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ba

Venba에서 맛좋은 남인도 요리를 만들고 이민 가족의 여정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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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Venba는 이야기가 있는 요리 게임입니다. 1980년대 가족과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간 인도 어머니가 되어 보세요.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잃어버린 레시피를 복원하고, 여러 갈래로 나뉘는 대화에 참여하고,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 상실을 느껴보세요.

군침이 도는 요리를 만드세요


Venba의 레시피 책은 캐나다로 이민 올 때 망가졌습니다. 잃어버린 레시피를 복원하여 맛좋고 군침도는 요리를 만들어 남겨두고 온 고향을 마음 속으로 연결하세요.

탐험하고, 대화하고, 경험하고


가족을 이해하고, 여러 갈래로 나뉘는 대화에 참여하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도전을 극복하며 탐험하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6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975+

예측 매출

16,087,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장르 정보를 불러오는 데 실패했습니다.
영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venbagame.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5)

총 리뷰 수: 13 긍정 피드백 수: 7 부정 피드백 수: 6 전체 평가 : Mixed
  •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간 Venba, 그리고 그녀의 남편과 아들과의 관계를 요리를 만드는 과정의 중간중간에 녹아 들도록 서술한 이야기. Venba 는 주인공의 이름이자 전통적인 Tamil 시의 한 형태를 뜻하는 단어이며 – Tamil 은 인도 남부 지방 및 해당 지역에 사는 인도인들의 문화 및 언어를 의미하는 단어이며, 인도의 Tamil Nadu 주 및 몇몇 동남 아시아 국가들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이다 –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된 한 여성과 그녀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게임플레이 방식은 포인트 앤 클릭 + 비주얼 노벨의 요소가 혼합된 형태로, 음식을 만들어 나가는 부분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 등장 인물 간의 대화는 비주얼 노벨의 요소가 들어간 방식이다. 전자의 경우, Venba 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준 요리책을 보고 음식을 재현하는 과정이 대부분인데, 요리 레시피를 그대로 알려주는 경우는 없고 일정 부분이 흐릿하거나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과정들을 잘 유추해서 요리를 만드는 방식이다. 말만 들으면 부조리해 보이는데, 난이도가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고, 한 번 실패해도 그대로 게임 오버가 아니라 해당 구간을 다시 도전할 수 있음 + 잘못된 행동을 해도 되돌리기로 돌려 버릴 수 있음 때문에 가벼운 유추 논리 테스트에 가깝다. 후자의 경우는 대화를 텍스트로 읽으며 중간중간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이다. 선택지가 있다고 해 봤자 대사 몇 줄이 달라지는 게 끝이고, 주요 굵직한 스토리 및 중요 대사들은 바뀌지 않아서 사실 그렇게 의미가 있는 선택들은 아니다. 이 둘을 합치면, 캐주얼 힐링 게임들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게임플레이 양상에서 게임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게임 내 나오는 요리들이 다양하긴 하지만 요리가 게임플레이의 중점인 게임이라고 느끼기에는 좀 애매한 게임이었다. 예전에 플레이했었던 Assemble With Care 가 생각나는 게임이었는데, 그 게임의 경우도 물건 수리가 주제인 게임이기는 했으나 퍼즐들이라고 불리는 컨텐츠가 물건을 수리한다는 느낌을 잘 전달하지 못한 것처럼, 이 게임도 요리를 소재로 쓰지만 실상은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한 발판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게임플레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 게임의 다른 특징들에 대해 적어 보자면 : 1. 괜찮은 비주얼과 사운드 Venba 의 그림체는 스팀 페이지만 대충 보면 알겠지만, 현실적인 그림체가 아니라 나름 개성 있는 시각적 묘사를 선택하였다. 개인적으로 사람을 묘사한 방식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 및 색감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지는 않아서, 비주얼 면에서는 합격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에 든 또 다른 감각적 자극은 청각 부문이었는데, 배경음악이 아니라 – 배경음악은 음식을 만들 때 주인공이 트는 라디오나 이 외의 배경음악에서 Tamil 음악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음악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가사도 전부 해당 언어로 쓰여졌으며, 음색의 경우도 어떤 느낌을 풍기도록 작곡하였는지 한 번 노래를 들으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실제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소리였다. 재료를 찌거나 볶을 때 나오는 효과음들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정적이지 않도록 도와주었으며, 특히 기름에 재료를 튀길 때 나오는 소리가 진국이라, 안 그래도 한 끼밖에 안 먹어서 배고팠는데 새벽에 게임을 하다가 각종 음식에 기름으로 튀기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고 튀김이 먹고 싶어질 지경이었다. 이토록, 게임플레이가 약간 지루하긴 했지만 시각적 및 청각적 부분에서는 부정적으론 느껴졌던 게 없었다. 2. 이민 가족의 갈등에 대해 담은 스토리, 다만 후반부 매듭이 좀 애매. 이 평가의 맨 위에도 적어 놓았지만, 주인공 Venba 와 그녀의 남편 Paavalan 은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간 후, 캐나다에서 원하는 직업을 찾는 걸 힘들어 하며 인도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을 하다, 아들 Kavin 의 탄생으로 인해 아들에게 인도에서 사는 것보다 더 넓은 가능성을 보여 주고자 캐나다에서 계속 살기로 결정한다. 인도에서 살아온 경험이 있는 부모와, 그렇지 않고 캐나다에서만 살아와 인도와 연관된 자신의 부분들을 좋아하지 않는 아들 – 자신의 이름 Kavin 보다는 친구들 사이에서 Kevin 이라고 불리는 걸 더 선호하는 성향이나, 부모가 좋아하는 인도의 전통 음식보다 피자를 더 먹고 싶어하며 부모가 만들어 준 점심을 학교에서 먹는 걸 싫어하는 어린 시절을 보면 직접적으로 알 수 있다 – 의 갈등이 게임 중반부까지 이어지고, 이는 자식과 부모가 점점 멀어지는 (굳이 이민 가족이 아니더라도) 범용적인 양상과도 겹쳐진다. 스토리의 후반부에는 Kavin 이 성인이 되어 어머니의 집에서 찾은 요리책 – 게임의 시작부터 Venba 가 요리를 할 때 참고한 자신의 어머니의 요리책이며, 게임을 진행하며 소실된 부분들을 수정해 나갔다는 게 보인다 – 을 통해 어머니와의 추억 회상 및 관계 회복으로 마무리가 지어진다. 스토리에 쓰인 소재 및 초중반부 대화의 양상을 통해 갈등을 서술해 놓은 과정은 괜찮았으나, 이 게임 고유의 스토리 매력이 부족하였고, 후반부 마무리가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의 전반부는 Venba 의 시선으로 가족을 묘사하다 후반부는 Kavin 의 시선으로 전환하는 서술 방식은 나쁘지 않았지만, 스토리에 살이 좀 더 붙었더라면 밑에서 이야기할 문제점도 해결하면서 결말이 좀 더 임팩트 있게 플레이어에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 3, 가격 대비 굉장히 짧은 플레이타임. 원래 이러한 캐주얼 힐링 게임을 할 때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을 주요 특징이나 단점으로 적은 경우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왜 적었느냐? 그건 다른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도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별로이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자면, 이번 년도에 플레이한 비슷한 가격의 캐주얼 힐링 게임인 Dordogne 은 1회차 기준 3시간은 걸려 엔딩을 볼 수 있었다.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창렬로 비추를 받았던 Unpacking 은 적어도 2시간은 소모해야 결말을 볼 수 있었고, 예전에 플레이를 했었던 Hindsight 도 마찬가지로 가격은 같지만 2시간짜리 게임이었다. 반면에 Venba 는 엔딩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앞의 게임들과 비슷하게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안 좋은 게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짧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플레이타임 만으로 게임을 평가하는 건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단편 게임들을 정가에 사서 많이 해 보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플레이타임이 최소 2시간 정도는 되어야지 게임을 출시하자마자 해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정가에 해 볼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만 남긴 게임이었다. 결론적으로, 비주얼과 사운드는 나쁘지 않았으나, 스토리의 디테일과 마무리가 아쉽다는 점과 분량이 적다는 점 때문에 비추천.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1 ~ 1.5 시간 정도이며, 게임패스로 구독해서 찍먹할 게 아니라 스팀에서 구매 의사가 있다면 할인을 할 때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업적 중 Flavor Text 의 경우 레시피의 배경 지식을 모두 읽으면 되는 업적인데, 이 배경 지식은 화면의 하단 “?” 을 누르면 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요리 제작 과정에 대한 힌트를 보는 옵션 밑에, 레시피와 관련된 자잘한 정보에 대한 대화 또는 독백을 읽어 볼 수 있다. 만약 나처럼 이 기능을 한 번도 쓰지 않아 읽을 기회를 놓쳤다면 게임을 완료한 후 챕터 선택으로 다시 읽어 볼 수 있는데, 1.0 버전 기준으로 모든 배경 지식을 읽는다고 해서 업적이 바로 뜨는 게 아니라 마지막 챕터를 완료 해야지 업적이 뜨는 상태라, 만약 업적이 뜨지 않는다면, 마지막 챕터를 다시 플레이해 보는 걸 권장한다.

  • 인도 전통 요리와 함께 풀어나가는, 캐나다로 이민간 Venba여사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 Venba는 요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게임이다. 인도 남부지방인 타밀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간 Venba가 그 곳에서 가족들과 겪는 이야기를 일대기식으로 풀어나간 게임으로, 어머니가 남겨주신 요리책에 있는 내용들에 대해 요리를 만들고, 여러 대사 갈래등을 통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형식의 게임이다. 즉 비주얼노벨적인 요소와 포인트앤클릭형 퍼즐이 적절히 섞여있는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스토리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인도에서 이민을 간 여성인 Venba에 대한 이야기이다. 젊었을 때의 1988년도의 Venba와 2017년도의 노년 Venba의 삶, 그리고 그 속에서 풀어나는 가족과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남편(Paavalan)과의 이야기 그리고 아들(Kevin)과의 이야기를 요리로서 함께 풀어나간다. 남편과의 이야기는 챕터1에서, 점심 도시락과 직업에 관련한 이야기를 다루고, 이후는 아들과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것이 포인트. 특히 주로 아들과의 내용이 거의 90프로를 다루는데, 인도의 맛과 정통을 알려주고싶은 Venba와 그렇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같이 캐나다의 문화를 주로 받아들이려는 Kevin과의 갈등이 주로 나온다. 일례로 챕터2에서만 봐도 Kevin이 피자를 먹고 싶어할 때, Venba는 쌀과 코코넛을 이용한 타밀 전통음식인 putu를 선보이려한다. 스토리가 흘러가면서, 늙어가는 Venba와 함께 그녀의 어머니가 남긴 요리책도 같이 낡아가는데, 군데군데 이곳을 타밀어로 수정해나간 것을 후에 Kevin이 보게되고, 그것을 따라만들면서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며 후에는 마지막에는 부모님에게 항상 투정부리고, 부모님 보다 친구들과 함께 있고싶어했던 자신에대해 용서하고 싶다고 나오면서 게임이 마무리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꽤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간단한 힐링게임인 줄 알고 접근했지만, 막상 게임에는 이민가족들의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임이었고, 자식이 커가면서 부모와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통해 몇몇 부분이 현재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고, 살면서 중요한 것을 잊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Venba와 Paavalan는 교육쪽에 관련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직업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Kevin은 모국어보다 영어를 더 많이 쓰게되고, 부모님도 자신을 부를 때 Kevin으로 불러주기를 더 원한다. 그리고 커가면서 어머니가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해도(biriyani 등) 그것보다는 친구들과 더 있는 것을 좋아한다. 실제로 게임도중에 부모님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장면이 많이 나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게임플레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2 챕터를 제외하고는 레시피를 생각하면서 완벽하게 음식을 만들어내느게 포인트인 게임이다. ( 챕터3은 일상대화만있고, 챕터4는 하라는대로 플레이만 하면 된다). 힌트를 참고하면서, 각 요리들이 어떤 순서대로 만들어내고 어떤 재료를 먼저 넣어야하는지 유추해나가는게 포인트이다.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스토리텔링 게임으로는 꽤나 괜찮은 게임이었다. 또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해주기도 했고... 그런데 분량이 상당히 짧다. 이 점 때문에 추천을 줄까 비추를 줄까 고민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나쁘지 않아서 추천을 남긴다. 이게 정가가 18900원인데 솔직히 스토리만 보는데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 가격대비 분량이 상당히 짧아서 50프로 이상 할인할 때 궁금한 사람들은 플레이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 이민과 가족애의 게임이라기엔 너무나도 가볍고 공허하다 타밀어를 사용하는 한 가족의 힘겨운 캐나다 이민의 이야기를 담은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의 제목인 Venba는 한 인도인 가정의 부인이자 어머니인 주인공의 이름이며, 낡은 레시피북과 고향 인도에서의 기억을 참조해 음식을 요리하는 것이 핵심이 된다. 그 밖에 인도어 보컬을 비롯한 인도 느낌의 사운드트랙이 제법 괜찮은 편. 각 챕터마다 낡은 레시피북과 벤바의 기억을 바탕으로 요리를 만들어나간다. 힌트 제공이 제법 충실하고 순서가 틀렸다면 얼마든지 다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크게 헤맬 일은 없다. 다만 요리 과정 자체는 단순히 순서에 맞게 재료 끌어다 놓고 약간의 마우스 조작을 하는 정도 뿐이라 큰 재미를 느끼긴 어렵다. 쿡, 서브, 딜리셔스(Cook, Serve, Delicious) 시리즈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조작이나 상호작용이 있었더라면 좀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조금 익숙치 않은 인도 요리를 소재로 했다보니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도 없진 않을 듯하다. 스토리는 인도 고유의 요리를 조리하는 과정과 더불어 머나먼 타향으로 이민을 간 가족의 고난과 고민을 담담히 드러낸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취직조차 쉽지 않은 아버지 파발란, 고국 인도의 문화보단 자신이 태어난 캐나다의 문화에 더 익숙한 아들 카빈,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속앓이하는 벤바를 번갈아 조명한다. 그리고 결말에서는 늙을대로 늙은 벤바와 장성한 카빈의 재회를 통해 가족애와 더불어 가족의 정체성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다. 문제는 이야기의 깊이가 너무 얕아 스토리텔링이 다소 허술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각 챕터별로 연도에 따른 가족의 이야기를 간략히 드러내는데, 이게 너무나도 짧다보니 이야기 전달이 제대로 안 될 뿐더러 챕터간의 연결고리도 다소 빈약하다. 먼 타향살이의 어려움, 그리고 인도의 향토 음식을 매개로 한 가족애 정도가 스토리의 키워드일텐데, 그 어느것도 제대로 부각되질 못한다. 수박의 겉을 핥는 정도의 가벼움만 있을 뿐 이야기의 알맹이가 빠진 느낌이랄까, 인도 요리와 이민의 어려움, 그리고 가족애라는 소재는 꽤나 좋았지만, 게임 플레이와 서사 모두 너무 가벼운 감이 있다. 더군다나 플레이 타임도 단 1시간이면 전부 끝낼 수 있어 게임 자체가 너무 짧다. 게임 플레이와 서사 중 어느 한 쪽에라도 좀 더 공을 들였더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참 아쉬운 게임이다. 아무 생각 없이 즐긴다면 그나마 재밌게 즐길 여지가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기대를 갖고 게임을 한다면 그다지 만족스럽진 못할 것이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217695841

  • 요리가 중점인 게임인줄 알았는데 비주얼노벨 느낌. 물론 요리 요소를 중심으로 굴러가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감출수가 없네요.. 사실 비주얼노벨이어서 그렇다기보다는 플탐이 한시간 조금 더 되는데 만팔천원이면 너무 비싸지않나…? 싶고 그래요

  • 재밌어요... 소리도 좋아요.. 근데 요리가 너무 적어요.... 충격적인 플탐....

  • 한글X / 플레이 타임 짧음 짧긴해도 40% 할인할 때 사서 불만은 없음 캐나다로 이민 간 인도 가족들의 문화적 갈등을 다룬 게임 요리 요소가 있어서 사긴했지만 스토리의 비중이 더 높고 (한 70%) 요리의 가짓수가 많진 않음 소실된 레시피을 유추하며 그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하기 때문에 자유도 높은 요리 게임은 아님 그래픽도 귀엽고 요리 이미지도 맛있어 보이게 뽑혀서 하는 내내 넘 먹고 싶었음 독특한 인도 요리나 재료, 향신료 등을 접하게 되어서 좋았고 요리 사운드도 좋아서 (기름 지글지글 하는 소리 등) 요리 하는 과정은 꽤 재밌었음 수가 넘 적어서 아쉽... 대사 위주라 아주 높은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게임 전반이 영어 대사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영어 해석해가며 플레이하는 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피곤하게 느껴질 듯 그렇다고 요리 요소만 즐기고 싶어서 대사 그냥 넘기면서 플레이 하는 건 딱히 추천하지 않음 요리 정말 몇 개 없음... 챕터 선택 기능 있으나 대사 스킵 기능은 없어서 도전과제 좀 귀찮음

  • 요리를 소재로 하는 비주얼 노벨. 요리가 메인일 것 같지만 요리는 소재일 뿐, 게임의 주된 내용은 인도계 이민 가정의 세대 갈등입니다. 최근 들어 문화계 전반에서 자주 다뤄지는 아시아계 이민 가정 이야기인데 비슷한 주제를 가진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이야기의 깊이가 상당히 얕습니다. 요리 파트 역시 상당히 공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고 나쁘진 않았지만 얕은 이야기를 보완해 줄 정도는 되지 못했습니다. 플레이 타임 2시간 언저리에서는 이게 최선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애초에 가격 생각하면 플탐 2시간이라는 거 자체가 좀...

  • This game makes me hungry.... and makes me want to call my parents. ㅊute graphics are so good but I wish there were more cooking scenes. Maybe I could make these recipes in real life.

  • 영어 실력이 후져도 할 수 있을정도로 대사가 별로 없다. 엔딩까지 플레이타임은 상당히 짧지만 스토리가 집중력있고 괜찮았다.

  • 요리는 얼마 하지도 못하고 스토리만 주구장창 나와서 좀 지루했어요. 그래도 요리 하는게 재미 있고 사운드도 좋아서 한번 정도는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가는 추천 못하겠어요. 세일할때를 노리는게 좋을듯

  • 재미없어. 으엑 퉤. 레시피대로만 하면 그게 요리냐 공장이지!

  • 이거 힐링겜 아님 뒤1지게 스트레스 받는 내용임 (결말까지 갑갑하진 않음) 한글화는 안 되어있지만 문장이 짧고 간단하며 클릭해야 다음 지문으로 넘어감 그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대박 갑갑하고 스트레스 받는 이민자 가정의 갈등을 간단히 다루엇는데 구구절절 설명하긴 귀찮지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아니 내 끼니 걱정되는건 알지만 리틀인디아 같은 이민자냄새를 풍기고 싶진 않다고요 엄마,,, 라는 생각과 엄마 서운하고 걱정되는 맘도 100번 이해되고 아무튼 잘 만든 게임입니다. 함 해보십쇼 갠적으로 인도음식을 좋아해서 여기 나온 음식의 대부분을 먹어보앗는데, 여행지에서의 기억도 새록새록 되새길 수 있어서 8250원에 너무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 아들놈 불효자인줄 알고 극대노했는데 마지막에 게비스콘 먹은것처럼 속이 편안해짐. 인도 요리 만드는 과정이 너무 매력적임. 다른 요리들도 관심이 생기게 된다. 엔딩 후 열리는 레시피 북까지 구성이 아주 알차다. 지니키즈 요리게임 좋아했다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추천한다.

  • 어제 내 로케트가 무너졌어 레시피 받았는데 다 지워져있었어 한순간에 코코넛 케이크가 내려앉더라 너무 힘들어 지금도 피자 먹고 싶어 보고싶다 로케트 같다던 이 음식 너무너무 답답해 내 지갑을 가져가도 좋아 제발 스킵 좀 넣어줘

  • An intriguing and heartfelt experience. The storytelling and cultural elements were truly impressive, leaving a lasting impression. I loved how it seamlessly combined narrative with cooking mechanics to create something unique. I hope we see more games like this that explore diverse stories and tra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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