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ue Voltage

엔지니어링 로그라이크. 모듈을 연결해 여러분만의 스킬을 구성하세요. 정신 나간 기계를 제작하고,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만족스러운 연쇄 반응을 일으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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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모듈을 하나로 연결해 여러분만의 능력을 조립하세요. 정신 나간 기계를 구성하고, 강력한 빌드를 생성해 미친 연쇄 반응으로 몬스터를 쓰러뜨려보세요!




매턴마다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블래스터 모듈에 넣을까요? 치유 물약을 깨야 할까요? 아니면 전지에 에너지를 저장해두고 다음 턴에 더 야심찬 작전을 준비해야 할까요?





턴은 전술에 따라 시간이 뒤로 밀리거나, 앞으로 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화산 폭발과 천둥 번개를 피하고, 적이 오기 전에 도망쳐버리고, 상대를 압도적인 중력 폭주 속에 던져넣으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루를 망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교활한 적들이 가득한 이상한 지역들을 지나는 모험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점점 거세질 위협을 현명하게 대체하기 위한 랙을 구성해보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7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50+

예측 매출

7,87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리눅스OS
인디 RPG 시뮬레이션 전략 앞서 해보기
영어, 독일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스페인어 - 중남미, 한국어, 중국어 번체, 우크라이나어
https://horizontcomputergrafik.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6)

총 리뷰 수: 6 긍정 피드백 수: 5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6 user reviews
  • 독특한 엔지니어링 "딸각" 로그 라이크 Rogue Voltage는 공격,방어,회복,아이템 제작, 턴 조작에 해당하는 모든 행위를 전압 버튼을 "딸깍" 하는 순간에 확정하여 매 턴 결과를 지켜보는 설렘이 있는 독특하고 중독성있는 킬링타임용 엔지니어링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현실적인 시뮬레이터류나 효율적인 관리를 요구하는 기지건설 자동화 게임들의 난이도보다는 훨씬 낮지만, 투박해보이는 모듈과 어려워 보이는 용어, 그리고 하필이면 어둡고 복잡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던전에서 혼자 중얼대며 로직을 딸깍거리는 미친 엔지니어들 같은 소개팅 하드패스급 첫 인상은 꽤 억울한 진입장벽처럼 보입니다. 두뇌 풀 가동: 4+4x4 = ? 모두 다른 컨셉으로 세팅되어 있는 기본 모듈(장비) 조합을 가진 캐릭터를 두 명 선택하고 던전으로 진입합니다. 각자 장비 겸 아이템 칸에 해당하는 16개로 제한된 개인 타일이 있고, 귀속되지 않은 모듈은 캐릭터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4칸짜리 여분 가방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각자의 타일로 직접 옮기기도 가능) 이제 각 모듈의 색깔에 맞는 잭에 선을 연결하고, 상대와 나의 공격 순서를 생각하며 전투 준비를 마칩니다. 남은건 전압 버튼을 "딸깍"하며 내가 세팅한 시나리오 대로 작동하는지 흥미롭게 관찰하는 일 뿐입니다. 다양하게 연결된 장치를 동시에 실행시키지만 순서는 합리적으로 짜여있습니다. 동일한 판정으로 인식된 상황에서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끔 선택권도 주어집니다. 전투가 끝나면 소정의 보상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대체로 모듈이나 일회용 모듈이며 선택을 하지 않고 재화와 연료로 사용되는 플라즈마를 획득하거나 소모하여 리롤(Re-roll) 할 수도 있습니다. 설명하는 사람을 변태처럼 보이게 만드는 이 게임의 요약된 방식과 영상소개로 흥미가 생겼다면 데모 버전을 꼭 플레이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모듈의 종류와 역할, 인풋-아웃풋 라인을 연결하는 방식과 복합 연결이나 순서가 돌아가는 것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고 (쉬움)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며, 데모 분량 한바퀴를 돌게 되면 다른 게임보다 명확하게 취향인지 파악할 수 있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복잡계로 진입하기 태생적으로 단순하게 수렴하는 오토 배틀러 형식의 전투는 대체로 피로감과 질림을 유발하는 편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개발사들은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Rogue Voltage는 캐릭터간의 조합과 랜덤성이 지배하는 선택을 기반으로 클리어를 반복하며 새로운 모듈과 캐릭터(총 9명, 36조합 가능)를 해금시키는 로그라이크식 전개를 채택했고, 이를 위해 각 모듈간 연관성을 치밀하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다양한 종류의 '감지기' 모듈의 경우 거의 모든 종류의 상태 (피격, 충전, 사용으로 인한 일회성 아이템 파괴, 일회성 아이템 제작, 중력 피격, 회복, 턴의 변경 등) 에 해당하는 감지기가 있고, 이를 감지하게되면 자동으로 카운트 하며 차징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남은건 원하는 장치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는 식이죠. 이 게임을 관통하는 주요 시스템이자 전략적인 운영의 방식에 있어 클리어 가능성과 조합의 흥미를 동시에 높이는 요소이며, 과하지 않게 적절한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이를 견제하기 위해 장비별로 고장이 붙어있어 전투당 한 번씩만 쓸 수 있다던가, 쿨타임이 있어 한턴씩 쉬어가거나 상대의 특수공격에 의해 얼어버리는 상황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또) 그걸 영구 해제하는 아이템도 습득할 수 있죠. 한쪽으로 쏠릴 수 있는 가능성을 방지하는 장치도 상호 견제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느 로그라이크가 그렇듯, 운이 나쁜 스테이지가 있을수도 있고, 운이 좋은 스테이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기한 모듈간 연관성으로 패널티나 운적인 요소가 게임을 지배하게 두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심지어 그런 당신을 위한 난이도 설정이 존재하는 나름의 배려까지 존재합니다. 한 편, 진행 난이도와는 별개로 캐릭터에 있어서는 기본 난이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총 해금된 9명의 캐릭터는 각자 고유의 장비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캐릭터마다 기본적인 컨셉이 잡혀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는 것은 중반부까지도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캐릭터의 조합을 변경할 때 마다 새로운 플레이를 염두해야 하고 모듈 습득에도 신중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회복약을 만드는 것과 공격을 한 턴에 실행할 수 있는 성능 좋은 기본 캐릭터가 있다면 중력(턴)을 앞뒤 자유자재로 이용해서 상황에 맞게 유리하게 끌어가는 복잡한 캐릭터도 있으며, 차징에 특화되어 홀수턴에 팀원에게 코스트를 몰아주고 짝수 턴마다 이득을 챙기는 특이한 컨셉의 캐릭터가 있는 식 입니다. 때문에 캐릭터 선택으로 어느정도의 난이도와 컨셉 자유도를 동시에 보장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까다롭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확률과 전략에 기반한 시너지와 로직에 걸친 실험적인 시뮬레이션을 선호하는 성격이 강하다면 좋아할만한 설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기타 1. "으악" 오토배틀류 로그라이크 게임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단체 대화방에 개인사진 잘못 보내기' 처럼 뭔가 잘못된 연결을 수행 했을 때 되돌릴 수 없는 회로의 진행을 지켜 보고있자면 가슴이 무너져 내릴수도 있습니다. 다행이도 이때는 [ESC] -[모험 저장 및 종료] 를 하면 해당 전투를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패치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자잘한 '얼리 액세스'의 모습 현재도 패치되고 있는 부분이지만 자잘하게 코드가 보이는 표기 오류나 사망이나 폭발 등의 이벤트에 있어 설정인지 불합리함인지 애매한-다른 캐릭터의 모듈 작동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아주 드물게 일어나기 때문에 고쳐질 거라 생각됩니다. 튜토리얼을 제대로 따라가지 않으면 일부 모듈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조만간 고쳐질 것 같긴 하지만 일단은 튜토리얼을 따라가시는게 좋습니다. 3. 전혀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예상되는 규모에 비해 도전과제나 해금이 꽤 빠른 속도로 완료 되는 편입니다. 4. 숨겨둔 요소, 미스테리나 세계관의 매력보다 킬링타임용으로서의 재미와 캐릭터 별 매력의 부분이 좀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반복 회차로 새로운 비밀을 밝혀낸다기 보다는 새로운 시너지를 발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그라이크 오토 배틀러 장르 협회가 있다면 한번 쯤 명함을 내밀어볼만한 게임입니다. 복잡계로 빠지는 구조상 제한된 확장성은 반복된 플레이와 오랜 시간 아래 한계를 드러내겠지만, 해당 장르에서 킬링타임용으로서 또다른 장르적 신선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 할만한데 세일 30~40프로때 사는게 좋을듯 10~20프로는 뭔가 사알짝 손해 보는거같은 느낌임

  • 장점 1. 좀 많이 신박하다. 특히 감지기라는 존재가 신박하다. 게임 설명처럼, 연쇄반응을 일으켜야 하는데, 감지기라는 존재가 이를 강화해준다. 힐 모듈 -> 힐 감지기 자해 패널티 -> 피해 감지기 이 외에도 연쇄반응이 가능한 모듈이 있다. 2. 전체적으로 재미있다. 모듈 연결하는게 퍼즐같아 재미있는데, 이에 대한 결과가 직관적이다. 다만,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단점 1. 캐릭터 파티가 준 강제된다. 캐릭터들마다 처음 가지고 시작하는 모듈이 다 달라서 기본적으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모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채용해야한다. 물론, 전투 승리 후 운에 따라 모듈이 등장할 수 있지만, 이건 논외다. 2. 특정 캐릭터가 너무 쎄다. 로봇이 미친 듯이 쎄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쎄다. 거의 치트키 수준이다. 3. 번역이 약간 이상하다. 분명 "무작위 적에게" 라는 효과인데, 내가 지정할 수 있다. 전체적인 번역 자체는 훌륭하나, 중요한 모듈 설명은 수정해야할 듯 하다. 총평 현재 얼리엑세스인 만큼, 기대치가 높다. 절대적인 모듈 수랑 기믹을 추가하면 재미가 더더욱 높아질 것이다. 현재로서 17,500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본다.

  • 도트풍의 그래픽과 물체들에 와이어를 연결해서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컨셉이 굉장히 흥미를 일으켜서 플레이 해봤는데, 꽤 괜찮습니다. 덱에 있는 여러개 물체들을 서로 연결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게 묘한 고양감을 주고요 그런데 괜찮은 컨셉에 몇가지 직관적이지 않은 방식과 여러가지 제한이 발목을 붙잡네요 일단 와이어 연결 단자 부분인데, 이게 입력과 출력 단자가 나뉘어 있어서 한눈에 이걸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왜 연결이 안되지? 싶어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니 그제서야 알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연결부 색깔이 빨강, 초록, 파랑으로 나눠져 있어 같은 부품인데도 다른 색이면 다른 부품 취급이어서, 보상에 중복으로 뜨니까 그다지 여러가지 조합을 짤 수 있는걸로는 안보이구요. 이게 저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뭔가 쓸만하다 싶으면 무조건 1턴 고장이 붙어있거나 전투에서 1번밖에 못쓰는 제약이 걸려있습니다. 덱빌딩에서 이런 과도한 제약은 좀 아닌거 같아요. 밸런스 측면에서 그런거겠지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굳이 이렇게 해야했나 싶더라구요 결론은 괜찮은 컨셉과 독특한 게임 방식에 비해 과도한 패널티가 아쉬운 게임입니다. 앞서 해보기니까 나중에라도 괜찮은 게임이 되면 추천으로 바꿀게요

  • 세상이 대충 망해도...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 창발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특정 조합의 강력함을 통해 뽕맛을 느낄 수 있는가? -> 아님 다회차 플레이를 계속해서 유도하는 재미 요소가 존재하는가? -> 아님 플레이어블 캐릭터 간에 플레이스타일의 뚜렷한 차별점이 존재하고 조합이 강제되지 않는가? -> 아님 게임 시스템 자체는 매우 참신하고 또 베타 기간인만큼 지금 버전이 최선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으므로 일단 따봉은 드리지만.. 요새 쏟아져나오는 양산형 또빌딩 또그라이크 게임 사이에서 뭔가 두각을 드러내려면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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