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T

Explore a sexual tarot deck and lose yourself in its labyrinthian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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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CLT is an art-house tarot card game about the idea of female sexuality.

Its gameplay is centered on a tarot deck of 24 rorschach-esque cards.
Every card’s design was hand-painted. The cards are linked to each other, and function like a maze of interconnected memories.
The goal is reaching a non-existent 25th card, which symbolizes reaching a sexual climax, thereby ending the level.



The game is intended to be non-erotic. The Rorschach motif is not a coincidence: like its trailer (which contains no explicit sexual content) the game contains nothing but abstract imagery and soundscapes.

It also contains no actual readable text (formally, that is). This was done as a protest against the idea that games are meant to be nothing more than infantilized escapism: any distribution platform that chooses to censor the game because of its adult content does so in bad faith, as it doesn’t really exist outside of the eye of the beholder.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44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33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캐주얼 인디
http://www.notagamestudio.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0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여성의 성행위 및 이에 관련된 테마를 지닌 타로 카드 게임..... 이긴 한데 생각보다 건전할지도? 10종류의 이야기 (라고 쓰긴 하지만,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보다는 하나의 상황 - 마치 수필에서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곰씹는 것과 같이, 일상에서 일어난 단편적인 생각이나 행위에 더 가깝다) 를 타로 카드를 통해 풀어내는 게임이다. 타로 카드를 통해 풀어낸다고 하니 뭔가 신비롭게 들리지만, 실질적인 게임플레이는 선택지를 고르는 텍스트 기반 게임과 별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선택지의 비주얼이 글씨로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기보다는 하나의 단어로 추상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타로 카드의 비주얼이 우리가 흔히 아는 타로의 비주얼보다는 심리 검사를 할 때 보는 잉크 데칼코마니 그림같은 비주얼을 띄고 있고, 이야기의 끝에 도달하려면 (즉, 하나의 이야기의 실질적인 엔딩을 보려면) 타로 덱에 존재하지 않는 "25번째 카드" 로 적절한 선택지 판단을 통해 도달하면 된다. 또한, 타로 카드들에 적혀 있는 텍스트들이 정확한 영어가 아니라 몇몇 단어 속 알파벳들이 다른 알파벳들로 치환되었는데, 이러한 치환은 성적인 묘사와 관련된 단어에 주로 되어 있다. 물론 눈치가 조금만 있다면 이러한 단어들이 사실 뭔 뜻인지 알아내는 건 식은 죽 먹기여서 텍스트 해독에 별 문제를 주지 않으며, 실질적인 이유는 검열을 피하기 위함이 아닌가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평가 맨 위에 성적인 행위를 다루는데 생각보다 건전할 수도 있다고 적었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텍스트 내용이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도, 결국은 텍스트라 게임이 시각적 (이미지적) 및 청각적으로는 전혀 에로틱하지는 않다. 게임의 구성물 중 이야기 빼고는 글자들과 건전한 배경음악 밖에 없으니, 사실상 화면만 대충 본다면 심리학을 이용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착각할 만하다. 이야기의 내용도 지나치게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딱 단편 조각글 분량이라 과거의 성적 기억을 떠올리는 느낌으로 중요한 부분들만 담아서 서술하였다는 느낌이 강하다. 게임의 구성 자체는 이렇듯 크게 비판할 부분은 없었는데, 비추천을 한 큰 이유는 마지막에 너무 어정쩡하게 게임이 끝나 뭐지? 라고 생각할 때 크레딧이 올라와서 그런가 게임의 뒷맛이 씁쓸하였기 때문이다. 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마지막 이야기가 개발자 입장에서는 뭔가 생각할 만한 건 적은 거 같은데 내 입장에서는 그냥 헛소리나 적은 것 같아 그래서 이게 왜 마지막에 이렇게 나오지? 라는 질문에 대한 합리적인 대답을 생각하지 못해, 뭔가 게임의 결말이 용두사미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추천하기 애매하였다. 또 다른 이유는 게임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재미가 없다 (....). 스팀 게임 설명에는 뭔가 여성의 성행위 및 성적 지향성의 아이디어에 대한 개발자의 이상 및 생각을 풀어 놓은 듯이 입을 터는데, 그런 거 없으니 뭔가 철학적인 양상의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그런 생각 조용히 접는 걸 권장한다. 결론적으로, 비주얼적인 면에서 새로운 시도와,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닌 내용들을 게임에 담으려는 시도는 나쁘지 않은데, 컨셉만 좋고 게임의 재미는 개인적으로 별로 크게 느끼지 못하여 비추천한다. 그나마 3300원이라는 값싼 가격에, 플레이타임은 40분 정도로 그리 긴 게임은 아니니 시간 때우기용으로 한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여담) 이야기 중 하나가 주인공이 바이브레이터를 찾는 내용여서 그런가, 해당 이야기의 선택지가 모두 자위기구를 파는 회사 이름인데, 하나도 눈에 익은 이름 및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름이 없어서 구글에 찾아 보는 재미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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