리라. 이 와중에 군단과 우리 독립군과의 관계도 알게 되었다. (작중 언급되지는 않는다.) 잠입과 암살, 의리와 배신(정말 지독한 일이다), 혹한과 질병을 겪으며 심신이 깎여 나가고 거의 지칠 무렵, 저 멀리 보이는 블라디보스토크여! 그리고 한국인이라 그렇겠지만 함경도의 해안이 보일 때, 커다란 감동과 함께 드디어 탈출할 수 있다는 강렬한 희망과 의지가 나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유유히(?) 승리해 오던 지금과는 달리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탈출은 미칠 듯이 어려웠다. 나는 전원 무사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던 지라, 최후 탈출을 할 때는 정말 방방 뛰면서 속에서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과 함께 험한 말이 나올 뻔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를 데리러 오는 연락선! 아! 나는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자리에서 일어나 연신 박수를 치고야 말았다. 게임을 하면서 이런 적이 얼마나 있던가? 정말 오랜만에, 아마 십여 년 만에 느끼는 감정일 터이다. 나는 우리 단원 모두가 자랑스러웠다. 이 여운으로 나는 오랫동안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나는 문득 꿈에 그리던 독립국 체코슬로바키아로 돌아간 군단의 운명을 떠올렸다. 정확히 이십 년 후 그들이 맞닥뜨릴 운명…그들은 ‘대전쟁’이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불리리라고는 쉬이 상상치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나라, 그 국민이 겪어야 할 운명도……. 나는 비감에 눈물이 났다.

  • 칙칙폭폭 칙칙폭폭

  • 한국어 좀 ;;

  • 러시아 기차여행 재밌네요. 적군 백군 내전에서 적군 학살하기도 재밌고요 근데 왜 안한글??

  • 1차 대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연합군 - 그 중에서도 동부전선에서 러시아와 협력해 싸우던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이 10월 혁명으로 러시아에 볼셰비키 정부가 들어서서 1차대전에서 빠지고 적백내전이 펼쳐지자 서부 전선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갈 방법이 없어서 결국 반대로 향해 블라디보스토크로 몇천km의 여정을 통해 탈출하는 스토리. 대놓고 적대시해오는 적군과 추위 속에서 살아남아서 집으로 향하는 길은 멀기만하다. 당신은 그들을 무사히 집으로 보내 줄 수 있겠는가?

  • 나도 이게임이 하고싶다아!!! 누가 번역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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