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전 느낌의 우주 전투. 짜릿함 하나만큼은 합격이다만...... 인생의 파트너와도 같은 우주선 A.I를 고치기 위해 온갖 위험을 감수하는 우주 용병 가토의 여정을 담은 게임으로, 탑뷰 시점과 3인칭 백뷰 시점을 오가며 진행하는 이색적인 트윈 스틱 슈팅 게임이다. 서양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이 인상적이며, 두 가지 시점을 넘나들며 적을 상대하는 게임 플레이가 참신하게 다가온다. 주인공 가토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잘 잡혀있고 스토리의 전개 또한 제법 자연스럽다. 주인공 가토를 주축으로 주변 캐릭터들이 적절히 어우러지고, 여러 차원이라는 설정에 대한 설명이 알맞은 타이밍에 드러나며, 결말에서는 약간의 의문과 여운을 남겨 후속작에 대한 암시를 넌지시 던지기도 한다. 비주얼과 사운드, 스토리에 있어서는 이견을 제시할 필요가 없을 만큼 좋은 퀄리티를 선보인다. 이 원작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나온다고 해도 딱히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 두 가지 시점을 변경하는 전투는 짜릿함 하나만큼은 일품이다. 탑뷰 시점에서는 적의 위치와 투사체가 날아오는 방향을 파악하고, 백뷰 시점에서는 적에게 에임을 집중해 사격을 퍼붓는다. 일부 액티브 스킬을 제외하면 오로지 백뷰 시점에서만 사격이 가능하다보니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최적의 위치를 찾아 시점을 바꿔 사격에 집중하는 일련의 과정은 확실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여기에 각 무기의 파워 게이지가 전부 충전되면 한 차례 강화가 이루어져 화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백뷰 시점에서만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 이 게임의 경우 적진 한가운데서 전투를 치르는 상황이 적지 않은데, 시야에 제한이 생기고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백뷰 시점의 특성으로 인해 수시로 시점을 돌려야 하니 전투가 아주 고달파진다. 게다가 재장전 또한 탑뷰 시점에서만 가능해 백뷰 시점에서 제대로 전투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확보한 총의 탄알이 부족해지는 상황도 은근히 자주 발생한다. 이를 패시브/액티브 스킬로 보완하려고 한 것 같긴 한데, 유감스럽게도 액티브 스킬은 크게 쓸모가 없는 것들이 많다. 이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조금 높게 느껴질 수 있다. 조금 극단적으로 보자면 보편적인 탑뷰 시점의 트윈 스틱 슈팅 게임에 시점 변화라는 매커니즘을 끼워넣은 듯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공격과 휴식의 타이밍이 확실하게 나뉘는 보스전의 비중을 더 늘린다던가, 두 가지 시점을 오가는 게임 플레이에 걸맞는 스테이지 디자인을 적극 도입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여러모로 국산 인디 게임의 또 다른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카툰 네트워크 채널에서 보일 법한 서양 애니메이션 풍의 비주얼과 사운드, 스토리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고, 두 가지 시점을 오가며 총을 발사해 적을 처치하는 시가전 느낌의 게임 플레이는 스릴 하나만큼은 정말 뛰어나다. 템포가 조금 느리고 난이도는 적잖이 어렵지만, 매력적인 면은 확실히 존재하는 게임이다. 조금 이질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슈팅 게임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 https://blog.naver.com/kitpage/223091295150

정말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이런 게임이 나왔다니 앞으로 저는 한국 인디게임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 같음.

시점 바꾸는 부분이나 재장전, 스킬 해금 타이밍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스토리와 드립도 좋았고, 개념 세이브에 미니게임들도 시점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독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후반부 보스전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정식 출시 축하합니다~

전 여친(아님) 을 잊지 못하는 초록 군인의 이야기... 주 124시간을 일하는 얼빡이는 왜 할 줄 아는게 햄버거 빨리먹기 뿐이니... 맵긴한데 빨리 깰려는 욕심만 안내면 할 만 하고 연출도 좋아요. 대사가 찰져서 스토리 몰입 잘 하시는 분이면 엄청 재밌께 하실 것 같아요

솔직히 플레이 해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장르를 시도한것도 대단한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퀄리티와 완성도가 엄청납니다. 추천합니다 꼭 플레이 해보세요.

탑뷰와 숄더뷰를 오가는 건슈팅은 오락실의 타임크라이시스를 떠올리게 한다 아트 스타일은 서양 코믹스이기에 비주얼 적으로는 대중성과 거리가 멀며 무기의 밸런스 및 레벨디자인 또한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게임성 하나만큼은 훌륭하다 기나긴 개발기간과 여러번의 출시연기로 걱정되었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런 결과물이라 본다 하지만 리플이펙트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선 어드벤처보단 로그라이트가 어울려보인다 앞서 말한 좋지 않은 레벨디자인이 된 이유는 어드벤처식 구성을 위해 시나리오에 따라 일일이 맵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하다 보니 퀄리티 하락으로 이어진 듯 하다 요즘에야 로그라이트가 흔하다고 하지만 한정된 자원과 개발력으로는 이만한게 없다 다양한 스킬, 무기가 있는 만큼 이미 로그라이트의 기초를 가지고 있으며 건슈팅의 재미 만큼은 훌륭하기에 차기작은 좀 더 건슈팅에 집중할 수는 환경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이를 뽐낼만한 무대가 아쉬웠기에 좀 더 화끈하고 정신사납게 총질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무기 강화 시스템이 있는지 설명에만 써져있고 강화할곳이 없음.. 번역오류인가? 미구현인가... 생각보다 잘만들었지만 보스 패턴 억가는 있음... 대놓고 무적/방패막 쓰라는.. 또 총알 겁나 부족한데 무기는 들고다니는게 겨우 2종류....스위칭 할때도 총알 다버리고 바꾸고 그 스위칭한 총은 총알도 몇발 안줌 내맘대로 무기를 못듬 총알이 없어서 결국에는 계속 스위칭 해야함..맘대로 못해서 화났음 아니 나름 보스전인데...하.. 돈은 후반에 엄청 남음.. 그러면서 초반에는 모든돈이 패시브 칸 뚫는데 너무 힘듬 밸런스가 너무 안맞음..... 겜 끝나고 돈을 보니 2만원 이상남음..... 심지어 몇개 써보고 버린 액티브 스킬들도 몇개 있음 잡몹잡을땐 설치기 로봇 이랑 공중로봇 들고 가는데 SP가 70인데 설치기도 70임... 이거 설치하면 못구름... 강제 SP뚫어야함.. 그러면서 패시브는 10칸밖에 못뚫어서 이거 제작진이 무슨 생각으로 만든지 잘모르겠음 패시브는 많은데 강제로 제한적이여서 돈이 남을 수 밖에... 이렇게 단점만 말하는 이유는 겜이 너무 재미있음 참신하고 잡몹들이 뺑뺑이라 아쉽지만 보스는 나름 매력있으니깐... 얼리억세스라 그런가 가끔 진행하다가 못올라가거나 점프를 못해서.. 끼고 그럼 맵 디자인은 훌륭하고 잘만들었는데 몇몇 요소가 게임몰입하는데 너무 방해됨 쓸데없이 크기만하고 이동속도는 엄청 느림... 몇몇 맵들은 낙사요소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고 답답함을 많이 느낌 그래도 오랜만에 재미있게 했음 그래서 너무 아쉬운게임 몇개만 고치면 완벽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