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에 힘을 빡 준 야겜 숫자가 써진 칸에서 가로 또는 세로로 써진 숫자대로 칸을 메꿀수 있고 최종적으로 하트가 있는 칸까지 1칸이 남아 있어야 성공함 퍼즐이 상당히 어렵지만 가이드에 교과서가 있고 h씬만을 보기 위해서는 하트를 5개만 취득하면 됨 참고로 대사 스킵 안되서 클릭질 겁나 해야함 그리고 dlc 받아야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음

노꼴 노잼 가족공유로 즐기다가, 무료 dlc로 막아서 샀는데 막상보니 별로임.

평점 6/10 난이도 어려움 그림체가 마음에 들면 추천 제대로 퍼즐이며 단순 그림만보고 온거면 맨앞부분 만 6~7판만 깨면 다 볼수있음 (무료DLC 있음) 초반아 아주 쉬운것들이 나오지만 스테이지 10이상 넘어가기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좀더 가면 의미없는 조각들이 더 복잡하게 만들어준다. (난 20스테이지 쯤에 하차) 무료DLC 안에 특정씬을 보기위해 퍼즐이 준비되어있는데 막 눌러서 깰수있는 난이도가 아니다 (그냥 넘기기 버튼을 본것 같음) 개발자가 퍼즐에 진심인듯 하다.

뭔가 게임소개영상과 실제 플레이 사이에 약간 갭이 있네요. 물론 소개영상에서 보이는 것도 게임 안에 포함된 내용이지만, 실제 게임플레이에선 도리어 덤에 가깝습니다. 목표인 하트까지 도달하기 위해 숫자칸에 적힌 숫자 만큼 빈칸을 채워 수순을 맞춰가는 퍼즐에 약간의 스토리가 있는 에로신이 더해진 에로게임입니다. 스토리는 별로지만 에로신은 꽤 볼 만했고, 퍼즐의 재미도 좋았습니다. 퍼즐 몇 개만 풀면 에로신은 모두 해금되기에 나머지 퍼즐은 하고 싶으면 하라는 정도지만, 게임의 구성이 퍼즐 쪽에 꽤 공을 들여놓아서 퍼즐게임으로 즐기는 쪽이 더 컸던 듯합니다. 스테이지 수도 90개가 넘어 많구요. 중반부턴 난이도도 제법 높습니다. 전작과는 달리 실제 사용되지 않는 속임수용 숫자칸도 있어서 궁리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후반에 1 짜리 숫자칸으로 도배되는 방식의 난이도상승은 좀 싫었지만요. 수순만 잔뜩 늘어나 복잡하고 너무 어려워 가이드에 있는 공략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중간중간 하나씩 까먹는 간식용으로 삼기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미러같은 비주얼노벨 섞인 미니게임천국 생각하고 구매하는 사람들 많을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물론 영상이나 스크린샷에 나와있는게 게임에 없지는 않은데 메인게임이 아니라 엑스트라에 끼워져 있는 수준이고 실제로 마주하는건 빡센 숫자퍼즐임. 도전과제도 야짤보는게 아니고 숫자퍼즐 몇개 클리어하냐가 메인이라서 괜히샀나? 싶었는데 숫자퍼즐 장인들만 모아서 만들었나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더라 야짤이 목적이면 그냥 메인화면에서 딸깍하면되고, 도전과제 밀고 싶으면 머리가 꽤 힘들거임 이 게임에서 야짤을 숫자퍼즐 파트로 돌렸으면 ㄹㅇ 고문기구 대신 써도 됐을거라고 본다. 근데 그것도 은근 수요 있을수도 있다고 봄... 안만들어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