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V 게임 잼난거 진짜 올만

"저주받은 건 저주받은 게 맞다" 와 "하지 말라면 하지 말자" 라는 공포 장르의 교훈을 다시 한 번 새겨주는 FMV 장르 게임 통역사로 일하는 주인공이, 남편이 일하는 Le Pouce 섬에 사는 원주민들 사이 소문으로 알려져 있는 저주받은 악마를, 통역 중 실수로 고대 언어를 읽어 버려 해당 악마를 집으로 끌어들이게 되고, 이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The Complex의 프로듀서가 참여했다는 말을 듣고 사실 퀄리티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B급 갬성 FMV 게임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플레이하였지만 (그리고 스팀 페이지 설명 중 전염병 시국으로 인해 원격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토리를 짰다는 것을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스토리나 퀄리티가 기대 이하여서 실망한 게임이다. 간략하게 장점들과 단점들을 서술해 보자면 : - 장점 : 1. 한글 번역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전작 The Complex의 "Fire !" 가 "불이야 !" 라고 (패치를 하기 전) 처참한 번역을 자랑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게임은 번역에서 어색한 부분이 거의 없었다. 2. 게임 내 "스트리머 모드" 가 있어서, 선택지가 뜨면 해당 부분에 시간이 영구적으로 멈추는 모드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즉,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업적을 위해 다회차를 하면서 알맞은 선택지를 잘 고르기 위해 쓰기 좋은 옵션이다.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 다른 FMV 게임들과 비교하면 꽤 좋았던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 단점 : 1. 스토리가 오히려 The Complex에 비해 퇴보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The Complex는 너무 스토리를 벌려놓아서 약간은 허접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개그성 장면들도 나오기 때문에 (반면에, 이 게임은 분위기 고조를 위해 개그성 장면은 없다.) B급 감성이 있지만, 스토리에 약간의 반전과 함께 대부분의 엔딩이 개성적인 결말 장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엔딩들을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반면에, Night Book의 경우 스토리가 너무 뻔하게 흘러가서 예측에서 벗어나지를 않는다. 엔딩들의 경우도 게임 내 총 15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내용이 전체적으로는 비슷비슷하고 하나의 선택만 다른 엔딩들이 많아서 사실상 절반 이상을 보았다면 게임 내 대부분의 장면들은 다 본 것과 마찬가지이다. 2. 이 게임도 The Complex처럼 게임 내 이미 본 컷씬들을 스킵할 수 있는데 (Tab키를 누르면 스킵 가능하다) 문제는 이미 본 컷씬을 스킵 못 하게 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게 뭔 말이냐, 게임 내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택지" 를 다르게 고른 후 나오는 똑같은 컷씬을, 게임 내에서는 다른 컷씬으로 인식하여 스킵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게임 내 A>B>C 선택지를 고른 후 나오는 컷씬과, 게임 내 A'>B>C 선택지를 고른 후 나오는 컷씬이 게임 내에서는 100% 똑같이 나온다. 그런데, A와 A'의 선택지 후 나오는 대화가 약간 다르다고 인게임 내에서는 위에서 말한 똑같은 컷씬을 "다른 컷씬"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2~3회차를 하면서 다른 선택지를 고르다 보면 의외로 스킵이 될 거 같은데 스킵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플레이 시 불편하다. 3. 게임 내 CG나 특수효과의 퀄리티가 좀 엉성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글리치 효과가 끔찍하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예전에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인 Simulacra 시리즈 (특히 Simulacra 2의 배드 엔딩들) 이나 PUSS!의 실사 글리치 장면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두려움이 느껴진다기보다는 뭔가 웃음이 나오는 퀄리티여서 몰입이 잘 되지 않았다. 이에 1에서 언급한 단점인 몰입 안되는 스토리와 합쳐져 게임을 했을 때 공감하기 보다는, 공포게임의 전형적인 클리셰들을 다 밟은 게임 내 주인공들을 보며 화가 나서 게임플레이가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번역은 좋았지만, 그 외의 게임 요소는 별로 칭찬할 만한 게 없는 그저 그런 FMV 장르의 게임이라 비추천한다.. 정가에 사는 건 돈을 아끼기 위해 적극적으로 말리며, 플레이타임이 짧은 공포 / 선택형 게임을 가볍게 해보고 싶다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사서 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 (특히 메인 여주인공) 는 나쁘지 않아서 오글거리는 연기력을 감당해야 하는 일은 없었다. 연기하는 분들은 잘못 없어 !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촬영에도 한계가 있었을거고, 그에 따라 나온 스토리 같아요. 최선임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들은 있습니다. 그치만 이 장르 정말 좋아합니다. 더 좋은 작품을 항상 응원합니다. 추가로, 스트리머 모드 선택지가 있길래 아마 엔딩을 제한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라 선택지를 고를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모드더라구요. 제작자분들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야구로 치면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 안타하나면 역전 끝내기 가능한 순간 병살 쳐서 끝나는 느낌이네요 연출이 아쉽습니다.

재밌움

재미는 있는데 제값주고 했으면 중간에 환불 했을거같음 일단 재밌게 했으니 따봉하지만 영 좀 깔끔하지가 않음 1. 모든 엔딩의 연출이 허무함 : 걍 뭔가 뒷심이 없는 느낌 특히 굿엔딩때 갑자기 뭐 이런 연출을 해서 짜침 2. 아카이브 불친절: 이게 젤 큰데 내가 뭘 수집했고 내가 뭘 봤는지 안보여줌 진짜 답답함 ㅠㅠ 3. 2회차부터 스킵 기능이 생기는데 다 스킵되는건 아니고 몇몇 장면은 안넘어가더라고요? 전개가 너무 느려져서 유감 4. 사실 스토리 지적하면 뭐든지 지적할게 많지만 좀 더 설명을 해줬으면 어떨까 싶음 - 그래도 세일해서 4천얼마에 2시간정도 즐겼으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쩝

3D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사람이 직접 연기하는 영화방식의 게임인데요. 배우들의 연기도 몰입감이 있고, 상황에 맞는 분위기 연출이 훌륭해 플레이하는 내내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섬뜩한 분위기가 초중반부터 계속 이어지고, 약 50분정도의 플레이타임이라서 그런지 전개가 빨라 지루할 틈이 없었지요. 선택지에 따라 게임의 흐름이 크게 변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여 진행을 해야 합니다. 플레이어가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선택을 해도 배드엔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한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려, 선택이 힘드신 분들은 옵션 - 스트리밍 모드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공포를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막장전개로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입문용 공포게임으로 좋을 것 같네요. 자세한 리뷰는 ↓↓ https://blog.naver.com/kururika/223202562138

재미있다! 마치 영화 하나 본 듯 하다. 원래 이런 종류의 영화는 못 보는데 내가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더 재미있게 한 듯 하다. tab을 누르면 이미 봤던 장면은 스킵이 가능해서 다회차를 하기 쉽다. 배우들 연기도 몰입감 있고 스트리머 모드로 놓고 하면 딴 짓하면서 선택지만 누를 수도 있어서 좋았다.

재미없습니다 사지마세요

이 게임은 현재 제가 해보았던 인터렉티브 무비 선택형 게임 중에서 제일 최악입니다... 물론 엄청 힘든 상황에서 멘탈을 잡을 수 없다는건 이해하지만 너무나 마지막에 책을 보고 읽지말고 생각하고 읽었으면 이런 벙찌는 엔딩은.. 안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코로나 시국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하려하지만.. 용두사미의 게임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점... ㅠ... 할인할때 공포 게임 잠깐 시간 때울 정도의 게임으로 하시길.. 절때 원가로 구입 하지 마세요.. 손해입니다.

Only a black screen appears. It is the latest win10 version and I am using 3080ti. All updates were performed. However, it was impossible to solve the black screen. Don't buy them all... Refunds are not provided for playing the game two weeks after purchase. 이거 사지마세요 검은화면만 뜸 ㅅㅂ 해결이 안됨 별질알 다해도 해결안됨. 인터렉티브 게임 전부 이러네요 빡치넹

17/17 (100%)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작품. 장점은 연기자들이 연기를 매우 잘함. 분위기 연출이 훌륭함. 캐릭터들 성격이 일관됨. 너무 좋음 스토리가 흥미로움 (스토리가 말이 됨) 주인공 직업이 흥미로움 다회차 편리함 단점은 -----------(약스포)------------- 중간중간 애매한 번역 E.G.) 가슴으로 생각하자 / 머리로 생각하자 ->학생의 일을 받자 / 사업가의 일을받자 킹받는 전개 E.G.) 해피엔딩 봤는데 악령퇴치했는데 왜 아빠 방에서 안풀어줘요..?

1회차 기준 한 50분 걸렸던거같습니다, 구매 시 참고하세요 "아빠는 밥을 부셔"

the complex랑 late shift 기대하고 사지 마세요

결말존나 궁금하네

어... 세일하면 사세요...

한글화 감사합니다.

그래서 급여가 얼만데요? [url=https://store.steampowered.com/curator/45555420-%25EB%258D%2594%25ED%258E%2598%25EC%259D%25B4%25ED%258D%25BC%25EC%2599%2580-%25EA%25B2%258C%25EC%259E%2584%25ED%2595%2598%25EA%25B8%25B0/]Steam Curator[/url] Th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