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fter suddenly being attacked by a mysterious organization, university student Nagisa Kujo wakes up in an unknown laboratory.
She hears the voice of a woman named Mitsuki inside her head who tells her that she’s been captured and must escape.
When Nagisa presses the button on her belt, she finds herself instantly clad in combat gear.
With her newfound psychokinetic power, Nagisa fights to stop the evil assassination organization, Shalldark!
Features:
- Classic RPG Experience
- Turn-Based Combat
- Leveling System
- Gear Upgrade System
- Avoid Dungeon Tr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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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평이 없어서 남깁니다. 살면서 게임에 대한 평가를 남긴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 게임은 Jot같애서 저 말고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평가를 남깁니다. 올해 제가 가장 후회한 행동 두 가지만 뽑자면 1. 이 게임을 산 것 2. 이 게임을 2시간 넘게 해서 환불도 못하게 된 것 입니다. 제가 야겜의 스토리는 그닥 보지 않는 편이라 자세한 스토리는 모르지만 대충 의문의 시설에 납치된 여자아이 몸에 어떤 영혼이 깃들게 되고 그 시설에서 탈출하기 위해 싸우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CG의 퀄을 말씀드리자면, CG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퀄이 상당히 높고 아랫도리도 높아집니다. 근데 왜 이렇게 부정적이냐, 간단하게 이유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ㅈ같은 함정 이게 뭐냐면 게임의 시스템 중 H한 트랩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잡히면 H한 짓을 당하게 됩니다. 이거까진 좋아요. 근데 이 트랩을 탈출하려면 오직 스킬로만 때려야 되는데 스킬 한 번에 10(나중에 렙업하면 20)씩 피해를 줍니다. 초반엔 트랩의 체력이 40 정도 밖에 안 돼서 괜찮은데 후반부로 가서 스킬이 강화된다 해도 트랩의 피가 120~200씩 됩니다. 물론 트랩의 피를 깎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트랩에 잡히면 H한 행동을 당하게 된다 했는데 이게 EP를 상승시키고 EP가 100이 되면 피가 달고 각종 상태이상에 걸리는데 그 중에 "침묵"도 있어요. 스킬을 못써요. 그럼 트랩에 계속 대미지를 입어요. 그럼 게임오버가 돼요. 이게 말로 설명해서 그렇지 당해보면 진짜 패드립 마렵습니다. -ㅈ같은 보스 스토리 상 시설의 보스가 여러 명 있는데 이 보스들을 물리쳐야 당연히 다음 단계로 스토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모든 보스가 ㅈ같진 않습니다. 근데 몇몇 보스가 전투 중 트랩을 발동시키는데 위에서 설명시켜드린 그 트랩입니다. 또 똑같이 ㅈ같은 짓을 당해요. 심지어 보스의 트랩은 피통도 더 많습니다. 그리고 보스의 피통도 대충 50000이 넘어갑니다 (후반부 기준). 진짜 세키로 하면서도 보스한테 욕박은 적이 없는데 이딴 게임하면서 보스한테 욕박았습니다. 아 그리고 갤러리가 어딨는지 모르겠어요. 커뮤니티 허브 보니까 다 깨면 나온다는데 마지막 보스가 진짜 Tlqkf 입니다. 그 새기 깨다가 못깨서 짜증나서 평가 작성하러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엄청난 노가다, ㅈ같은 전투 패턴, 맵도 쓸 데 없이 꼬여있음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매우 비추천 합니다. 자신이 치킨 한 마리 값을 버리면서까지 이 겜을 하고 싶다! 싶으시면 구매하십시오. 이딴 겜 하자고 알바비 날린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ㅈ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수정****** 정정할 내용이 있습니다. 트랩에 걸렸을 경우 침묵에 걸리는 것이 아닌, H 씬을 거칠 때마다 아이템 창 맨 끝 쪽에 하나씩 디버프가 추가되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추가되는 것 중 하나의 디버프 효과가 H 공격에 맞을 경우 % 확률로 침묵입니다. ******마지막 수정****** 드디어 마지막 씨보발스 를 잡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운이 따라줘서 드디어 잡았네요;; 보스를 잡고 마지막 스토리를 보고 나면 캐릭터가 처음 있었던 방으로 이동되고 거기에 회상방 문이 생기게 됩니다. 고된 노동 끝에 값진 보상이 있다는 생각으로 설렌 마음으로 손을 청결하게 씻은 후 회상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결론은 사지마세요. 진짜로. 제 아무리 자신이 진짜 돈이 썩어남을 정도로 많고 쓸데가 없어도 이런 게임에 쓸 바에 부모님과 레스토랑 같은 데라도 가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시는게 어떨까요? CG는 돌려막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순수 겹치지 않는 CG의 양으로만 따지면 2만원이라는 가격은 진짜 말도 안 됩니다. 실제로 회상방에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돈 쓰고 혈압 오르면서 이딴 게임 깰바에 '탑마을의 리즈' 초기화 시켜서 처음부터 다시 깨는게 훨씬 건강에 이롭고 즐겁습니다. 이제 이 게임을 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평가를 처음 남겨봐서 글솜씨가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굳이 사시겠다면야 말리진 않겠지만 "환불은 플레이 타임 2시간 이내로만"