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You died in a gaming marathon! Reincarnate in 5 animals to prove GOD You are worthy of returning to the world as a human in this spiritual adventure.
Welcome Back is a short, experimental and multi-genre game with 5 gameplay styles. Each gameplay style has simple but elegant mechanics inspired by games from the retro era. Everything tied by funny dialogues and multiple endings.
Reincarnate and overcome 5 challenges

1 Sucker and spitter Amoeba: Move, point and click to Suck and Spit.

2 Multitasking planarias: Control one planaria with WASD and other with Arrow keys at the same time.

3 Web shooter spider: Walk over web and shoot new lines to connect the map.

4 Tackler fish: Control each fish with a keyboard key and tackle enemies to break spikes.

5 Freezing penguin: Freeze enemies into ice blocks and use them as platforms.

The game was initially created during Game Jaaj 4 Game Jam, winning the first place.
Welcome Back is a short, experimental and multi-genre game with 5 gameplay styles. Each gameplay style has simple but elegant mechanics inspired by games from the retro era. Everything tied by funny dialogues and multiple endings.
Reincarnate and overcome 5 challenges

1 Sucker and spitter Amoeba: Move, point and click to Suck and Spit.

2 Multitasking planarias: Control one planaria with WASD and other with Arrow keys at the same time.

3 Web shooter spider: Walk over web and shoot new lines to connect the map.

4 Tackler fish: Control each fish with a keyboard key and tackle enemies to break spikes.

5 Freezing penguin: Freeze enemies into ice blocks and use them as platforms.

The game was initially created during Game Jaaj 4 Game Jam, winning the first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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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종류의 생명체로 환생하면서,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게임 Welcome Back 의 스토리 초반부는 다음과 같다 : 게이밍 마라톤을 달리다가 건강 문제로 죽게 된 "나" -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 스토리에 나오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연인 이름을 정할 수 있다 - 는 천국에서 신이라는 초월적인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담소를 나누던 도중 역린을 건드려 버려서 인간이 아니라 다른 생물들로 환생하게 되며, 결국 순차적으로 분류계통에서 더 높은 단계에 있는 생명체로 환생하며 마지막에 인간으로 환생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생물로 환생한 후 다른 생물로 환생하려면 짧은 퍼즐 / 미니게임 레벨들을 풀어나가며 특정 위치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 레벨들이 환생한 생물별로 다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를 환기하며, 한 패턴으로 레벨들이 진행되는 걸 막는다. 짧게 각 생물별 메커니즘을 소개해보자면 : 1. 아메바 - 다른 작은 생물을 흡수할 수 있으며, 이를 뱉어서 길을 뚫거나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다. 본체가 허약하기 때문에 처리할 수 없는 적들은 잘 피해서 목표 지점에 골인해야 한다. 2. 플라나리아 - 방향키와 WASD 키로 2마리를 조종할 수 있으며, 주로 2마리가 갈 수 있는 경로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동시에 2마리를 움직일 필요가 없어서 조작 방식에 비해 난이도는 쉽다. 3. 거미 - 거미줄을 뽑아서 레벨 내 길을 만들고, 거미줄 위를 기어다니는 벌레들을 피하면 된다. 만들어낸 길을 없앨 수 없기 때문에 길을 잘못 만들면 벌레들에게 둘러싸일 수 있어서 무지성으로 거미줄을 뽑으면 안된다. 4. 물고기 - 5마리의 물고기를 조종해서 다가오는 장애물을 부수고 생존하면 된다. 플라나리아처럼 어려워 보이지만, 일정 시간동안 버티면 되는 레벨이여서 오히려 머리를 비우고 버튼만 타이밍 맞게 잘 클릭하면 된다. 5. 펭귄 - 브레스로 적들을 얼려서 발판으로 사용하는 플랫포머 레벨들을 풀어나가면 된다. 3단 점프를 할 수는 있지만 점프의 높이가 높지는 않아서 기동력이 엄청나지는 않고, 적절한 위치에 얼리기 능력을 쓰면 된다. 이처럼 생명체 별로 메커니즘은 확연히 다르지만, 다행히 게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컨트롤이나 두뇌 회전 능력을 요구하는 건 전혀 없으며, 이 때문에 새로운 레벨들을 플레이하게 되면 부담을 가지기 보다는 어떠한 레벨들이 나올까? 라는 마음으로 플레이하는 게 더 재미있다. 여기에 더해, 이 게임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멀티 엔딩 시스템이 있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각 엔딩들을 보기 위해 해야하는 행동을 파악하는 건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 - 정확히 말하면 마지막 "진엔딩급" 결말을 얻는 방법을 파악하는 게 약간 어려울 수 있어도, 엔딩 중 하나에 힌트를 주기 때문에 약간만 머리를 굴리면 판단하기 쉬울 것이다 - 이 엔딩들 또한 단순히 결말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엔딩 별 퍼즐 / 미니게임 레벨들과 이와 연관된 메커니즘들이 (또) 소개되기 때문에 새로운 결말을 보면서 (또) 어떤 레벨들이 나올까? 라는 마음으로 모든 엔딩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이 게임의 경우 엔딩을 본다고 해서 게임을 처음부터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세이브파일에 어떠한 엔딩을 보았는지 저장이 되며, 엔딩 별 스토리가 어떻게 바뀌는지 / 주인공과 주인공의 연인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보는 과정도 의외로 흥미로워서, 일반 엔딩을 하나 보는 데서 멈추지 말고 세이브파일 100% 를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는 걸 권장한다. 애초에 이 게임의 플레이타임도 업적 100% / 세이브파일 100% 에 약 1 시간 ~ 1.5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게임의 길이에 부담가지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여러 미니게임을 플레이 하는 듯한 구성의 게임이며, 다양하고 짧은 레벨들을 하나의 게임 안에 버무려 놓은 듯한 느낌을 잘 살려 놓았기 때문에 추천. 아무래도 게임의 구성 때문에 어느 정도 실험적인 면모가 보이는 게임이라 할 수는 있으나, 각 미니 게임들 별 게임플레이가 엄청나게 새롭지는 않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그리 어렵지는 않아서, 적절한 난이도에 약간의 신선한 맛을 버무인 게임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재미 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레벨 모음은, 거미로 환생해서 하는 레벨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