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하고 수치심을 너무 느꼈습니다. 하루 빨리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이민 가겠습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산하 게임등급위원회: 스팀에는 포르노 급의 게임들이 많이 올라온다, 요즘 게임은 역겹다, 게이머의 눈높이와 사회적인 기준의 눈높이는 다르다. 음... 그럼 이건 2021년에 나왔으니, 2022년도 그들의 말에 따르면 정부지원, 즉 세금을 지원받은 역겨운 포르노급 게임이고, 이것을 하면 사회적인 기준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겠군! 아 ㅋㅋ 근데 진짜 이건 역겨운거 맞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하다...

ESC 누르면 팅기는 게임이 어디있냐 시발

하

한줄평: 김치 워리어 게임버전 똥물리에입니다. 미친듯하게 진득한 똥입니다. 피해가세요. 시물레이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없고 맛도 없고 멋도 없고 정말 뭣도 없습니다.

장문의 욕설이 담긴 리뷰를 썼다가 그냥 지웠다. 사지마라. 게임 경험 많다고 자부는 못한다만 없다고도 못하는데 이건 희대의 똥이다. 세금 들여서 만들었지? 세금 도둑놈들아.. 구매한 비용은 거지한테 적선한셈 쳐야되냐? 이거 살까말까 하는 사람 차라리 연말에 적십자에서 지로용지 보내면 거기 돈 보내는게 정신과 마음이 풍요로울거다. 이상이다.

도대체 누가 원해서 나온 게임인가. 태권도 시뮬레이터도 아닌 태권도 시범단 시뮬레이터라니. 첫째로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 아니다. 일단 게임으로서 끌릴만한 요소가 없다. 내가 조종하는것도 아니고 시뮬이기 때문에 지정된 "팀스탯"에 맞춰 "그룹별로" 자동으로 진행된다. 등급별로 시범단을 "사올수" 있기때문에 팀에대한 애정도 떨어진다. 둘째로 지원단체를 위한 게임도 아니다. 문체부와 태권도 진흥재단은 아무래도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스팀에 게임을 발매하도록 개발을 요청했을것이다. 하지만 이어지는 문제로 그러기에 적합한 게임이 아니다. 그 이유는... 셋째로 외국인 대상 홍보용 게임도 아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태권도단 시뮬레이터라는게 제일 큰 문제다. 스탯이 있는 게임이기에 초반에는 실수가 많다. 이게 화려하거나 멋있지도 않고 수려하지도 않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성장기를 보여주느냐면 그것도 아닌게 스탯이 딸리는 기존 팀원을 가차 없이 내쳐야 상위 단계의 대회에서 쉽게 수상을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 자체도 끌리는 그래픽이 아니다. 태권도를 좋아하는 외국인 인디게임 회사가 지원없이 만든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게임은 문체부와 태권도 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차라리 지원금이 적었더라면 태권도의 기원,고증,자세의 연구 그런걸 넣은 게임이 낫지 않았을까? 멀리갈것도 없이 teakwondo grand prix 이 게임이 더 태권도 홍보를 위한 게임같아 보인다.

Do you know Taekwondo? 그리고 AC밀란에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소환하십시요 문체부와 태권도 진흥재단 지원으로 만들어진 태권도 시범단 시뮬레이터 운동도 시켜줘야하고 홍보도 해야하고 코치도 고용하고 인프라도 구축해주고.... 사실 재미있다고 말하기는 그렇다 이전에 게임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그래도 품새 모션 등은 잘 해놨으니 그냥 코로나 시국이어도 문을 여는 동네 태권도장 하나 등록해서 다니자 근데 진짜 품새랑 격파시범만 있네 솔직히 겨루기도 있겠지 했는데 진짜 시범단 시뮬일줄이야 추천은 때린다만..... 일단 내 세금 내놔 이 먹튀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